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닦낚시에서 찌 맞춤이란게 어차피 봉돌이 바닦에 닿아야 한다면 봉돌이 좀 무겁더라도 (수조에서 어찌 맞추든간에요),,,
찌는 정상으로 서지않을까요?
옥내림의 경우는 이해를 하겠는데..바닦낚시 경우는 수조에서 캐미꽂이기준으로 다나오든 잠기든
현장에서는 봉돌이 바닦에 닿으면 찌가 한목 나오든 두목나오든 그건 찌조절하기 나름인듯 싶은데요..
현장에서 의 오차란 뭘 말하는걸까요?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또한번 우매한 질문,,,찌맞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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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3호줄에 수조 케미만꼽고
한목따고 그냥합니다.
편하게 즐기자구요 ㅎ
개인적으로 전문가들의 이야기하는 찌 맞춤의 구조와 올바른 방법을 정리해 기본 원리를 말씀드립니다.
전통이라는 바닥올림, 표준 찌 맞춤의 원리는 수조맞춤이나 현장맞춤이나 상황 조건 등에 따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지만 거의 동일하다 입니다.
사용자가 조금 가벼움을 선호하거나 조금 무거움을 선호하는 선택의 차이와, 현장이라는 기분의 차이이며, 그 차이가 예민하거나 중후함의
차이가 될 수 있어서 조과에는 약간의 마릿수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는다 입니다.
어차피 바닥 올림은 바닥에 봉돌은 가라앉고 목줄과 바늘은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표준 0점 찌 맞춤으로 조금 가볍다고 수심을 맞출 때 봉돌과 바늘이 바닥에서 뜰 정도로 아주 가볍게 맞추지는 않습니다.
조금 무거운 찌 맞춤이라도 찌를 쭉, 올렸을 때 바늘이 바닥에서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무겁게 맞추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무게 차이로 봉돌의 떠 오름으로 찌가 수면에서 보이는 게 조금 빠르고 느린 것이지 봉돌이 뜨는데 큰 영향은 없는 것입니다.
찌 맞춤을 조금 가볍게 맞추면 찌의 스톱퍼를 조금 많이 올려야 봉돌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고, 수면에서는 찌톱이 한다디 이상을 노출해야
지저분한 입질을 조금은 방지하고 비교적 예민한 입질을 보게합니다.
반대로 조금 무거운 찌 맞춤은 한마디만 노출해도 봉돌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아 있게 되는 것이고, 예신이 다소 약해서 완전하게
고기가 먹이를 흡입하면 찌오름이 오히려 중후한 입질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바닥올림이 아닌 옥내림이나 중층 낚시는 원줄도 다르 게 사용해야하고 그에 맞는 찌도 다르며 목줄이나 채비방법도 다릅니다.
그러므로 옥내림이나 전층 낚시는 바닥올림 낚시하고는 혼돈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 분은 원줄의 무게로 찌를 누른다 하여 줄도 포함한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역시 해석의 차이입니다.?
원줄이 대의 길이나 수심 깊이에 따라 늘어진 줄, 가령 2~5m로사용시 길이 무게로 찌를 누른다고 해석하시는데 줄길이만큼은 그 줄 무게가
있다 하더라도 저의 결론은 찌를 붙잡고 늘어진 최소한의 역할이지 줄의 무게로 찌를 누르다는 것으로 연관을 짖기는 이해력의 차이로 생각합니다.
찌를 많이 내어 두면 찌톱의 무게로 봉돌에 무게를 더 주는 것이고 찌 맞춤과 동일한 선에 가까워 질 수록 봉돌에 가해지는 무게가
점점 줄어들어 찌 맞춤 선에 맞추게 되면 봉돌은 떠버리겠지요.
현장에서의 오차란 그날의 기압, 유속(바람에 의한) 등에 의해 찌 맞춤했던 것보다 살짝 더 찌를 올린다(물밖으로 내놓은다) 하더라도 유속이나 기압때문에
바닥에 안착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바람에 의해 원줄이 휘게 될경우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영점 찌맞춤이나 일반 이봉채비에서는
이런 걱정을 별로 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경우에 땨라 많이 무거운 찌마춤이 되기도 하더군요
활성도가 좋은 경우나 붕어가 몰려있는 경우는 별차이가 없겠지만 예민한 상태라면 조과에 차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현장 찌마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수조에서 조금 가볍게 마추고 수심에 관계없이 쓰기도 합니다~~~
찌가가진 부상성질
봉돌이가진 침력의 성질을 무중력 중간지대로 만든다고 보시면 부력의최상 완성도라 볼수있습니다
물론 무거운봉돌을 달아도 찌는사선아니면 직립상태입니다
무중력은 봉돌과 찌사이공간에 무게가없다고 보면좋겠네요
민물 토종붕어는 회유층이 수면밑 바닥으로부터5-7cm정도 뜬상태가 회유및 유형층입니다
먹이발견과 동시에 꼬리윗쪽 아가미아래쪽으로 즉사선으로 먹이 흡입과동시에 회유형층으로
돌아올때 봉돌이들림과동시에 찌가부상합니다
여기서 무거운 부력이란 찌의 부상성질보다 봉돌의 침력성질이 더많다고 봐야곘지요
고기는 먹이흡입과 동시 무게감이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바로뱉는 습성이있습니다
고로 찌와봉돌의 무게감을 최소한 못느끼고 찌상승을 유도하는작업이 부력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활성도가 좋는4월중순에서11월 초순까지는 예로5푼찌에 6푼봉돌달아도 잘들어올립니다만
2월초순에서 지금시기는 예민해야 그나마 입질다운 입질을 볼수있습니다
그러니 고기가 살짝만 건드려도 바로찌가 부상 할수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이라고 보시면좋겠네요
최소한의 영점을 맞춘다고 해야 할까요?ㅎ
과거에는 수조 통에서 캐미를 달고 캐미 끝과 수면이 일치하게 수평 찌 맞춤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바늘의 무게가 그만큼 증가하여 플러스가 되어, 0점 찌 맞춤이 아닌, 무거운 찌 맞춤이 됩니다.
현재는 현장이나 수조에서 찌를 맞추면 0점이란 의미로 캐미를 기준으로 바늘 무게도 빼면서, 대부분이 평균 한 마디 정도, 맞추고
개인의 취향대로 한 마디 반 내지, 두 마디, 이상까지 캐미 노출로 찌 맞춤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마이너스 0점 찌 맞춤이 됩니다.
따라서 수조 통이 현장보다 조금 무거운 찌 맞춤이 된다고 하면 캐미를 노출하는 마디를 미리 더 한 마디 이상을 올려주어서 맞추면 된다는 해석입니다.
현장이라는 상황은 물 위에서 보고는 모든 걸 결정해야 하고, 수조통은 봉돌이 올라오는 속도를 눈으로 보면서 하기에 더 정확하게 무게를 계산하여
판단하는 편리함이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결론은 기본에 충실하며 상황에따라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찌맞춤에 변화를 주는 것이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세한 차이가 동절기엔 조과에 영향을 주긴 합니다. 하지만 수초가 많은 곳에서 예민한 맞춤은 무의미한 짓이죠.
니퍼질한번에 웃고우는게 꾼들아니겠습니까?
입질이 왔다면 입질이 찌까지 표현되야 하는데
봉돌에서 찌까지의 원줄도 올라와야 찌에 반응이
올것이니 아무래도 오차란 그런것이 크겠죠
사선일수록 더 심해지겠죠
제 생각입니다
저역시 기본 수조맞춤하고 현장맞춤을 했었는데..가는곳마다 부력이 달라지더라구요.
알아보니 수심 바람 대류..등등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달라진다 합니다.
작년상반기부터 수조정밀찌맞춤이란걸 배워서 지금껏 사용중인데 현장맞춤없이 그냥그대로 하는데도
찌 이쁘게 올라오더라구요 .동영상은 유튜브 두칸반 치시구요
구두설명하자면 수조에서 무바늘로 찌를 몸통까지 넣고 흔들러서 기포를 제거해줍니다.
찌톱을 내리면서 두마디마다 찌를 잡아서 세우고 다시내리고 반복하면서 3~2마디째에 그대로 둬서
찌탑 한마디를 영점으로 잡습니다.볼돌을 깎거나 교체시에는 필히 찌탑물기를 닦으시고 위에 방법을 시전합니다.
자 여기서 1마디 영점잡았으면 찌를 세우지말고 그냥 넣어보세요 아마 찌가 케미꽂이가 잡히거나 잠길겁니다
봉돌무게로인한 낙하속도로 인해 찌가 잠기면서 케미꽂이에 잡히는것은 표면장력에 의해 찌를 잡아서 원상태로
돌아오지못한다고 들었습니다.실제 기존 제가 해오던 현장맞춤채비랑 비교시 0.5g~2g까지 차이나는 경우도 있네요.
실제 현장에서 찌탑 1~2마디 놓고 낚시하시다가 가벼운거 같다하시면 소자오링 하나면 됩니다.
기존해오던 방법의 채비와 위의맞춤 반반놓고 낚시해보세요 미약한 입질도 바로 반응이 오더군요!
개인차이겠습니다만은...
풍덩 채비던 가벼운 내림채비이든~~
찌낚시의 재미는 찌놀림이며~
찌 놀림을 자유자재로 보기위해~
다 양한 찌맞춤을 할수 있다면 좋겟지요~
간혹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데~
이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투수가 직구만을 갖고 타자를 상대하지 않는것과 비슷하다고 볼수 잇네요~
상황에따라 장소에따라 찌 맞춤은 변동을 주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수조찌맞춤을 하는건 현장에서 찌맞춤을 하기위한 시간절약의 행동이라 봐야죠~
물론 님이 풍덩채비로 수조에서 무겁게 맞추어 노신거라면 왠만한 곳에서는 찌맞춤없이 바로 낚시 하셔두 돼구요~
우선 0 점조정이란 봉돌의무게와 찌의 무게가 똑같을때 를 말합니다
즉 수조에서 봉돌을 달고 찌가 물위에서 일직선상이될때우리는 0 라고합니다
그러면 왜 마추어야 할까요 바늘에 밑밥을 달고 찌높이를 맞추었을때 고기가
먹이를취해도 무게 느끼지 못하게 하기위해 영점을 맞춥니다
고기가 무개를 느끼면 순간적으로 베터 버리는것을 막기위함입니다
미련한고기는 막먹을수도 있읍니다 또한영리한 잉어는 먹이근처에서 몸으로흔들어
가루만먹을수있고요찌를 맞추지 않아도 고기는잡을수있읍니다
어떻게 잡을건지 가 중요하지요 기본적인사항만 적었읍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터득합니다 왜도착한낚시터에서 다시 마추는지도
5호봉돌에 4호찌달고 밤새 낚시한적 있었는데
그날 찌올림은 정말 머라 말할수없는
환상그자체였습니다. 붕어맘 아닐까요?
손가락끝에 미끼를 달아 낚시를 할 수 있다면 붕어가 무슨짓을 하는지 파악하기 좋으련만
저 멀리 수면에 점처럼 박혀있는 찌탑에 의지하여 어신을 유추하여야 하기에
유독 찌맞춤에 관심이 더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 입질이 들어오는 자리에 사람이 바뀌면 이내 입질이 끊어진다거나,
초심자가 헤매는 자리에서 조력 깊은 지인이 앉아 줄줄이 잡아내는 경우를 흔히 접하게 되듯이
낚시상황을 전반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경험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찌라도 환경에 따라 찌맞춤을 달리 해야만 조과가 보장되기에,
낚시환경과 채비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만 가지고 있는 찌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찌맞춤은 독립적일 수가 없습니다.
낚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게다가 더 당혹스러운것은 흔이 '물이바뀐다'라ㅗ 표현하듯이 하룻동안에도 몇 번씩 낚시상황이 바뀌기에
거기에 맞게 찌맞춤을 달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바닥올림찌가 수백개입니다. ^^
원론적인 말만 주저렸네요.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이 붕순이 마음인것 같습니다.
모쪼록
채비는 깔끔하게, 마음은 여유롭게, 그리고.....즐기는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수조에서 한번깍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캐미끝이 수면과 일치되게끔 봉동을 깍고
케미가 완전 노출또는 케미고무가 완전 노출될때까지 봉동을 깍아보시면 부력이 봉동을 먹는 무게가 상당하다는걸 아실껍니다..
케미고무가 노출되고나서 찌톱 1마티가 더노출되겠금깍으실려면 소량만 깍아도 찌톱 1마디가 노출됩니다..
손맛터나 양어장에서 케미고무 완전 노출할때까지 봉돌을 깍아서 찌마춤하시는거랑 캐미 상단만 수면에 나오게 찌마춤을 하시는거랑 입질 패턴이나 폭차이가 많이 난다고 느끼실겁니다.
고수온기 특히 녹조가 심하게 끼는 곳에서는 그차이를 확연히 알수 있을 겁니다..
수조에서 예민하게 딴채비는 현장가보면 훨씬 가벼워집니다..
온도에 따른 물에 비중은 큰차이가 안나지만 물속에 포함된 분수물에 의해서 비중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즉 물에 소금을 타면 계란이 뜨는 원리와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물입자들사이에 눈에보이지 않는 공간들이 존재하고 이부분들이 많으 있으면 찌가 물을 밀고 내려가기가 쉽지만.. 이런부분들이 분순물로 채워지면 찌가 물속으로 밀고 내려가기가 어려워지는 겁니다..
한여름에 수조에서 캐미 완전 노출하시고 평택호 같은 녹조 많이 낀 저수지에 던지면 찌톱 6~7마디는 기본으로 노출될겁니다..
붕어의 입질은 약해졌습니다
그때부터 예민한 채비가 위력을 발휘하고 전층이나 슬로프낚시가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지요
어떤 채비가 정답이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장의 환경에 채비를 어떻게 맞춰서 낚시를 할까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겁게해도 잘되는곳은 무겁게 예민한곳은 예민하게 맞춰서 해야지요
붕어는 살아있는 생명채이기에 환경에 따라 항상 다릅니다 그걸 다 읽어낼수는 없지만
우리가 채비를 던져보면 어느정도는 정보를 얻을수가 있지요
입질이 예민한지 아닌지 활성도가 좋은지 나쁜지 그리고 미끼또한 여러가지 준비를 해서
어떤 미끼가 잘먹히는지....
저도 한때는 채비맞춤을 한번해 놓으면 낚시줄 새로 갈기전엔 다시 맞춤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번거로워도 낚시하는곳의 환경에 맞게 현장에서 채비를 바꿔가면서 낚시하고 있습니다
낚시란게 처음엔 잡는 재미밖에 몰랐지만
오래하다보니 채비를 현장에 맞춰서 잘선택했을때도 기쁨이요 꼭 나와줄것 같은 포인트에서 정말로 나와줄때 또한 큰 기쁨이더이다
자연속에 조용히 앉아 있는것도 좋고 여러사람들과 주식을 나누면서 대화를 하는것도 즐거움이라....
글이 주저리 주저리 되버렸네요^^
항상 즐낚하시기를~~^^
찌 맞춤은 항상 기준의 차이로 주장이 옳다고 하는 토론은 끝이 없습니다. -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문가들의 이야기하는 찌 맞춤의 구조와 올바른 방법을 정리해 기본 원리를 말씀드립니다.
전통이라는 바닥올림, 표준 찌 맞춤의 원리는 수조맞춤이나 현장맞춤이나 상황 조건 등에 따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지만 거의 동일하다 입니다. - 맞습니다.
사용자가 조금 가벼움을 선호하거나 조금 무거움을 선호하는 선택의 차이와, 현장이라는 기분의 차이이며, 그 차이가 예민하거나 중후함의
차이가 될 수 있어서 조과에는 약간의 마릿수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는다 입니다.
어차피 바닥 올림은 바닥에 봉돌은 가라앉고 목줄과 바늘은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 틀립니다. 왜냐하면? 차이가 확연하기 때문입니다. 조과의 차이가 확연하고 찌올림 폭이 확연하기 때문에 그날 그 저수지에서의 붕어 활성도에 따라서 예민하거나 예민하지 않거나에 따라서 차이가 엄청납니다. 특히, 요즘같은 초봄시즌에는 더욱 들쑥날쑥하고 겨울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해결방법은 좁쌀봉돌이든 편납이든 깍든지 보태든지 상황에 맞게 채비에 변화를 줘야합니다.
단, 붕어를 꼭 잡아야 하겠다는 신념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고 그냥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해당 사항은 없습니다...ㅎㅎ
저는 찌맞춤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단, 붕어 활성도에 따라서)
표준 0점 찌 맞춤으로 조금 가볍다고 수심을 맞출 때 봉돌과 바늘이 바닥에서 뜰 정도로 아주 가볍게 맞추지는 않습니다. - 맞습니다. 그런데 덧붙일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늘위의 마지막 봉돌(편납,좁쌀,도래...)은 꼭 바닥에 닿아야 한다는 것은 불변입니다. 여기서 이단입수 얘기가 나오게 되는데 제가 올린 글중에 있으니 찾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없으면 낚시사랑에도 올렸습니다...ㅋ
조금 무거운 찌 맞춤이라도 찌를 쭉, 올렸을 때 바늘이 바닥에서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무겁게 맞추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무게 차이로 봉돌의 떠 오름으로 찌가 수면에서 보이는 게 조금 빠르고 느린 것이지 봉돌이 뜨는데 큰 영향은 없는 것입니다.
찌 맞춤을 조금 가볍게 맞추면 찌의 스톱퍼를 조금 많이 올려야 봉돌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고, 수면에서는 찌톱이 한다디 이상을 노출해야
지저분한 입질을 조금은 방지하고 비교적 예민한 입질을 보게합니다. - 틀린얘기! 많이 가볍게 맞추어야 봉돌이 뜨며 해결 방법은 찌톱을 많이 내어놓으면 봉돌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겠죠? ...ㅎㅎ
반대로 조금 무거운 찌 맞춤은 한마디만 노출해도 봉돌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아 있게 되는 것이고, 예신이 다소 약해서 완전하게
고기가 먹이를 흡입하면 찌오름이 오히려 중후한 입질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바닥올림이 아닌 옥내림이나 중층 낚시는 원줄도 다르 게 사용해야하고 그에 맞는 찌도 다르며 목줄이나 채비방법도 다릅니다.
그러므로 옥내림이나 전층 낚시는 바닥올림 낚시하고는 혼돈하지 않아야 합니다. - 맞습니다. 아예 다른 세계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어떤 분은 원줄의 무게로 찌를 누른다 하여 줄도 포함한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역시 해석의 차이입니다.? - 틀립니다. 카본줄이나 모노줄이나 세미플로트줄이나 나일론 줄이나 다 침력이 다르기 때문에 봉돌과 찌의 상관관계를 포함하여 원줄을 사용해야 합니다. - 군계일학 성제현 사장의 칠성지 편을 보시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원줄이 대의 길이나 수심 깊이에 따라 늘어진 줄, 가령 2~5m로사용시 길이 무게로 찌를 누른다고 해석하시는데 줄길이만큼은 그 줄 무게가
있다 하더라도 저의 결론은 찌를 붙잡고 늘어진 최소한의 역할이지 줄의 무게로 찌를 누르다는 것으로 연관을 짖기는 이해력의 차이로 생각합니다. - 절대 틀린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카본줄과 모노줄로 직접 경험(테스트)를 해보신다면 틀리다는걸 아실겁니다.
글을 쓰고나니 아다모스님에게 상당히 송구한 마음입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보자들의 혼선을 막기위함이오니 ...^^
내가 낚시한 자리는 물론이며 남이 낚시한 자리도 치우고 가는 멋진 낚시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즐낚하세요...^^
한가지만 예를 더 들겠습니다.
예를들어 물속에 수초들이 많이 삭아내린곳에서의 낚시라면?
쉽게 말해서 풍덩채비가 조과가 좋을까요? 아니면 예민한채비 즉, 봉돌이 살살 내려가서 삭아내린 수초에 닿기만해도 멈춰서는 채비가 조과가 좋을까요?
당연히 후자의 예민한 채비가 조과가 훨씬 좋습니다.
왜냐하면 미끼가 수초더미위에 놓여있기 때문에 붕어 시야에 놓여 있기도 하지만 냄새도 잘 풍길것기 때문입니다.
반면 무거운 찌맞춤 일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봉돌은 수초속으로 파고들것이고 아울러 미끼까지 시야에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건 극단적이긴 한 얘기지만 바닥이 맨바닥이 아니고 돌바닥이고 다른 부유물로 가득한 경우라면? ... ^^
그리고 요즘은 오염도가 심해 부패물,이끼도 많기 때문에 확률적으로도 찌맞춤이 예민할 수록 붕어 얼굴 볼 확률이 높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언제나 즐낚하세요...^^
보통 오링 끼고 수조에서 맞춤 후 현장가서 추가 또는 가감 하는 편입니다만, 활성도에 따라 많이 틀린 것같네요
활성도가 저조할 때 그에 마쳐서 현장에서 조절하시는 분들이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생미끼 대물낚시 조사님들의 풍덩채비에도 붕애들이 찌를 쭉쭉올리는 것 보면 내가 왜 찌맞춤에 정신건강을 해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만은....
제가 이야기 하는 내용은 현장이든 수조든 개인의 기준을 찌 맞춤으로 하되 지극히 무겁거나 가벼운 맞춤의 잘 잘못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찌 맞춤의 원리만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현장보다 수조가 찌 맞춤 시 다소 무겁다면 수조에서 미리 봉돌의 무게를 계산하여 가볍게 맞출 수도 있다는 것이고 바닥낚시의 기본은 바닥에 봉돌이
안착되는 것인데 수면에서 찌톱을 본인이 현장이든 수조이든 0점을 기준 잡았을 시 입질의 상황에 따라 예민하던가 둔하면 올리고 내려서 약간은
해결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서 현장에서 찌톱 한마디를 기준잡는다면 수조는 한마디 이상이 되겠죠? 여기에 줄의 무게가 영향이 있다면 그역시 더하든 감하든
본인의 판단대로 하면 되는 것이고, 개인의 경험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모노줄 카본줄도 사용자의 판단이 중요한 것이라 얘기하는 것이지 반드시 줄의 무게를 무시하라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자연지의 가장 기본으로 하는 올림 낚시방법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시기적인 계절하고 분할채비의 분납을 이야기 하시면 너무 본질의 내용이 달라져서 어뚱하게 디테일해집니다.
성제현씨의 방법이 옳은 내용이 많지만 그분은 장사하는 사업가이며 내림을 응용한 본인이 개발한채비가 많습니다.
그분을 달리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성제현씨는 원래 일본의 중층낚시를 잘 하는 분이시고 증층찌 내림찌 등 연구하고 개발한 찌가 많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1998~2000년 쯤에 박통찌라는 이중부력찌가 유명할 때 군계일학이라는 학찌를 개발하여 4개들이 세트로 양어장에서 알려진 분 입니다.
양어장이나 떡붕어를 목적으로 하면 당연히 찌 맞춤이나 채비도 바늘도 달리 사용해야합니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마이너스 0점 찌맞춤은 원래, 일본의 중층낚시가 90년대에 우리나라에 알려지면서 전층의 내림인 바닥권으로 응용하여
마이너스 0점 찌 맞춤의 표준화 기법이 된 것입니다.
분명히 제말이 정답은 아니고 통상 전통이라는 바닥낚시의 봉돌의 원리를 수조에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방법이 너무많아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낚시하시는분들 생각중에 가장 착오가 많은 내용중에 하나인데요.
10g짜리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10g무게를 전부 바닥에 누르게 된다고 착오를 많이 합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는다하여 봉돌무게가 10g이라면 10g전체를 바닥에 싣는게 아니라.
예민한 찌맞춤의 경우 봉돌 10g의 무게로 9.999g의 부력을 상쇄시키고, 남은 봉돌이 가진 나머지 무게 0.001g의 무게 만큼만 바닥에 닿아서 바닥에 무게를 주게 됩니다.
이는 사람이 철봉에 매달려서 한쪽 발끝을 내려서 아주 살짝 땅위에 발끝을 대는 것과 비슷한 형상이지요.
찌맞춤이 가볍다는 것은 아주 적은 올리는 힘으로도 지면에 접지되어 있는 본봉돌이 부양할 수 있는 찌맞춤이고,
찌맞춤이 무겁다는 것은 올리는 힘이 어느정도껏 커야 지면에 접지되어 있는 본봉돌이 부양할 수 있는 찌맞춤이죠.
캐미끝이 수면아래로 잠겨서 수면과 일치하는 0점 찌맞춤은 1마디 찌올림이 되려면, 캐미 하나(캐미 하나는 어지간한 찌의 찌톱전체 무게와 비슷할 정도로 무거움)를 들어올릴 수 있는 올리는 힘이 작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이 찌맞춤은 무거운 찌맞춤이라고 통용됩니다.
찌톱의 어느 일정한 부분에 0점을 맞춘 찌맞춤은 1마디 찌올림이 되려면, 가느다란 찌톱 1마디만 들어올릴 수 있는 올리는 힘이 작용하면 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이 찌맞춤은 가벼운 찌맞춤이라고 통용됩니다. 찌부위 중에 가장 가느다란 찌톱에 0점을 맞추는게 가장 최선의 가벼운 찌맞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캐미끝이 수면아래로 잠겨서 수면과 일치하는 찌맞춤 이상의 가벼운 대부분의 찌맞춤은 본봉돌이 바닥에 닿더라도 본봉돌이 땅바닥에 완전히 철퍼덕 드러눕는 형태가 아닌, 마치 현대무용수가 땅에 까치발을 딛고 외발로 서있듯 봉돌도 간신히 땅바닥에 닿아있는 행태로 안착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찌맞춤시에 찌가 완전히 빠른 속도로 수중으로 꼬로록 잠기는 정도의 매우 무거운 찌맞춤의 경우에나 바닥에 본봉돌이 철퍼덕 드러눕겠죠.
몹시 무거운 찌맞춤이든 매우 가벼운 찌맞춤이든 본봉돌이 바닥에 닿았다해서 다같이 본봉돌의 무게 만큼 똑같이 바닥에 닿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낚시란 큰 틀에서는 다양한 기법이 존재하며 실전에 다양하게 응용하가있지요 오늘 봉척님의 요지는 전통 바닥낚시의 찌 맞춤에 대한 질의지요
바닥외의 기법은 80년대후반에 중층이 확산대면서 중층의 슬로프 기법이 바닥올림의 많은 변화를 준것같습니다
올내림 옥올림또한 그러한 맥락이구요 찌 맞춤또한 나의 낚시 스타일에 따라 조금식 다르다고 볼수있습니다
바닥낚시의 풍덩채비에서 점점 가벼운 채비로 (조과에 연연하는)발전하여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있지요
작성자의 질의처럼 가벼운 바닥채비도 충분히 봉돌을 바닥에 안착시킬수 있습니다만 제한적일수밖에없으며(깨끗한 바닥일때)
노지의 특성상 바닥이 지저분한곳이라면 정확하게 바닥을 찾지못할수도있습니다
풍덩채비외의 0점맞춤이상 찌탑한두마디노출 맞춤이라도 봉돌을 바닥에 충분히 안착할수도 봉돌을 띄울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장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것이 무엇보다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글들을 보면 찌맞춤의 대한 글들이 너무 많은데 바닥이던 내림이던 기본에 충실하시면서 나만의 채비를 정립하는것이 제일 좋지나을까합니다
찌맞춤도 개개인의 기법이며 깊이들면 너무 광범의하며 머리 복잡합니다 기법이란 연구하고 발전하므로 끝이없지요
우선 기본에 충실함이 최고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