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님들~^^
자주가는 손맛터가 있는데요.
금일 잠시 다녀왔는데 말입니다.
손맛터지만. 나름 찌맛.손맛을 보는터라
짬낚을 했는데. 어쩐지..오늘따라
입질을 전혀 안하는겁니다..
간혹 들어오는 입질은 한두마디 깔짝깔짝..
한 두시간 동안 이래저래하다가.
내림에는 나오것지..하고
내림을 해도 안나오는겁니다..
햐.. 이런 경우는 첨임데..
어제아래 비가와서 그러나..
바람이 차서 그러나..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아.. 띄워 볼까...
과감하게 수심의 1/2을 띄웠습니다.
첫 캐스팅에 바로 훅 빨리는 입질..
챔질미쓰였지만.. 아..고기가 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첨 하는 중층이라..
헛챔질도 여러번이지만
두시간 동안 꽝이었다가..
30분만에 10여수를 낚았습니다.
덕분에 손맛은 봤지만.
찌맛은 못봤습니다.
여쭐 말씀은..
중층에서 노는 고기들..
원인과 바닥으로 내리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뜬고기.. 바닥으로 내리는 방법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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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확산성 집어제 보다는 조금 늦게 풀리는 집어제를 이용해서 조금씩 아래로 끌어내리는거죠
집어제가 내려가면서 중간에 풀리면 중층에 있던 녀석들이 내려가지 않겠죠
수생 변온돔물인 붕어에게 이 두 가지는 먹이를 비롯한 다른 모든 조건에 우선하는 것이라 쉽지 않다고 봅니다.
수심을 달리하여 낚시하는 게 어렵다면 결국 수온층이 역전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건 자체가 고기가 중층에 뜨는 조건일땐 경험상 답이 없습니다.
뭔짓을 해도 안내려 옵니다.와도 낱마리 뿐...
조건이 변해서 고기가 바닥에 내려 앉길 기다리는 수밖에는요. 글쓴님처럼 중층에 띄우던지 가라앉길 기다리던지...
제 조력으론 그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ㅎ
그 붕어들을 가라앉힐려면 표층에 덩어리 얼음을 최대한 많이 띄우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환경적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그림의 떡이더군요.
지인중엔 슬그머니 중층대 하나 담구는 이도 있는데
이런부분도 낚시의 기다림에 속하는 지라
안집히면 안잡히는대로 앉았다 옵니다.
손맛터낚시는 군xx학 성사장님 동영상을 자주보세요
결국 부지런한 사람이 많이 잡습니다 손맛터에서는요
ㅎㅎㅎ 농담이구여
저도 윗글에 동감입니다
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물레방아를 돌려 수온과 산소를 조절해주던지 아니면 새물을 넣어서 하던지 입니다.
무거운 집어제로 고기를 끌어 내리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낚시 인으로서 할수 있는 방법은 이른아침에는 저녁에 다소 무거운 집어제로 낚시하면 유리합니다.
완성 됩니다.
제 지인 중에 손맛터의 신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랑 노지도 자주 가는데 노지에 가면 제가 이길 확률이 100%에 가깝습니다.
지인은 2~3대 30대 기준으로 운영하고 저는 40대에서 ~ 60대까지 장대 위주로 12대 운영합니다.
하지만 손맛터에 가면 제가 이길 확률은 0%가 됩니다.
매번 같이 다니면서도 느끼는게 손맛터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그럴때는 비교적 낮은 곳을 공략하지요
낮은 곳이 없다면 짧은 대로 가장자리를 노립니다
그러면 밤에 많은 붕어를 낚을 확률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