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 물의 파장으로 고기들이 다 도망가나요?

13-10-30 01:02

얕은수심에서는 도망가요 80cm이상이면 투척후 바로 입질하는거 보면 수심이 어는정도 되면 크게 개의치는 않는거 같네요

13-10-30 01:19

유료터같은 곳은 몰라도 노지에서는 정숙이 필수입니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 조금만 몸을 틀어도 그 진동이 고기에게 죄다 전달이 된다네요.

가급적 물가 가까이 앉으시지 마시고 약간 떨어져서, 그리고 떡밥을 건탄으로 해서 한번 던진 후 고기가 다시 올 시간을 준다면

조금은 조과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네요.

짧은 소견입니다~^^

13-10-30 03:12

글쎄요~~ 저수지마다 틀린거 같습니다. 근데 보통보면 미끼달고 투척했을때 큰 지장은 없는거 같더라구요..미끼를 던졌을때 도망가는게 아니고 오히려 뭔가~하고 다가오는거 같아요...다가와서 지가 좋아하는 먹이면 쏙~ㅎㅎ

13-10-30 07:48

집어되면 상관없겠지만 소리 보단 진동에 영향을 받는건 확실합니다 물고기측선이 온도 진동을 감지하니까 붕애나 붕아는 물겠지만 경험 많은 붕어는 경계하겠죠 대 보다 줄이 짧으면 풍덩이 될수 밖에요 가능하심 줄을 대 보다 길게해서 몸에 익혀야죠 떡밥이 수면에서 스케이트 타야죠 최대한 조용히 ᆢ

13-10-30 09:19

앞치기 수월하게 하시려면 줄을 좀 짧게 하세요..대략 한뼘정도..그럼 무난하실겁니다..

13-10-30 11:16

나름 학습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계속 풍덩거리면 오히려 집어가 된다라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그냥 낚시 합니다.
신경쓰일 정도로 풍덩 들어간 채비에서 곧바로 찌가 쭈욱 올라오는것 보면 도망 간다는 이론이 틀린것 같고....
정숙에 정숙을 기해도 입질도 까딱 안하는것 보면 투척소음은 신경쓸 요소가 아닌듯 하긴한데...
뭐..단정하긴 좀 그렇네요...ㅎ

13-10-30 11:17

그냥하시면 됩니다 소음 줄이면 좋겠지만 어쩔수 없다면 그냥 맘편하게 하세요 낚시는 포인트에 대한 믿음입니다

13-10-30 12:02

유료터는 고기들이 사람들의 인기척과 소음,진동에
상당히 익숙해져 있는데 노지는 야생성이 강해서
소음.진동에 유료터 고기보다 많이 예민합니다

13-10-30 12:35

수입붕어가 있는 관리형 저수지에서 옆조사가 정말 10초에 한수씩 잡고 있었는데 같이 온 조사가 장난삼아
큼직막한 돌을 풍덩 풍덩 두번을 던저 넣었는데도 입질이 계속오는 것을보니 집어제에 의한 풍덩은 지장이 없을 같습니다

13-10-30 15:32

놀라서 달아 났다가 다시 돌아 올 겁니다.

13-10-31 12:52

소리는상관없습니다. 진동에는 놀라듯이 가지만 곧 다시옵니다..ㅎㅎ 예신이나 입질할때 소리질러보세요 입질안끊깁니다..

13-10-31 20:49

소리는 상관없어여 ~~ 단지 진동을 조심ㄹ여

13-10-31 22:46

풍덩은 소리라기 보단 물파장으로 진동에 가깝겠네요....

13-10-31 22:51

탄금호 수심 40cm에서 헛챔질후 다시 풍덩넣으니 바로 받아먹은적 여러번입니다..
집어가 됐다면 아주 큰 진동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13-10-31 23:02

활성도에따라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좋을땐 아무상관없지만 안좋을때는 아마 영향이 있지않을까요?

13-11-01 06:53

채비 떨어지는 소리 영향 있어요,
옆대에 입질 올때 채비 투척 해보세요
입질 뚝입니다.
케스팅 연습 많이 하시고
정확하게 하실려면 고수분에게
자세와 방법을 배우시는 것이 좋고요.
물소리 최소화 시키는 케스팅 하세요.

13-11-01 09:23

노조사님 말하시길..

채비던져서 물에 떨어지는 소리로 붕어시선을 끌고

미끼가 물속 내려가가는걸로 붕어를 바닥으로 데리

고 간다고 하시네요ㅎ

13-11-01 09:41

대물은 경계심이 많아 영향이 있을듯 합니다
대물낚시하는데 옆에서 떡밥낚시하면 싸움나죠
잦은 투척으로 고기 쫒는다고

집어되있던 고기들이 봉돌 투척소리에 흝어졌다 몇분 지나면 다시 모입니다
그런데 예민한 곳에선 수십분에서 1~2시간 후에 다시 입질 들어오더군요

떡밥낚시 특성상 잦은 투척을 해야하니 신경쓰지마세요 신경쓰인다면 대물낚시로 전향

13-11-01 10:38

차가 진입 가능한 위치에선 소리 크게 신경 안쓰고 떡밥 계속 던지면서 집어 낚시 합니다. 하지만 생자리 가면 집어 조금 한뒤에 정숙한 상태로 기다립니다. 그러다보면 잠이 오고, 그때 딱 입질 옵니다. 역시 잠은 낚시가서 자는게 꿀잠 입니다. ㅋㅋㅋ

13-11-01 10:46

ㅎㅎ

제 생각은...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아무 소리 ... 아무 파장없이....

투척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모를까~~ ㅎㅎㅎ

13-11-01 11:35

고기 집어가된상태는 파장 소음은 가족들(고기)들 옆집으로 내모는행동입니다.집어가 안된상태는 소음이나 챔질시 천천이 손맛 보면서 일부러 물파장이나 소음을 내시어 여기에 먹을게 있다고느끼게 하심이 집어시키는데 유리합니다,

13-11-01 14:41

일단 집어에 유혹된 상황이라면 소음을 듣고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더라구요~~

13-11-03 01:35

물이 맑아진 춘천의 고탄좌대에서

아침이 되어 물밑이 훤히 보이는 구멍속에

5-6치 붕어 여러마리가 보이길래

낚시대 접다말고 떡밥을 던져넣었더니

떨어지는 순간에 흩어졌다가

바로 모여 들더군요.

흡입하는 과정까지 생생히 저켜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13-11-06 19:23

그리 신경쓰는 자체가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배고픈놈과 호기심많은 놈은 그래도 물어줍니다.
편한대로 하심이 좋을듯 싶구요.
한번의 손맛을 위해 몇시간이고 긴장하는 것도 건강에 해롭습니다.
던져놓고 술한잔하고,,, 와보면 감아놓고 낑낑거리면서 생고생도 해보고,
집어가 좀 되었으면 집중해서 낚시를 즐기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초보중의 초보입니다.
그래서 닉네임이 무개념이오니 이해바랍니다.
워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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