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
전 봉돌맞춤을 할때.....
찌에(캐미않달구요)
봉돌을 달고...찌가 수면위에 일치하게 했거든요...
여기서 바늘을 달면...수면위에 있던 찌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찌와..봉돌은 수중에 있고...
바늘만 땅에 있는 형식으로 맞췄는데.....
↑
이 맞춤이...영점맞춤이지요??
영점맞춤으로 맞춘답시고 설정을 했는데...
행여나..영점맞춤이 아니라면..
무거운 맞춤입니까??아님 가벼운 맞춤입니까??^^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25 00:39)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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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하시는 무게맞춤도 상당히 예민한 맞춤입니다...
근데 저도 이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배운 바로는 더 예민한 맞춤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셨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실제 낚시를 할때처럼 원줄에 찌 꽂고, 봉돌 달고, 바늘 달고...더 심하신(?) 분은 거기다가 가짜미끼꺼정(지우개를 미끼 크기로 깎아서 만들더군요) 달고 그렇게 수조통에서 맞춤을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정말정말 예민한 맞춤이 되겠죠...
근디...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리...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구요...
이걸 가지고 출조를 하는 못에 가서 다시 현장맞춤을 하십니다...
현장맞춤법은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구요...(저의 실력부족으로 설명 불가능)
대물을 잡는 낚시라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구요...
떡밥낚시일 경우에는 이런 예민한 맞춤이 환상적인 찌놀림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저도 대충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한 것이 정확한지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없어서 저도 좀 답답하기는 하지만요... 언제 데스크에 제 낚시대 하나 들고 가서 검사 한번 받아야겠습니다...
에휴~ 근디 이노무 지산동은 왜 촌구석에 처박혀 있어가지고는... 3공단까지 갈려면 도시락 싸서 새벽 일찍 버스를 타야합니돠~ 음냐음냐
암튼간에...
님께서도 열씨미 내공을 쌓으셔서 손바닥만한 붕어 살림망 터지도록 한번 잡아보이소~
그카다보면 팔뚝만한 놈들 올라오겠지요~ ^^;
저는 캐미를 꽂은 상태로 맞춤을 합니다...
밤낚시를 안한다 하더라도 말이죠...
캐미를 꽂아놓아도 낮낚시에는 지장이 없거든요...
밤낚시를 위해 캐미를 나중에 꽂으면 정확한 찌맞춤이 깨질 우려가 있고...또...음...암튼간에... 저는 그렇게 합니다...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1. 낚시점에서 파는 가짜 캐미를 사서 쓰시거나...
2. 밤에 사용하여 수명을 다한 캐미에다가 빨간색 유성매직으로 예쁘게 옷을 입힙니다... 이놈을 여러개 만들어 채비통에 넣어두셨다가 필요할 때마다 꽂아서 사용합니다...
빨간색이 물에서는 가시성이 제일 좋다네요...
하룻밤 사용하고 버리는 시체 캐미...
이렇게 재활용하는 것도 괜찮지 싶네요...^^
제 생각에 님께서 하신 맞춤은 상당히 무거운 맞춤일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수조에서의 맞춤은 현장에 가면 상당히 무거워 집니다.
예컨대 수조에서 찌 한마디가 나오게 맞추었다면
현장에서는 거의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가라앉기 쉽습니다.
대물낚시에서는 님께서 하시는 무거운 맞춤이 적절할것 같고요,
떡밥낚시에서는 좀 무거운 맞춤이 될것 같습니다.
본란이나 떡밥낚시Q&A란에서 (찌맞춤)이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참고글들을 찾으실수 있을 것입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