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주로 출조권이 강원도 영월 원주 제천이지요 ..
그러다 영월 소류지에 매년 마름이 많이 생기는 곳이 있는데요 ... 여기가 조용하고 참 좋은데 수초제거기가 없는 저로서는 다른 분들이 뚫어 놓고 가신곳에서 매번 하고 그랬습니다. ..
하지만 이번에 갔더니 ... 마름으로 물위가 가득하고 .... 옆에서 몇몇 조사분들은 10M짜리 수초제거기로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
수초제거기 ... 가격대를 알아보니 .. 최소한 10만원이네요 ... 그러다 눈에 띄는게 던져서 줄로 끌어내는 수초 제거상품인데요 .. 요거 쓸만하나요?
강원도는 거의 마름이나 뗏장이 올라오는 곳이 적어서 ... 10만원 이상들여 사면 ..일년에 1~2회 사용할까 말까입니다. .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
마름 때문에 수초제거기를 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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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는 잘되나 고기 다쫒고 밤낚시해도 꽝하기 일수입니다 그곳에 고기 오려면 2~3일 걸려요
그래서 제초기가 좋고 비싸지요
그리고 낚시당일 땀 뻘뻘 흘리며 마름 제거해봐야 거의 말뚝인 경우 많습니다.
우째 입질 있어봐야 잔챙이구요...경험상...
대체로 수초 너무 빽빽한곳은 붕어의 은신처이지 사냥터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몇일전에 뚫은듯한 구멍있으면 거기를 공략하고, 아님 마름이 좀 듬성한곳을 노리는게 나을겁니다.
저도 수초제거기 일년에 몇번 안씁니다...간혹 가을에 아파트화단에 대추 딸때나 유용하게...^^
저희아파트 대추는 모두 제겁니다..^^
수초제거기 비싸기도하고 제어하기도 어려울것같아 싸구려 던져쓰는거 사용중입니다 .
10~20번 작업해서 싹걷어내고 낚시시작하면
대물낚시라면 몰라도 떡밥으로는 10분안에 입질들어오고 30분정도면 정상적으로오던데요 ㅎㅎ
여러 장소에서 해봤지만 주변에 낚시하시는분 없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아이템같습니다 .
정 붕어가 안올것같다 싶으신분은 사전답사 가셔서 미리자리 만들어 놓으시고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팔뿌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수초제거기 보단 일반 수푼루어 사용 몇번투척해서 마름 수면에 떠있는것정도 제거하시면
찌가 수면에 떨어지고 서기만한다면 잘들어갈듯하네요 ..목줄은 길지않게 하는게 좋을것이구요 .
떡밥낚시면 그렇게 큰 영향없이 입질하고 올라오던걸요 .
마름 아래에는 은신처로는 그저그만이죠.
채비 넣을 공간만 제거(낚시대)하면 됩니다.
효율적으로 하려면 루어용 스피너에 부착된 삼발이 바늘에 고리부분에 스넵도래 부착하여
탈부착이 용이하게 하여 사용하는 낚싯대로 몇포기만 걷어 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