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연휴에 철뤈에 있는 용화저수지에 다녀왔읍니다
그런데 붕어얼굴은 한번도 보질못했어요
제가 여러 고수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것은 찌에 움직임이 없이 새우미끼가 도둑 맞을까요 하는것이지요
제가자리한곳은 상류 골자리로 수심 70에서80정도 되는곳이구요
채집망에 새우가 많이 들어옵니다
초저녁부터 새우미끼 달아서 다름날 아침까지 찌움직임 한번 못보고 약 30마리정도 새우만 도둑 맞았읍니다
떡밥에 참붕어가 건들면 찌가 들락들락 난리치는데 그큰새우를 먹으면서 찌가 꼼짝 안할수 있나요
여섯대 펼처놓은 낚시대가 모두 그렇읍니다
새우도둑이 무엇일까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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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새우도도둑이라...저두 궁굼하네요..찌
가미동도없다니...그도둑가르쳐줘요^^
목줄길이가 너무길면 사각지대가 그만큼 커지기에 붕어가 먹고가도 찌는 미동도 않는 경우가 있읍니다.
입질이 좋을때는 상관없지만 저수온기에는 입질이 미약하기 때문에 붕어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있어도 몰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징거미나 참붕어들이 새우를 갉아먹으면
찌 움직임없이 미끼도둑을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참붕어 를 한번 달아봤는데 똑같은 현상 이더라구요
목줄길이는 10센티미터 정도인데 너무 긴가요
징거미나 참붕어가 먹이활동을 해도 움직임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수평 맞춤을 해서 사용해보세요 분명히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래도 움직임이 없다면...귀신?농담입니다
찌가 한마디정도만 올라와서살살 끌고 다니면 가재나 징거미 소행이구요.
미동도 없던찌가 빈바늘이라면 100%같은 새우소행입니다.
간혹 참붕어씨알이 검지손가락만한게 많이 서식하는곳은 요넘들이 밤에도 자질않고 설쳐대기도합니다.
속사포에다 삐쭉삐쭉 질질 끌고다니는 입질로 표현됩니다.
붕어입질과 똑같이 확실히 밀어 올리는데두 헛챔질이 난다면 물방게나 중태기(버들치)소행입니다.
이상 제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