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낚시할때 붕어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생각치못한 여러 다양한 어종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양한 어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맨손으로 잡다가 지느러미등에 쏘여 고생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바다어종말고 민물낚시중에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어종하고 부위는
어떤게 있을까요? 특히나 빠가사리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어떻게들 바늘을 빼시는지요?
항상 어복충만하시고 추운날씨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맨손으로 잡을때 조심해야하는 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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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리면 무지 아픕니다~~ㅎㅎ
동자개는 실제로 지느러미 가시뼈로 쏘므로 조심하시고, 자라는 물리면 상처가 큽니다.
가물치는 이가 날카로워 입을 조심하세요.
일반적으로 지느러미쪽에 억센부분이 있으므로 맨손으로는 주의해야합니다.
요놈도 조심해야 합니다..
저희 동네에선 "탱수"라고 부르는데 정확하게 "퉁가리"란 고기입니다..
이놈두 침을 갖고 있어서 쏘이면 통증이 심합니다..
붕어나 잉어 대물급이면 조심하셔야 해요~~ 잘못하다가 지느러미에 찔리면 환장합니다 ㅋㅋㅋ
자라같은건 말할것도 없이 조심하셔야해요~~ 냄비뚜껑한만놈은 사람 손가락도 자른데요~~~
그리고 강한챔질도 조심하셔야 합니다~~~물고기한테 귓방망이 맞으실수도 ^^.. ㅋㅋ
맨손으로 잡으려면 큰일 납니다.
반드시 뜰체로 귀하게 모시지 않으면 얼굴도 못봅니다.
위에 답글이 다 있어서 웃자고.....죄송합니다.
수건이 얇을경우 찔릴수도 있읍니다
가물치도 수건펴서 집게로 뺍니다 수건 덮으면 안미끄러워서 좋습니다
집게가위..
매운탕은 빠가가 무지 맛나는뎅~
잘못하면 뱀장어나 가물이 잉어등은 꼬랑지로 귀싸대기 맞아여 ^^
저는 얼굴까지 왔을때 손으로 잡다가 한번 맞아본 기억이 ㅎㅎㅎ
옆구리살 빠가 칼침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25대에 예신이 들어와 노려보다 끌고가길레 당겼더니
날아온게 빠가사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날아온 방향이 제 옆구리쪽 ..
때는 무덥던 여름이니 얇은옷을 뚫고 녀석의 바늘이 옆구리에 스치더군요
면도칼로 짼듯 3센티가량 상처가 났는데 3일정도 통증을 느꼈습니다
조심 해야 합니다
가물치 ..
이녀것은 바늘뺄때 다치는게 문제가 아니고
포획망에 담을때 절대 맨손으론 못잡는 녀석입니다
가만 있다가도 펄쩍 뛰면 손에서 벗어나버리니 ..
하나더 추가 하면 "꾸꾸리" ㅋㅋ 리틀 빠가라고나 할까요 ^^*
잡을땐 조심하는데 꼭 나중에 꺼낼때 침에 쏘이게 된다는...
한마디로 기분 더럽습니다.
미리 안다고 해도 그 기분만은 익숙해지지 않더군요...ㅎㅎㅎ
쏘였을 때 통증은 공강사랑님이 사진 올려준
퉁가리 따라갈 어종이 없습니다.
퉁가리에 쏘이면 손이 퉁퉁붓고 통증이 아주 심합니다.
다만 이 녀석은 맑은 돌틈에 서식하므로
낚시보다는 쪽대(반두)에 많이 잡히는데 함부로 손으로 잡으면 큰일납니다.
텡바리(우리는 이렇게 부름) 한테 쏘이면 죽음입니다
무지하게 아퍼요
뺀찌로 옆에 가시를 자릅니다
그리고 나서 바늘을 뺍니다
바늘이 깊숙히 들어 갔을경우에는
장갑을 끼고 빠가사리잡은손으로 원줄을 같이 잡으면
주둥이가 열립니다 그리고 작업합니다 힘이드시면 걍 목줄 끈으심이....
출조때마다 드렁허리 2~3수 씩은 낚았는데~물론 미끼는 그때당시 참 새우 .참붕어 발 쥑여줬었는데~
처음 드렁허리 잡았을때 원줄. 목줄 다 엉켜버려 난감하더군요~
그뒤로 삐구통에 물담아놓고 드렁허리 잡히면 삐꾸통에다 채비통채로 놓고있으면 몸을 스스로 풀더군요!
대신 목줄은 컷트! 하구요~! 으 징그러~ 근데 삐꾸통에 담아노쿠 담날 보니 바늘을 뱉어놓았더군요~ 참신기함을 느꼈죠=감성돔 3호
바늘이었는데~~ 그뒤로 가끔 밤에 바다낚시가서 붕장어 (아나고)잡히면 마찬가지로 삐꾸통에 담아노쿠. 목줄은 컷팅합니다~
그리고 큰고기 일수록 조심 해야 되구요.. 고기가 푸드덕 할때 떡밥낚시의 경우 다른 바늘에 손이 찔려서 고기가 난리 치는되로 손도 같이 움직일수 있습니다... 수건으로 눈을 살짝 가려 주시고 힘못쓰게 위에서 눌러서 못움직이게 해서 빼야 됩니다.. 롱로즈가 좋구요...
가물치는 이빨을 조심해야 되지만 그냥 맨손을 덥석 물지는 않기 때문에 롱로즈로 바늘 뺄때 조심하세요.. 물론 가끔 확 무는 녀석도 있습니다..
뱀장어는 꾸물꾸물 할때 바늘과 낚시줄 그리고 손을 같이 말아 올라가기 때문에 방심하면 큰일나고요.. 돌돌 말때 바늘이 손에 찔리고 같이 그 엄청난 힘으로 손을 돌돌 말아 버리면 으~..... 섬뜻합니다...
자라도 줄잡고 목 주욱 뺏을때 롱로즈로 바늘 잡아빼서 놔주면 되구요...
무조건 큰녀석들은 잡으면 긴장부터 해야 됩니다.. 외바늘이면 괜찮지만 쌍바늘이나 그 이상 되면 나머지 바늘 신경쓰셔야 됩니다..
그리고 제일 무서운건 장대 돌려치기 할때 뒤에서 계시지 마세요..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장대 돌려 치기 하는데 뒤에서 술에 취하신 분이 친구 만나러 가다가 붕~ 퍽~ 악~.... 장대돌릴때 붕~ 봉돌에 맞아서 퍽~ 그다음에 바늘에 찔려서 악~ 향어 14호바늘이 윗 입술에 끼었지만 술에 취해있으셔서 그냥잡아 뽑으셨다네요.. 우드득 소리와 함께 바늘이 나왔다네요...
뜰채에 담은 후, 바늘 빼다가 몸을 뒤집는 순간
나머지 한 개의 바늘이 손가락에...
끔찍합니다.
빠가사리 바늘 뺄때의 팁,
바늘이 걸린 머리부분부터 훑어 가슴지느러미 등을 눌러 제압합니다.
깊이 박힌 바늘은 니퍼를 이용하거나
너무 깊숙이 박힌 바늘은 빼려고 하지말고 끊어버려야 합니다.
동자개 잡을때 두 발로 동자개를 잡으로 옆구리 독침을 날게 처럼 폅니다. 그때 신발로 잡으면 끝.
메기, 블루길, 배스 등은 손에 닿는 느낌이 싫어서 고기 잡는 장갑 사서 잡고 바늘을 뺍니다.
완전한 장갑형태는 아닌데 손가락 넣고 접으면 반이 접히는 형태입니다, 집게처럼 생긴것은 좀 이상해서 안 쓰고요.
빠가는 가급적 바늘을 빼는데 목구멍 깊이 박혀 있으면 목줄 끊습니다. 바늘 억지로 빼면 얼마 안 가 죽습니다, 집으로 가져 올 바가 아닌 경우에는 살려서 방생해야죠.
바로 낚시용수건으로 잡아서, 니퍼로 옆,등 지느러미 잘라내고 어망으로 고고..
가물치는 역시 이빨이 날카로와서, 수건으로 둘러감싼후 잡아서 어망으로 고고..
가물치가 많이 삼켰을 경우, 수건으로 감사고 집어서 바늘빼기로 바늘 빼냅니다.
월남붕어는 수건으로 잡아서 바늘빼고 뒤쪽으로 홱.....
바늘이 빠가사리 목구멍 깊숙히 안 박히면, 바늘빼기로 빼냅니다.
붕어만 걸리는게 아니라서 바늘빼기와 니퍼는 꼭 챙겨야합니다.
수건은 필수구요.
깊숙히 박힌 바늘은 나무젓가락 으로 하니 편하더군요.
낚시 장갑 착용하면 편합니다.
그일로부터..빠가사리...잡히면...가끔...긴장하곤합니다~~
모든분들 어복충만하시고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예전에 낚시할때 차에두고 왔는데 하필 드렁허리를 걸어 바늘들고 니빠찿는데 계속 드렁허리가 팔뚝을 치는바람에..
기분 ㅠㅠㅠㅠ 아시죠??
이후론 낚시가방에 필수로...
어릴때 빠가한테 많이 쏘여서 빠가사리한테는 쏘이지 않습니다..
방생할거라면 집게도 않쓰고 맨손으로 잡는것도 삼가해야할듯. . . ..
쏘여본 사람만이 압니다
퉁가리한테 한번 쏘이면 심한경우 낚시접고 병원가야 합니다
그정도 아니더라도 다음날까지 마비되는듯한 통증(?) 지속됩니다
퉁가리는 절대 손으로 잡으시면 안됩니다. 이넘은 스스로 까시를 움직여 쏩니다. 취급시에는 반드시 도구를 사용하셔야 됩니다. 롱로우즈 등으로 입천정을 찝어서 취급하시면 됩니다. 맨손이나 장갑을 껴도 까시가 예리해서 쏘이기 쉽습니다. 조심하셈!
가물이는 입에 톱니가...후덜덜...ㅎㅎ덥석!ㅎ
공간사랑님~~올리신건 저희동네에서는 텅거리 라고합니다...ㅎㅎㅎ
옛날에는많았는데 이제는안보이더군요...
정말 오래 전 일이 떠오르 네요...
팔봉수로 에서 다대 편성 하여 대물 낚시하는데...
가운데 찌가 옆으로 쏠리길래 챔질 햇더니...
물뱀이 올라 오길래 너무 놀래서 ㅎㅎ
뱀으로 두번 놀랫네요 빼기 뭐해서 채비를 끈어 버렷는데..
낮이라 다행이지 밤이 었다면 아마도 만졋을듯 합니다..ㅎㅎ
외냐면 제가 낚시할때 거의 무등으로 낚시하고 만지고 그러기에 말입니다..ㅎ
아휴 생각만 해도 징그럽고 놀랄일 입니다...
집게손의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예전에 한번 물려본 경험이 있어서~ㅎㅎ
아직 못잡아봐서 모르겠지만..
했는데 3년전 의성탑리에서 산소부족므로 모래톱으로
쏘가리 수십마리가 입만벌리고 난리를 치던군요
꾼의욕심에 맨손으로 잡으려다
몇방 찔렸는데 완전히 팔이 마비가오고
아려 오는데 완전히 미치는줄 알았어요
쏘가리 4자~5자 정도 20수이상포획 여러사람 매운탕으로 처리
어려서부터 시골 강가에서 큰지라 민물어종 모두 맨손으로 잡습니다.
여름날 잠수해서 빠가도 맨손으로 많이 잡지요^^
저는 토종 민물고기보다 배스나 블루길 무섭던대요^^
등지느러미에 침이 있는 고기들 배쪽에서 아가미쪽 잡고 바늘 빼면 그나마 나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위험하오니 롱로즈로 해결하십이 좋을듯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