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머래해도 로치님 떡밥 괜찮은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로치님 떡밥에다 제 나름대로 가감해서 사용하는 중인데요
일단 전 들깨는 뺐습니다.
그리고 일정비율은 제가 원하는데로 약간에 조정을 하였구요
이건 낚시를 해보면서 조정한거라 지극히 낚시터 여건에 맞는 조정이라 할 수 있겠지요.
전 지역이 포항이라 장기유료낚시터로 가곤 했는데 늘상 가면 잉어발갱이와 향어새끼들이 주종인데
한번가면 대략 20~30여수 합니다.
다른분이 잡는거에 2배가량 잡지요.
물론 낚시를 열심히 했기에 그런 결과도 있을 수 있다지만 집어는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서울쪽으로 토평에 간적이 있었는데 손맛낚시터란 손맛터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갔었는데 조사님들이 정말 많더군요
낚시대를 펴면서 주위 여건을 살폈는데 정말 물반 고기반 이더군요
특히 발앞에 고기가 30여마리 정도 떠서 다닐정도로 발앞과 먼거리를 떠나서 고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내림이 잘 되더군요
왜나햐면 워낙에 입질이 예민해서 바닥으론 챔질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정말 깔짝하는 입질이 태반이라
그래도 제가 떡밥을 던기 무섭게 잉어 붕어 달려듭니다.
정말 한번 던질때마다 찌가 움찔 움찔거립니다. 그날 하루 종일 챔질 200번은 더 한듯....ㅡ.,ㅡ
워막에 입질이 예민해서 챔질 성공율이 40%정도 될까 싶네요.
챔질을 워낙 많이 하다보니 옆에서 내림 하시던 분이 미끼 뭐쓰는지 궁금해 하시더군요..ㅋ
바닥하는 낚시꾼이 바로옆에 내림이 붙어도 입질 많이 받는거 보니 신기했나 봅니다.
그날 잉어 붕어 신나게 낚고 포항으로 다시 내려왔는데 다음날 챔질을 많이 해서인지 팔이 다 쑤시더군요
낚아서 팔이 아푼게 아니라 챔질을 많이 해서 아푼듯 했습니다.
다른 조사님들도 로치님 떡밥에 대해서 의문점도 있고 의아심도 있을 듯 합니다만 로치님 떡밥이 무조건
적이라고 맹신하는 것도 좀 그렇다고 보지만 결코 터무니 없는 떡밥도 아닙니다.
단지 낚시터마다 먹는 미끼가 좀 다를 수 있고 낚시인 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틀리다 보니 이런 오해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은데 모두 조금씩 자신에 스탈일대로 맞춰가면 정말 훌륭한 떡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정말 온라인 상이라고 서로 맘상하게 하는 말은 서로 자제해 주셨으면 하네요
로치님 떡밥사용후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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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툐일에 양방에 로치님 배합법에 제 나름대로 배합을 다시 해서 갔었습니다...
제가 간곳은 짜장만 넣는 곳인데... 고기가 별로 없더군요... 툐일에 방류량도 200키로만하구..ㅜㅜ
근데 중요한건... 두분만 빼고 몰꽝인데... 제가 그중에서 4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것두 빵이 큰것으로만요... 로치님 떡밥은 무언가 있긴 합니다...
제 나름대로 연구를 더 해야할듯....
암튼 로치님 덕분에 떡밥낚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잘한녀석들만....체비의 문제인가...고수님들 줄부터 시작해서 채비법좀 쪽지로 날려주세요.
진짜 배우고 싶어요~~!!
지금 제가쓰는건 3호 원줄...고리봉돌...8~9센치쯤되는 목줄단 바늘 이게 다입니다.
좀 갈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