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완전가을입니다. 이제사십중반이 되니 세월가는게 보입니다 ㅎㅎㅎㅎ. 예전에는 자다가도 낚시을 가고 했지만 이젠 밤낚시가 체력에 무리가 느껴집니다.운동을 안해서 그런가요? 낚시중에 담배도 많이 태우고 해서 더 그런가?
본론으로 가서 스위벨채비로 낚시합니다. 본봉돌과 스위벨과 목줄길이와 조과 관련이 있을까요?
전 별생각없이 10cm~8cm로 맟추는데 길어지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리고 이상적이면서 가장보편적인 목줄길이는 얼마일까요
낚시을 하다가 의문이 생겨 글 올려봅니다
전국에 여러조사님들 가을맞이 잘하시고 지나가는 시간을 즐겨봅시다. 참 좋은 취미죠 낚시? 주위분들은 먹지도 않을거면서 뭐그리 힘들게 돈써가며 궁상이냐 하는데. 전 낚시중에 불어오는 바람이며 햇살이며 움직이는 찌하며 완전 힐링입니다. 운동만 되면 딱인데 올가을에 화이팅 입니다
목줄길이와 조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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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원줄 모노 2호, 목줄 모노 1호로 분할봉돌채비처럼 하여 총7대 가벼운 맞춤 올림낚시이고, 옥수수, 새우 등 낚시터 여건에 맞게 사용합니다.
올해 운이 좋아서 42cm 토종붕어도 올렸습니다.
목줄이 길면 이물감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붕어의 흡입이 좋습니다.
종종 목깊이 삼켜서 바늘빼기는 필수입니다.
긴목줄에 의한 사각지대가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현장에서 운용하면 어려움은 딱히 없습니다.
다만 익숙해지지 않으시면 긴 목줄에 의한 파머현상과 꼬임이 단점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주위분들보다는 조금 더 조과가 좋은 편입니다.
바늘목줄의길이가 아니라 본봉돌과 스위벨과의 목줄(1차목줄)길이를 질문하셨네요
군계xx에서는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있는데요
"자연지 낚시에는 10cm전후로 짧게,
양어장낚시에는 20~25cm로 조금 길게,
손맛터나 저수온기 하우스에서 25~30cm로 길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경계심이 강한 붕어(낚시터)일수록 미끼로부터 본봉돌을 멀리 놓아 이물감을 줄여주기 위함입니다^^
때문에, 본봉돌과 스위벨사이의 목줄길이를 5cm로 짧게 사용하면 입질시 이물감을 커지기 때문에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이는 포인트가 수초및 장애물이 많은 노지의 경우 채비엉킴등을 예방하고자 하는것이아닐까요?
1차목줄이 길면 길수록 장점이라면 이물감이 더 줄어든다..더 예민하다.. 아닐까요?
그래서 활성도가 떨어지는 겨울철 하우스나 노지(늦겨울~초봄)낚시시에는 20cm로 길게 사용하고있으며 찌올림 역시 만끽했습니다.
다만 헛챔질이 다소 많아지는듯 느꼈습니다.
스위벨고수분들께 Pass~
즐거운 한가위되시길..
헛챔질이 많은 것도 느끼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