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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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장대 투척방법

초보 입니다 . 부탁드립니다. 4칸 민물낚시대 투척방법 및 찌와 봉돌은 몇호를 사용 하면 되는것입니까 선배 조사님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1-22 14:52:07 조황문의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우선달아보겠습니다.
곧이어 친절한 분들이 댓글을 쫭악 달아주실겁니다.

1. 투척방법 : 잘~~? (넝담^^) , 진짜 초보시라면 앞치기가 어렵겠군요!
가벼운 낚시대라면 ..원줄을 낚시대 길이보다 20~30센치정도 짧게 매세요~.
그리곤 32나 3.6대처럼 앞치기해보세요~^^

2. 봉돌은 멀리나가야 하므로 보통 7~9호정도로 하시고요...

3. 봉돌에 맞는 부력이 좋은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멀리있는만큼 찌톱은 시인성이 좋은것으로 선택하시길....

이상 허접답변이었고요...담분들이 더 자세히 알려 주실겁니다.
초보분이시라면서 네칸대를 던지시다니.. 사실은 실력이 좋으신게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

물론 낚시대가 좋다면 좀 잘날라가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저는 일부러 줄을 아주 짧게 맵니다.

거의 한마디 정도로 짧게 매고 미끼 달때는 낚시대를 한칸 접는 무식한 방법을 쓰죠 ㅎㅎ

그리고 낚시대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손잡이부분보다 위에 잡고 팔목을 받쳐서 캐스팅합니다.

물론 이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 아마 한나절 낚시하고 나면 어깨가 아플정도로 ㅎㅎ

그리고 긴대인 만큼 개인적으로 찌를 긴것을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부력도 나가는 넘으로..

저역시도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유료터가 아닌 이상 4칸대는 실지 안쓰게 되더라고요 워낙 무게가 많이 나가서 ^^
긴대일수록 봉돌은 조금 가볍게 써야 오히려 잘 날아간다고 주어들은것 같은디요 음 -
낚시실력은 허접해도 앞치기만 아주 조금하는 초보가 한말씀 올립니다.
장대 앞치기 하시는 분들마다 자기만의 노하우는 있는듯합니다.
어떤분은 팔은 앞으로 쭉밀어 주어라 어떤분은 손목을 살짝 쳐들어라...기타등등 많으신데
저의 경우는 짧은대와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단지 44대 이상은 손목을 받쳐야 하죠.
다 아시겠지만 좀더 수월하게 할수 있는방법은

첫째 원줄을 짧게 맵니다. 저의경우는 약 70cm정도 짧게 맵니다.
제 낚시대는 중경질의 낚시대입니다. 경질이라면 약간 더길게 연질이라면 좀더 짧게 매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둘째 찌 선정이 중요합니다.
장대에 고부력의 장찌를 사용하면 대의 쳐짐과 장찌의 바람의 저항땜에 힘으로 투척해야하는 결과가 생깁니다.
손으로 들어봐서 찌자체의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조금 짧고 어느정도의 부력을 먹는 찌가 앞치기에는 가장 수월합니다.
저의 경우는 봉돌 5호정도 먹는찌가 찌가 가장 좋데요.

마지막으로 최대한 어깨의 힘을빼고 자연스럽게 던져야 부드러운 앞기기가 됩니다.
이상 허접초보의 글이었구요.
많이 연습하시면 언젠간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날이 올겁니다.
대는휘고님의 댓글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3칸때까지는 키와 비례해서 편안하게 반원을 그리지만...
대가 길어질수록 반원이 커지기에 포인트 앉착전수면에 부딪쳐서 반 강제로 날려야되는데....

팔또는 손목힘에 따라 대의 무게에 따라 얼마만큼의 원줄을 잘라내느냐는 사용하는분에 맞게
조금씩 잘라가며 적정한 원줄길이를 맞춰보세요. 떡밥낚시의경우 15분에서 20분정도에 한번씩을 다시 달아야하니까...
아시겠지만.... 원줄이 너무 짧으면 줄잡기가 편하지 않는다는거....물론 일정부분은 감수해야 겠죠.

찌는 부력이 적게 나가면서 가벼운 찌가 좋습니다.
가벼운봉돌은 바람은 타는 찌에 영향을 받고 너무 무거워도 앞치기에 당해 포인트까지 앉착시키기가 힘들더군요.
제 기준 4칸은 부력은 6호 정도에 발사목찌를 사용합니다. (생미끼낚시를 고려한)

대탄력을 이용하면서도 장대는 바람에 영향을 고려해서 좀더 짧게하고...
혹~ 유동찌를 써보셨는지......
깊은수심일경우 봉돌과 원줄 중간에 걸려있을 찌와 무게중심이 두군데로 분산되는데.....
유동찌의 장점중 하나가 봉돌근처까지 찌를 내리면(물론 찌길이만큼의 여유분은 남겨놓고)
무게중심을 방해하던 찌를 대끝에서 최대한 멀리보내기에 앞치기가 쉬워집니다.
장대를 사용함은 그 정도의 거리에 있는 포인트에 찌를 세우기 위함인데 저 같은 경우도 줄을 짧게해서 해 보니 원하는 포인트에 찌를 세울수가 없더라구요 예를들어 40대에 원줄을 50cm정도 짧게 매에 사용한다면 실지 거리는 37-38대정도 밖에 안되겠죠.
특히 바람이 부는 날이면 영~~ 힘들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스윙 투척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가 가벼우면 어께너머 스윙으로 하구요. 대가 무거우면 양손 스윙으로 투척을 합니다.
유료터 같은 곳은 비교적 장애물이 없기에 보다 편하게 투척을 할 수 가 있겠지만, 실지 노지에서는 제방권등 투척 가능한 포인트가 한정이 될 수도 있겠구요. 요즘 유료터 가면 맹 연습을 합니다.ㅎㅎㅎ

제가 아는 사람중에는 장대의 손맛을 즐기기 위해 넓은 잔디 밭에서 50대 스윙 연습을해서 달인이 된 사람도 있구요. ㅎㅎㅎ
어떤 분은 대를 받침대에 올려놓고 손으로 찌와 봉돌을 잡고 앞으로 휙 던진후 대를 들어 주는 방법을 사용하시구요.

저 같은 경우 제일 힘이 덜들고 덜 피곤한 방법은 양손 스윙투척이더라구요.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셔서 부단히 연습하시면 달인의 경지에도 오르지 않을까요? ㅎㅎㅎ^^*

올 한 해 장대의 멋진 손맛 마니마니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낚시경력이 적다보니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제가 겪은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3.6칸이상은 앞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찌는 길이가 대체로 55cm 이하로 짧을 수록, 찌톱이 가늘수록, 찌의 무게는 가볍고 봉돌의 무게는 많이 나가는 순부력이 좋은 찌(발사, 부들 등--같은 재질이라도 순부력은 많이 차이가 나서 잘 보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 대체로 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봉돌은 6호내외가 적절한 것 같습니다.(낚시대의 경질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동진조구의 수심골드, 천상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줄도 40-50cm정도 짧게 매는 것이 좋고, 원줄의 굵기도 상당히 작용하더군요 저는 3.6칸 이상은 2호원줄을 주로 사용합니다,

같은 부력에 찌의 길이가 5-10cm만 줄어도 훨씬 수월해지고, 원줄의 길이도 단 3-5cm만 더 짧아도 앞 치기가 더 쉬워지고, 원줄의 호수를 조금만 낮추어도 훨씬 더 잘 날아갑니다. (바람불 때는 더 영향을 받더군요)
4칸이상 앞치기는 일단 포인트 거리를 확인후 팔로 하면 부담되고 활을 쏘듯이 튕겨주는게 제일 편합니다.
위치한 자리에 갈대등... 장애물이 없다면 활을 쏜다는 기분으로 튕겨보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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