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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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 처음이신 아버지와 갈만한 저수지.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아버지와 낚시를 가볼까 하는데요 아버지께서는 민물낚시는 생전 처음이시라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겟네요.. 일하시다가 사고나셔서 오래 입원하셧다가.. 이번에 퇴원하셔서 몇일 집에 계시는중이라... 해드린것도 없고.. 아버지께서 아들과 대화가 하고싶으신지 낚시가자고 하시네요... 좋은 저수지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지로 부탁드립니다. 잔손맛도 좋습니다. 아버지께서 즐거우실 정도만 되면 될것 같습니다. 집은 인천이구요... 200키로정도는 괜찮습니다. (전통바닥낚시입니다.)

아버님의 쾌유를 기원드리며 .

방한대비 잘하셔서 .. 좋은곳으로 다녀오세요 ~^^
아버님 모시고 다녀오실려면 아무래도 마릿수 보단 따뜻하고 편안하게 하루밤 지낼수 있는 곳이 좋을 듯합니다.
저도 아직 가보진 못하였지만 이맘때 춘천 오월좌대가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에는 최고라고 들었습니다.
좌대에서 두분이 낚시하시면서 도란도란 부자간의 정도 느끼시길 바랍니다.
물가는 매우 춥습니다. 방한에 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아버님 모시고 좋은시간갖게 되신것 정말 부럽습니다 요즘 젊은사람들도 저수지 노지낚시 날씨때문에 쉽지않습니다 스컹크님 말씀대로 따듯하고 편안한 휴식이 아버님이나 이베이님께 우선일것 같습니다 제생각으로는 예산 예당지가 거리상(120km)이나 아버님이 민물낚시를 처음 하신다고 하니 잔손맛이라도 보시려면 적당치 않나 해서 권해 드립니다 요즘 예당지좌대시설도 예전같지않게 너무 좋아져서 별 불편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수 있을겁니다 좋은 좌대만 잘선택하셔서 가신다면 아버님과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시간도 갖고 손맛도 보시리라 생각 합니다 요즘 예당 붕어씨알도 커졌거든요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계절이 노지에서 낚시하기에는
특히나 퇴원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신 어르신께서는
쉽지는 않겠죠.
차라리 편안히 즐기실 수 있는 수상좌대가 있는
관리형 저수지로 가시는게 어떨지요?
인천이시면 천안, 아산쪽으로 많은 관리형 저수지가 있는데
손맛도 보셔야 금상첨화겠죠? ^^

저도 제물포에서 37년을 살았네요.^^
노지 보단 일단 아버님이 몸이 조금 불편 하시닌깐 일단 양어장 짬낚식으로 다녀 오시는게 낳을듯 하네여
제생각도 같네여!!저도 아버지랑 일년에 네다섯번 같이출조하는데 지금 이시기 낚시를 않해봤던 분이면 다소 추위에 적응 안되시리라믿고 노지쪽보다는 좌대쪽 추천드립니다~^
손맛 찌맛 생미끼 (새우) 다 가능한 좌대~ 물론 시설은 당연 최고~제 갠적인 생각입니닺~ㅋ 천안에 위치한 마정지 추천합니다!!!인터넷검색해보시고 결정하세여~저도 집이 서식지가 부천이라 옛날에 자주 이용하던 곳이어서 자신있게 말합니다
아버님과 같이 낚시를 가실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아버님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살아 생전 자식들 먹여 살리느라 바쁘게 사셔서 이것저것 안 해 본게 많네요.
아버님께서 일 마치시고 집에 오시면서 대문 밖에서 부르시는 '야들아'하는 소리가 귓가에 맴도네요.
과자봉투를 양손에 들고 오시면서...(3일에 한번정도 집에 오셨습니다.)
뭐 그리 바쁘시다고 일찍 높은 곳으로 가셨는지...

윗분들께서도 언급 하셨다시피 노지보다는 가능하시면 좌대를 타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기왕이며 손맛도 보셔야 하는데 넓은 관리터에 가시면 낮에 피래미 입질에 짜증이 날수 있으므로
피래미가 많지 않는 곳 위주로 좌대가 있는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서울에서 100Km내의 거리입니다.

1.안성 독정낚시터 : 피래미가 없고 개체수가 많아 손맛 보실 수 있습니다.
- 제가 자주 가는 곳으로 지렁이 짝밥과 글루텐 짝밥 모두 손맛 보실 수 있습니다.
2.안성 장광낚시터
3.아산 봉재낚시터 : 이곳은 피래미가 있으나 개체수가 많아 손맛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버님께서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皇甫가기가막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수아빠님 의견과 같습니다.
관리형저수지 수상좌대 시설좋은곳으로 가시는게 나으실것같습니다.
아버님과 좋은추억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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