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평 되는 저수지인데요. 작년 겨울 다리 공사한답시고 물을 거의 다 빼버렸었습니다.
거의 2달동안 물빠진 저수지에 훌치기 꾼들이 득실거렸구요. 고기가 얼마나 많았던지 두세번 던지니깐 걸려올 지경이었습니다.
근데 관찰한 결과 처음 2,3주동안에 훌치기 한 사람들은 좀 잡아갔구요. 그 이후엔 거의 못잡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소 잔챙이가 별로 없는 저수지였는데. 이러면 붕어들이 씨가 마른걸까요? 지금은 공사 완료되었고 비가 많이 와준 덕분에 물은 많이 찼습니다. 올 여름 들이대볼까 하는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물빠졌던 저수지. 붕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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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뻘속으로 파고든 녀석들이 있어서 낚시는 되리라 봅니다.
초여름에 들이데 보세요 ,, 입질해서 낚으면 큰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저수지 좋아하시는분도 상당히 많으니 기대감을 안고
큰녀석으로 손맛보세요,
뻘속에 들어가 있다가 담수되면 다시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한번 들이대 보세요. 의외의 성과를 거둘지 누가 알겠습니까?
항상 즐낚하세요.
작년 가을에 낚시를 해보니 채집망에 붕어 치어도 들어오고
밤낚시에 9치 이상되는 붕어 몇수 만나고 왓습니다...
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부디 뻘속에 숨어있는 붕어가 많아야 할텐데요... 그런데 과연 뻘속에 있던 붕어들은 언제쯤 나올까요? 물
이 차면 바로 나올지... 아니면 한참 후에 나올지...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거의 물이 다 차 있습니다. 물이 채워진지는 한달쯤
됐구요.
줄낚하세요,,,
물이 마르면 고기들은 뻘층을 파고 들어갑니다 겨울에 물다뺀 저수지
여름에 물차면 들이데 보세요 월척급도 나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물고기들도 생활 환경에
적응해서 자기 목숨을 보존하면서 살아가는거죠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고 (단 물이 예전처럼 찻을때)
낚시해보면 어느 유명 저수지 보다 조황이 좋으니
눈여겨 봐두었다가 함 쪼아 보세요 대박 나는건 시간 문제!!
저도 하룻밤 낚시에 거의4짜 2마리에 월척만 5수 준척급 다수
팔아파서 차에서 아침까지 자고 온 경우도 있음돠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의외의 대박을 맞을수 있을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일단 한 번 담가 보시죠..
올가을정도가적당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