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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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로 쓰이는 대하에 관하여 알려주세요

유료터 조행기를 읽다보면 종종 대하가 잘 듣는다는 글들이 있읍니다. 어떤 곳에서 대하가 잘 듣는지, 미끼로 사용하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한 사용법을 알고 싶군요. 부탁드립니다.

붕어조와님 반갑습니다..
대하는 일반노지든 양어장이든 전반적으로 잘듣습니다...
그렇다고 모든곳이 잘듣는것은 아니고요 지렁이나 새우등 일반적인 생미끼에
반응하는곳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하를 쓰게되면 입질 빈도수는 적어지지만 정확한 입질 타이밍을 볼수있고
새우(?)의 중후한 입질을 볼수있게됩니다..
사용하시는 방법은 일단 대하의 껍질을 벗기시고요..
가위등을 이용하여 새끼손톱만큼씩 자릅니다..
바늘에 다실때는 꼭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시어 한번 으깨주시면 됩니다...
피래미등이 찌를 많이 가지고 놀면 으깨지 마시고 그냥 달아 던져주세요..
너무 크지않게 그리고 으깨셔서 부드럽게 다는게 중요합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요...
ㅈ ㅔㄱ ㅏ가는 낚시터는 새우 쓰면 찌올림 예술입니다 자생새우가 떨어지면 마트서 대하 사서 껍질 도려내고 바늘만하게

잘라서 달아서 쓰시면 자생새우랑 똑같은 찌올림을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하 삶아서 -_-;; 써보았는데.... 안먹히더군요 ㅎㅎ

제가 가는 곳은 삶은건 입질하다가 찌를 안올리더군요...ㅠㅠ
대하미끼는 저는 주로 장어낚시하는데 사용합니다.
대하를 껍질을까서 손톱만하게 카터칼로 잘라서 사용하면 장어낚시,역돔낚시,메기낚시에 미끼로 좋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방산면에 위치한 서봉양어장이라는곳이 장어,역돔 전용 낚시터 입니다.입어료는 3만원이구요.
거기 낚시터가보시면 주 미끼가 대하살 잘라서 사용합니다. 좋은 정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낚시터에서 중국집이나 해물집에서 쓰는 깐새우 적새우랑 하얀색 새우 써보았는데 입질 도 잘안하고

찌를 올리지도 않습니다 ㅡ.ㅡ;;; 대하나 자생새우쓰면 찌 끝까지 다올리구요 제가 가는 낚시터는 그렇더군요 ㅇ_ㅇ;;
대하라 그바늘을 제가 물고 싶어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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