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물낚시 시즌은 언제일까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그냥 물이 안얼면 하는 물낚시가 아니라
활성도도 좋아지고 하는 그런 시즌의 시작을 알고파요. ^^
질문이 너무 허접하지요?
물론 아무때나 대만 드리워도 좋고 저수지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누라의 눈치에 이왕이면 한번 출조를 하더라도 손맛보고싶어 이럽니다. 이해해주실거죠?
물낚시 시즌 언제부터 시작일까요?
-
- Hit : 10542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2
지방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그 글을 참조하세요 ~~~^^
모래섞인 봄바람 불어대고, 수온은 냉냉하고, 얕은수심의 좋은 초봄 포인트는 계속 낚금되고...
붕어입질 제대로 받으려면 아카시아꽃 향기가 솔솔 풍길때 입니다.
3월~4월은 그냥 들이댈뿐 소득은 없습니다. 겨우내 참았던 물냄새 맡는다는 생각으로 한두번 출조 하지만
결국은 4말 5초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일찍 납회하고 늦게 시작하는 강원권...따듯한 남녘이 부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ㅎ
출조시마다 덩어리와 마릿수조황이 대부분이어지거든요...
텐트와 난로를 안챙겨서 내려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만, 경험상 일찍 되는 저수지가 있어 장소를 좀 가리는 편입니다.
해안가 간척수로 지류권이면 얼음이 밤새 얼었다 오전에 녹는 시기면 무조건 들어가서 낚시해야 합니다.
채비는 투박해도 상관 없지만, 미끼는 지렁이가 최곱니다. ^^
그럴때가되면 중부지방은 4월 중순은 되어야 되지 싶네요..
경북권도 반짝 조황보인곳도 많습니다
요즘 매일은 아니지만 출조를 강행하고 있답니다~~~
월척미만으로는 쾅이라는 표현을 하겠읍니다
일단은 수온도 낮지만 물색이 너무 맑읍니다
바닦은 말풀이 성장하고 있어서 대물 만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많네요
겨울철이지만 월척급은 2월 중순경쯤돼야
가능할것으로 보이구요
하루에도 5군데 이상은 답사를 다녀오는데~~~
포인트는 많은데 물색이 너무맑고 바람이 마니불어서
밤낚시 하기에는 너무 이른시기이고
옥수수를 2-3일에 걸쳐서 밑밥을 2-3통씩 뿌려주고 다녀봤는데
아직은 옥수수에는 입질이 전혀 없더군요
지렁이에는 오전에만 9치급정도로 2-3수 가능하지만
거의꽝치고 오는 실정입니다~~~
아마도 2월20일경쯤이면 대물을 만날수 있을거라 보여지는데
다른지역은 아직 물낚시 실정이 어떤지 궁금하군요 ㅎㅎㅎ
적어도 음력 3월은되어야 본격적인 물낚시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시즌 시작이다 싶었는데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잠깐
미친것이더군요
본격시즌은 삼월중순은
되야지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깊은수심에서 잘나오는것같습니다
가엾은 내사랑
대물 월척님이시여,
당신이 내사랑 몰라해도
내사랑 붕어를 향하는 가엾은 정성은
항상 물가에서
당신을
기다린다오
내게로 돌아와
오직
그대만이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