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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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이번에 떡밥낚시를 첨으로시작해볼려구하는데요 붕어 바닥낚시로요 . 근데 떡밥을 배합해서 쓰시나요 ? 어떤 분들은(제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그냥 글루텐만 쓰시는거 같던데 좀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 부탁드립니다.

부천태공님글에서 퍼온건데여 이런식의 배합법이있다는것만알아두시라고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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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철 대박 본 배합임니다.. 하우스 80수이상 5회, 저수지 남보다 다수 40수이상, 월은 업구요..
겨울 배합땜에 고생 마니 햇슴니다. 투자도 마니 햇구요... 중층과 내림을 먼저 한 덕분에 글루텐류는 익히 잘알지요...
마루큐 카달로그가 너덜너덜 함니다. 횐님들! 여러가지 배합이 잇겟지만, 저의 방법도 고려 하심 조금이나마 도움 될 검니다.

하우스; 집어재 - 아쿠아텍2 (1), 아쿠아텍3 (0.5 - 점착력보완), 찐버거 (1), 향맥 (0.5 - 확산성보완) ==> 이걸 한번에 섞어서
물 1.5 추가하여 5분이상후 사용. 부슬하면 안 됨. 한두번 가볍게 눌러서 바닥에서 풀릴정도...
더욱 강력한 집어를 원할 경우 경사나기 한주먹 추가.. 여기서 (1)이라함은 커피 종이컵 1개분량임다.

글루텐 - 1번: 글루텐 5 + 알파21 = 1 :1 ==> 물 1.3배
2번: 알파21 + 와다글루 + 이모글루텐 = 1 : 1 :1 ==> 물1.5배
3번: 딸기글루텐 + 새우글루텐 = 1 :1 ==> 물1.2배

저수지, 노지; 글루텐 - 1번: 밀루텐2 + 새우글루텐 + 알파21 = 1 : 1 : 0.5 ==> 물1.3배정도 (꼭 묽어야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콩알로 전환시 물 가감하시고..
2번: 글루텐5 + 곰표가루떡밥 = 1 : 0.3 내지 0.5 ==. 물은 1.2배정도 (가감하시고..)

하우스는 2번, 노지는 1번이 제일 잘 되더군요.... 참고로 제 채비는 좁쌀 3분할 채비임니다..

좁쌀과 2번 편납까지의 간격은 활성도가 조을때 30센티, 나쁠때 50센티 이상임니다....

참고하세요. ^^ 더 마니 적어야 하나, 워드가 느려서.... 이해바라고요..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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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합법이 쉬워보이지만서도 많은연구를통해 자신만의 채비와 배합을 익히는게 중요하다봅니다.

일단 남들이 좋다하는것들을 이곳게시판을통해 숙지하신후 하나하나 현장에서써보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배합법을 익힐수있고 나만의 떡밥을만들수가있지요^^
골드2님,
떡밥에 대하여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떡밥낚시에서는 "집어용 떡밥" 과 "미끼용 떡밥으로 구분됩니다.
집어용은 집어를 위한 떡밥으로 보통은 아쿠아텍-2(어분류 떡밥)을 사용하구요.
미끼용 떡밥으로는 곰표 떡밥(곡물류 떡밥)을 사용합니다.
또는 5:5로 배합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단일 품목으로 반죽하여
짝밥(2개의 바늘에 한가지의 떡밥만 달아서 사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장소에 따라 글루텐-5를 단일품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정도만 하셔도 어느 장소에서도 떡밥낚시의 떡밥으로 훌륭합니다.

낚시의 연륜이 쌓이면 자연히 다양한 떡밥을 구사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복잡한 배합법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떡밥을 사용하다 보면 그 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동안 여러가지 떡밥을 배합하며 쓰다가 결국은 간단한 배합술로 회귀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떡밥을 배합하는 기술(?)은 어찌보면 떡밥 제조회사의 상술이라고 보여집니다.

주변의 오래된 고수들을 살펴 보시면 복잡하게 여러가지 떡밥을 배합하지 않는다는 걸 아실겁니다.
2가지 이상 썩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간단할수록 믿음은 더 가게 됩니다.
떡밥낚에서는 떡밥의 종류나 배합도 중요하지만 떡밥 운용술이 더 중요하답니다.
여기에 더 관심을 가져보세요.

그럼 골드2님 즐낚하세요.
자연자연님 말씀에 한표.

덧붙인다면 떡밥낚시의 조과에 가장영향이 큰것은 떡밥의 찰진정도,즉 풀림과 미끼로서의 지속성 유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포인트에 반복된 투척은 말할나위도 없겠죠.ㅡ집어와 미끼의 역할 동시에 할수있는 ........^^
자연자연님,4자추적님 옳은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활성도가 낮을 때 이 것 저 것 연구를 많이 하다보면 의외성과 우연성에서 불확실한 배합법을 맹신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정도 하는 게 좋겠죠?
활성도가 높을 땐 대체로 어떤 떡밥이나 잘 먹는 것 같고, 좀 더 확률을 높이자면 현장과 현지민의 떡밥을 참고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전 요즘 집어용으로 어분류를 중심으로 콩떡밥이나 신장떡밥을 풀림에 중점을 두어 조금 사용합니다. 노지에서 너무 많은 집어제는 잡어류를 모이게 하는 단점도 있어 낚시 초기에 조금 사용하는 정도지요. 그 뒤는 미끼용 떡밥도 집어 역할을 하니까요.
미끼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글루텐계열입니다. 딸기를 주로 쓰다 최근에 마*큐사의 페레글루를 단품으로 사용합니다. 처음엔 물을 적게 사용했는데 요즘은 1.2배나 1.5배 정도 더 많이 물을 넣어 갭니다. 찰떡처럼 많이 공기를 빼서(주무르셔서)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양도 많은 양보단 의외로 적은 양을 바늘에 달 때 큰 고기와 마릿수 경험을 했답니다.
참고만 하시고 즐낚하시길.....
여러분들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워낙 궁금한게 많은 초보다 보니 ^^
공부한다 생각하고 이런저런 방법들 써보면서 즐기는 낚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행복한 출조길 되세요
좋은 말은 윗분들이 다 해주셨고 제 경우엔

조합도 중요하지만 물:떡밥 비율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루텐도 물 조합에 따라서 집어용 떡밥 되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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