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만 빠지는 유동이 되는가 ? 하는 문제인데요
요 계통에 밝으신 분들 답변 부탁해요
1.유동이 조금된다
2.순간 흡입으로 생각보다 유동의 효과가 크다
3.유동의 효과가 거진 없다
**2차 질문입니다.
유동 봉돌의 내경을 넓힙니다(줄이 많이 헐렁하다)
1.유동이 조금 된다(소)
2. 유동이 어느정도 된다(중)
3. 유동이 많이 된다(대)
바닥 낚시에서 유동봉돌로 유동을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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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이 이리 물어보심 엉터리라도 알려드려야죠. 뭐 믿지는 마이소!
봉돌은 무게가 어느정도 존재하고 흡입은 순간적으로 일어나므로 답은 2번이다.
아무리 물속에서 고기가 흡입할때 관찰하려해도 물속에서 밤을 새울수도없고
보고있으니 입질을 안하네요.
그래서 흡입한다 생각하고 당겨봤더니 물에 저항이란놈도 존재하기에 2번이 되더이다.
아이구 머리야 떡신님과 비슷한 고수분께 패수~
그런 하마다씨가 다음번에는 관통봉돌 위쪽에 어느정도(약 80%) 찌맞춤을 한 '하마다식 관통채비'를 내어 놓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줄과 봉돌의 마찰력등으로 봉돌은 가만있고 줄만 움직이는 줄 알았더니 봉돌까지 순간적인 입질에 같이 움직이더라.
그래서 원줄이 사선이 될 경우에도 부드럽게 빠져나가고 붕어가 느끼는 찌의 부력에 의한 이물감을 줄이고자 찌의 약 80%정도 부력이 되는 봉돌을
관통봉돌을 제외하고 다시 답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유동봉돌을 쓴 올림채비가 유행하더니 이제는 유동봉돌이 이물감을 줄여준다고 선전합니다.
순간 흡입시 사선도 아닌 거의 직각으로 서있는 원줄이 유동하여 순간흡입시 붕어의 이물감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줄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항상 긴장된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 합사줄로 거의 5cm이상의 줄을 유지한다면 순간흡입은 이미 목줄이
어느정도 소화하지 않을까요? 또 긴장된 목줄을 쓴다고 해도 순간흡입에 따른 봉돌의 침력을 제외한 찌의 부력은 붕어에게 이물감을 주는 다른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저도 한두대는 다목적용으로 관통봉돌을 쓰지만 유동주는거야 뭐 어렵씁니까만은...유동봉돌을 쓴다고 해서 그 차이를 제 경우는 느끼기 어렵더군요.
위 하마다씨 사정을 미리 알게 되고 나중에 프로인지 낚시방사장님들인지 하는 분들이 유동채비를 강조할때마다 저는 그냥 속으로 웃습니다.
피로가 완천히 회복되었거나
피로가 상당히 회복되었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죠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공인(?) tv프로그램까지 출연하시면서
프로 칭호를 듣는분들이라면
적어도 과학적으로 어느정도 분석이 되었다던가
증명이 된 내용만을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프로(?)의 말이라면 전혀 의심없이 다 정설로 믿어버리고
잘못된 낚시에 빠져버리는 유저들을 위해서 말이죠
잘못된 이론은 또다른 잘못된 이론과 채비, 낚시법을 만들어내는 씨앗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유동폭을 약간만 줘도 된다는 생각이죠
유동낚시는 봉돌을 드는것이 아니라,,찌를 빠는것입니다. 바닥낚시의찌는 유동력이 커서 마니 움직이지 안슴니다.
찌맞춤이 가벼우면 전체채비가 이동후에 높은 찌솟음을 볼 수 잇으며, 무거우면 작은 예신후에 무겁고 안정 된 찌솟음을 볼 수잇음니다.
요즘 유속이 잇는곳에서 유동낚시를 글루텐으로 하고잇는데, 어려움을 마니 겪엇지요.
찌가 없는 상태임니다. 이제는 초릿대를 봄니다. 대물초릿대는 강해서 이물감을 바로 느껴 뱉어버림니다.
일반초릿대(0.6밀리)는 몇번의 약한 예신속에서 초릿대가 물속에 박히는 입질을 봄니다(월척 전후).
유동낚시에서 찌를 달면 찌를 빠는 것이고, 찌를 떼면 초릿대를 빠는 것이더군요..
봉돌의크기도 중요하고요...
물속에 위치한 먹이의 안착상태를 확인할수없기대문에
가끔 빠는 입질이 나옵니다
깔짝거리는거 올리기만 기다리는데 어떤데는 그냥 슬슬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 나옵니더
이때 이물감이 다소덜어준다는 믿음이 있는 채비입니다
그것은 고정봉돌 때보다 빠는 입질 횟수가 많다는거(10번중 1~2회)와 빠는 입질에도 후킹이 거의 된다는 것으로 증명되지않을까요
올리는 형태의 입질은 유동효과가 거의 없는걸로 보여집니다
끌다가 들어올리는게 아니고 바로들어올리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으로 0점찌맞춤을 해서 하는 바닥 찌낚시의 경우 유동형 봉돌은 의미 없습니다.
0점찌맞춤이 아닌 사용하는 찌의 부력에 비해 매우 무거운 닷과 같은 역할을 하는 유동형 추(봉돌)의 아래 그림처럼 유동이 됩니다.
사용되는 찌의 경우 부력이 낮을수록 유리할 것이고, 찌를 쓰지 않고 초릿대가 휘어져 들어가는 것으로 입질을 파악하는 경우 초릿대가 부드러울수록 유리한 경향이 있습니다.
의구심이 생기시면 보통의 0점 찌맞춤을 이용한 바닥낚시채비를 직접 수조통에 채비를 내려 안착시킨 다음에 바늘을 잡고 움직여보세요.
과연 유동이 되는지...
원줄 유동은 찌맞춤 따위가 필요없는 중통이나 끝보기 낚시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이 낚시에서의 봉돌은 0점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채비를 정확히 안착시켜놓기 위한 닷(바닥고정추)에 불과합니다.
완전히 누워있죠.
봉돌이 수직으로 서있는데 저런 경우는 영점맞춤에서 나올수없는형태아닐까요
수평맞춤하더라도 줄의무게나 기타요인으로 인해 살살 가라앉는게 현실입니다
이때봉돌은 수평으로 눕거나 거의 반수평형태가 된다고 보여짐니다
그리고 미끼 안착지점이 꼭히 수평바닥은아닙니다
보통 완만한경사 또는 급경사, 요청부분의 상단언저리..
유동에 빠는 입질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닥형편이 상당히 좌우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일정부분 들어올리면 유동으로 인해 이물감을 덜어주는건 맞다고 보여집니다
위아래로 전혀 매듭이 없음에도
입질시 찌가 빨려 내려 갑니다
과학적으로 마찰력이 작용 하기 떄문 인데요
마찬가지로 유동을 준 봉돌 또한 마찰력과 관성 떄문에 같이 움직 이게 됩니다
단, 여기에서 예외인 경우도 있는데
속도와 붕어와 봉돌의 위치등에 따라
같이 움직 이지 않고 원줄만 유동될떄도 있다고 봅니다
봉돌과 원줄이 수평선상에 가까울 수록 원줄만 유동되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 여겨 집니다
닐낚시유동봉돌이나 중통낚시 봉돌이 이에 해당 됩니다
일반적 봉돌 유동의 효과는
붕어의 속도,위치나 바닥 상황에 따라 가끔 나타날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가벼운 맞춤과 유동으로 바꾸고 난뒤 조과가 훨씬 나아지네요 ㅎㅎ
집으로 가죠오지는 않지만 ㅎㅎ
s모그님 그림이 맞습니다
찌부력보다 60% 이상 무거운 봉돌 정도 되어야
봉돌이 기울어지기 시작 합니다
봉돌이 누울 정도라면 100%이상 봉돌이무거워야 할겁니다 찌부력5 에 봉돌10 이상‥
부력통에서 쉽게 알수 있죠‥
아주 무겁게 맞추지 않는한은 무조건 봉돌은 S모그님 그림처럼 수직으로 서게됩니다.
봉돌이 서는게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찌맞춤이나 봉돌이 서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잘못 알고계신겁니다.
따라서 S모그님 말씀처럼 일반 찌맞춤에서는 절대 유동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S모그님 말씀처럼 중통채비, 즉 닻처럼 완전히 바닥에 닿아있는 무거운 채비이면 당연히 가능할 것이고요...
매듭수를 1개 줄일수 있어서 입니다.
붕어가 먹이를 띄우고 입으로 흡입할 시 목줄이 팽팽하지 않으면 유동이든 고정이든 원줄이 같이 움직이지 않죠. 움직여도 육안확인이 힘듭니다. 찌올림 전에 찌가 살짝 빨려들어가는것은 대부분 물고나서 붕어가 이동을 시작할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순간 유동봉돌은 원줄이 약간 슬라이딩을 한 후 떠오르고, 고정봉돌은 채비 전체가 붕어 이동방향으로 끌려간 뒤 떠오르게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찌올림이지만 힘이 작용하는 방향과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무게감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혹시나 봉돌을 원줄이 통과하여 붕어가 쭈욱 당겼더니,만약 3g부력의 찌라면 갑자기 헉! 하고 원줄이 부력만큼 다시 잡아당겨요.
붕어가 황당해 해요.
찌맞춤은 해놓고 봉돌을 통과해서 당길때는 찌맞춤의 부력은 당연히 봉돌의 침력과 균형을 이루는 것처럼 설명하는 게 이해가 안되요.
봉돌이 다시 하단에 걸려 찌와 봉돌이 균형을 이루기 전까지는 당연히 부력밖에 없는데 왜 당연한듯 포함시킬까요?
해보는 게 이해가 빠르다는 데, 구멍이 큰 외통채비, 하마다 외통채비, 찌다리 편납감은 외통채비 다 해봤어요.
외통채비에서 왜 원줄에 편납을 감거나 찌다리에 편납을 감을까요? 그런 장치도 안하고 붕어 입질 받으면 이물감때문에 붕어가 빨리 토껴요!
물론 활성도 좋은 때는 그냥 저부력찌 써서 외통이나 관통봉돌 던져도 잘 잡힌다고 하죠. 근데 왜 저부력찌를 쓰죠? 저부력인만큼 빨려들어가는 입질에
대한 이물감도 적으라고 저부력에 막대형이나 소세지형 쓰는거죠?
이런채비 해보신 분이라면 위의 논쟁이 참 이해가 안 갈지도 몰라요.
어떤분이 말씀하셧어요. 원래 올림낚시에서도 모든 입질은 빠는 입질이다라고요. 찌가 살짝 가라앉는 것은 붕어의 순간흡입시 봉돌이 옆으로 살작 당겨져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요. 물고 이동을 시작하면 그건 진짜 찌가 올라오거나 끌고 가거나 빨려들어가는 현상이에요.
이건 봉돌을 가볍게 한 채비, 특히 스위벨이나 사슬채비등에서 더 확실히 나타나요.
원봉돌로도 쭉쭉 올리는 시기가 왔어요. 자신의 채비에서 효험을 보았다고 하는 믿음을 저도 가지고 있지만 가끔 그게 스모그님 말씀대로 박카스 마신듯한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믿음대로 행해도 낚시에는 전혀 지장 없을 듯해요. 산란기 모두 대물 한번 낚으시길 바래요. 화이팅!
사실 물속 상황을 어떻게 정확히 알겠습니까? 근사치로 추정할 뿐이지요 ㅎㅎ
그림과 같이 봉돌이 세워져
있으면 별로 의미가 없구요
유동 봉돌을 쓰실려면 무겁게
맞추어 봉돌 유동을 한5cm 만 줘도
붕어가 9호 바늘을 목속까지
삼켜 버리더군요
* 올림채비에 유동채비를 하면 유동의 효과는 있으나 약간작용합니다
1. 옥내림찌의 경우 슬림한 막대형에 순간입수에 적합하도록 아랫쪽이 뾰족한형태의 찌형상으로 흡입시 순간부력을 줄여줍니다 (상대적으로 올림찌의 형상은 다르죠)
2. 카본원줄의 특성상 모노줄에 비해 찌에 간섭을 많이 주므로 예민한순간유동의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3. 올림낚시에 보통사용하는 합사나 카본사또는 케브라재질의 목줄은 수분을 흡수하거나 뻣뻣함으로 인해 순간흡입에 마찰로 작용합니다
* 기본유동되는 봉돌에서 구경을 넓힌다고해서 유동에는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 P.S : 채비입수시 봉돌의 수직착수가 우려되시면 수면영점 찌맞춤의 경우 실제 사용시 찌탑을 한목 or 한목 반정도 수면으로 나오게해서 사용하면
굳이 부력을 무겁게하거나 기타 추가적인 조치를 하지않아도 원줄꺽임으로인한 마찰을 줄일수있을거 같네요
=====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고 인신공격을 하기보다는 이런 여러사람의 생각과 경험들을 다같이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답인지 오답인지는 이러한 토론속에서 각자가 받아들이는 편안한 대화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환절기 건강한 출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