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물고기에게 경계심을 유발 시킨다~
2, 약간의 집어 효과를 준다~
3,아무 영향을 주지않는다~
일단 채비는 바닥 채비고요~밤낚시를 하다가 한대의 채비에 약간의 변형을 주었습니다~
채비 방법은 목줄에 케미찌 고무를 설치하여 케미를 단후 투척하였습니다~
케미찌 고무 좁은 부분을 조금 짜른 후 낚시바늘을 통과하여 봉돌부위까지 올린후 케미를 꽂아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좋은점은 밤에 수초 구멍치기 및 정확한 포인트 투척이 용이하고 회수시 낚시 바늘 잡기가 용이합니다
단점은 케미사용이 두배라는것..
일단 조과는 고기가 쉬는 날인지 전체적으로 입질이 없었습니다~
붕어의 경계심과 케미의 여유가 많다면 괞찮은것 같은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물속 케미는 붕어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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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천국인 잔챙이들은 호기심을보일수도?ㅋㅋ
경계심만 더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용줄잡이캐미(빨간색)를 쓰거나 떄론 캐미를 꽂아 쓰기도 했습니다
당시 채비는 고정식을 쓰는관계로 수심 2미터가 넘어가면 봉돌잡는 시간을 줄이여 많이 쓴걸로 기억 됩니다
채비는 고정 이지만 줄잡이 부속은 유동식이라
낚시대를 들면 중력으로 봉돌까지 내려가고, 투척후에는 부력작용으로 찌밑까지 뜨게 됩니다
간혹 매듭에 걸린 캐미 줄잡이 떄문에
상승을 못하고 봉돌과 같이 붙어 있는경우도 가끔 발생하는데
이럴경우 입질을 못받았던 경우가 더 많은걸로 기억 됩니다
실험 삼아서
캐미도 고정시켜 던져보고,줄잡이캐미(빨간색)도 고정시켜 던져 보기도 했는데
그나마 캐미 보다는 줄잡이 캐미가 입질이 더 좋았습니다
아마도 밝기의 차이라고 여겨 지는데,
막 꺽은 캐미가 어느 정도 불빛이 죽어야 경계심이 덜할걸로 생각 됩니다
캐미의 영향은 반반 정도로 있다~ 없다로 나뉘어 지는데
이럴경우 `있다`쪽으로 방향을 잡는것이 꾼이 취해야할 자세라고 생각 됩니다
꼭 캐미 뿐만이 아니고 고기에게 악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를 줄이는게 바람직 하다고 여겨 집니다
캐미빛이나 일반 불빛,소음등은
장소에 따라 영향의 강도가 틀려 지는데
수심이 얕고 물빛이 맑고 물속에 은폐할곳이 마땅지 않고(맨땅)
더구나 산속 조용한 소류지라면 여러가지로 더 조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캐미가 사용된지도 30년이 넘어 가는데
봉돌에 단 캐미가 좋다는 이론은 못들어 보았습니다
다 이유가 있겠지요....
대물붕어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일것 같습니다.
붕어의 경계심을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윗분 말씀처럼 줄잡이 캐미 (이건 채비가 투척되면 떠오릅니다)에서 효과가 더 있을겁니다.
많이는 아니고 몆번이요
경계를 하겠지요..
그리고 캐미부력으로인해 찌맞춤이 틀려질거에요~
그래서 드러뽕채비를 주로 합니당~
그래서 찌톱을 많이 노출시키서나 검은 매직으로 칠해서 사용한다 하더라고요..
이상 카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