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저수지를 2~3일당 1번씩 계속 출조하고 있는데요(밤낚시는 아직 못해보고 주간낚시만 잠깐씩)
몇일전 요란한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발앞까지 와서 몸을뒤집으며 돌아다니는 녀석들을 보니 전부 다 떡붕어더라고요~물론 토종도 많은 저수지입니다
토종이 산란이 더 늦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토종의 산란전인 지금이 최적기 같기도 하고~
아님 눈에만 띄지 안았을뿐 토종들도 좀더 안쪽에서 산란을 같이하고 있는것인지?~
아님 언제 소리없이 산란을 마친것인지?~
산란을 하는 얕은 자리에서도 입질을 하더군요
물론 산란을 하러 나온 놈들은 먹이를 먹지는 않겠지만~
그날 산란진행중이고 또 마땅한 자리가 없어 할수없이
3미터정도 수심에서 대를 담갔지만 유난히 다른때보다 잔챙이만 나오더라고요 이론상 산란이 시작되면 다소 깊은수심이 유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산란하는장소인 얕은수심에서 재미를 보셨던분계신가요?
떡붕어 붕어 산란시기 및 포인트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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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붕어 산란이 토종보다 늦은걸로 알고는 있지만
여지껏 보아온것은 다 떡붕어가 먼저산란하더군요
토종이 뒤집는것은 본적이 없는데 떡붕어가 산란하고있고
낚시에 떡보다 토종이 더 낚입니다
물론 배에는 알이 차있고
뭔가 정확히 아시는분의 설명이 필요한듯요...
다 다른것 같습니다
저수지나 댐 등 여건과 여러 상황에 따라 토종과 떡붕어의 산란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어떤 분도 조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만, 최근 10년 새 떡붕어 산란이 토종보다 더 빨라졌다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실제, 떡붕어가 토종 보다 산란이 빨라졌을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무리지어 활동하는 떡붕어가 그 개체수도 월등하게 많아졌을 것으로 판단, 개체우위를 점하면서 산란까지 앞서게 되지 않았겠나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계속 의문이었는데 답글이 거의 없는걸 보니 다들 확실히 아시는분은 없는듯 하네요...
전 그럼 앞으로 아니 적어도 제가 다니는곳은 떡붕어가 먼저 산란한다는것으로 생각할랍니다^^
그 이하이면 급한놈 빼고 안들어 옵니다
떡이 먼저 산란을 한다는건 제가 볼땐 수면 온도가
올해 같이 상승이 늦은게 아니고 빠른게 원인 같은데용
온도만 맞으면 무조건 산란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