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낚시터가 주어종이 떡붕어 이다보니 올림낚시로 떡붕어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유독 몇몇 군데는 특히나 헛챔질이 많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찰 경우와 밤낚시에서.... 챔질 타이밍과 목줄길이, 찌맞춤 정도를 조절해도 특별히 나아지지 않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모든 낚시에는 기법이 따르지만~~
입질이 시원하지가 않아 나름 고심끝에
글*텐을 찰지게 반죽을 해서 투척을 하니
나름 갠찬은 조황을 보였지요
반죽 방법은 일대일정도 해서 3.4회에 걸쳐서
손에 물을 뭍혀서 충분히 반죽을 해주면 되는데
예상과는 달리~~ 일대일 반죽을 했을때와 달리
밑밥이 오래 붙어있고 찰지다 보니 한입에 쑤욱 ㅎㅎㅎ
암튼 떡붕어와의 입질을 해결했읍니다
허접한 답변일지는 모르겠지만~~~450수의 조과에 따른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어분계열을 믹서기에 일부를 갈아서
한수저만 넣고 섞어서 사용하심
좀더 나은 낚시를 즐길수 있으리라 보여지네요
아니면 바늘 작은 싸이즈로 변경 해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이물감이 적음 깨끗한 입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함니다.
일단 정확한 낚시터의 정보를 알수 없어 제가 주로 하는 낚시 기법과 입질이 불량 할때 대처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
1)세미 낚시터 (노지)
수심이 3~4.5m 정도이고, 깜둥붕어가 주로많습니다.
채비 : 3분활 채비, 목줄 : 5~8cm
수심이 3m이상 넘어가면 분활봉돌 채비는 사실 봉돌의 안착이 잘안되 빨리거나 챔질시 고기가 없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분활봉돌 채비를 할시에는 봉돌들을 30cm밑으로 내려줘야 합니다.
노지에서는 너무 무거워도 안되지만 가벼운 맞춤 또한 빨리거나 훗킹이 잘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원봉돌 채비를 하신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
노지 원봉돌 채비(수심이 3m 이상일때)
찌맞춤시 찌의 케미와 고무의 검정색 이 만나는 지점에 찌를 맞추시고, 첨에는 3마디를 내놓고 낚시를
하시다가 입질은 오는데 잘안올라 간다 싶으시면 두마디 내놓고 낚시를 하시면 됨니다.
노지 원봉돌 채비 (수심이 3m 이내일때)
찌맞춤시 찌의 케미와 고무의 검정색 이 만나는 지점에 찌를 맞추시고, 두마디를 내놓고 하시다가 잘안올라 가거나 빨리는
입질이 나오면 한마디만 내놓고 하시면 됨니다.
떡밥에 대한 한말씀 드리자면 깊은 수심일때는 떡밥을 되게 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