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멀리는 가지 못하고 근처 하우스에 가끔 가고 있습니다
큰바늘에 생미끼 낚시만 오랫동안 해와서 하우스에 2회 연속 떡밥 낚시에 졸전을 하고 있는데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떡밥낚시 운용법 좀 가르쳐 주십요.
운영하는 사장님께서 모노줄 0.8이 좋다고 해서 그대로 채비하고 요새 군계일학에서 하우스용 찌가 나왔다고 해서 그또한 그대로
접목을 하였는데 2연속 농락당하고 왔습니다.
아쿠아텍 2가 잘묵는다고 해서 써봤는데... 바로 옆에서 지렁이 낚시하는 후배 집어만 해준꼴이 되었네요
떡밥낚시는 낚시 빨간떡밥 멍텅구리 낚시이후 글루텐 나오고 난다음에는 거의 접해 보지 않았습니다.
고수님의 떡밥 운용술 내지
도로로 사용법 간곡히 부탁합니다. 마지막 하우스 낚시갔을때 원샷 원킬 잡아내시는 어르신이 도로로로 쓰마 작살난다는
말만 전수 받고 왔습니다.
바닥 하우스낚시 떡밥 기술좀 가르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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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사용법 영상 있을껍니다..
후까도로라는 일본 떡밥이 있습니다. 도로로랑 집어제가 짬뽕 된 제품인데 아쿠아텍2도 조금 섞어 다소 질퍽하게 비벼 사용하시는 방법 추천 한번 드려봅니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지만 양이 많은 편이라 한참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쿠아택 한컵에 뜨거운물 1컵 붓고 5분후 찐버거 10%첨가후
손으로 치대시거나 으개어 매주콩 크기로 사용해보세요
분명 효과보실겁니다
고기있는곳 앉는 사람이 많이 잡고 나머진 거의 빈작이죠
나는 항상 하우스에서 꽝이없다고 자부하시는 분 계시면
한번 뵙고 싶네요
찌맞춤은 최대한 예민하게 하시구요
위에 잉어만님께서 잘풀어지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낚시하는 곳에서는 잘풀어지는쪽이 유리한거 같더군요
집어용 떡밥은 채비가 입수되는 시간은 재보시고
만약 10초쯤 걸린다면 15초 정도에 풀리게 해서 사용해보세요
글루텐은 평소에 사용하시는것 보다 질게해서 투척시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해서 사용해보세요
제경험상으로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끼가 풀어지는 시간은 사용하시는 크기만큼 뭉치셔서
물통에 넣고재보시면 될겁니다
저도 군계일학 저부력찌에 스위벨 달고 하는데여..
제가 가는곳은 보리를 못써서..
글루텐하고 어분당고 어분 좀 부슬부슬하게해서 하는데..
입질받기 힘들어여.ㅋㅋ
마니잡아야..9수..
요즘은 2수..ㅠㅠ
옆에분이 이랬어여..내림안하면 힘들다고.ㅠ
그래서 포기중입니다.ㅋㅋㅋㅋ
조언주신데로 차례차례 방문해서 이녀석들을 혼내주겠습니다 ㅎ
두가지방법으로 쓰겟습니다.
한쪽은 미끼용으로 콩알찰지게 해서 달구요
한쪽은 잘풀어지게 떡밥을 집어용으로
미끼의 종류가 문제가 아니라
떡밥의크기가 제일중요하더군요
최대한작게 떡밥을다시고
찌도 최대한저부력찌사용하시고요
저는 케미끼우는 고무도 제거합니다
서울 복판에 사는지라... 동서남북에 모든 하우스낚시터를 골고루 다니는 편인데요
가장 중요 한건 미끼 인듯 하고요~
그다음이 채비 마지막으로 장비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주로 내림을 하기때문에 내림 위주로 간단 하게 설명 해 볼까 합니다(주관적 의견 입니다^^)
우선 가장 좋은 예를 들자면
낚시하는 하우스(장소)에 가장 잘먹히는 먹이를 알고 (어분인지, 그루텐인지, 생미끼인지)
가장 잘나오는 위치를 알고 (보통 단척이 많이 잡기는 하지만 기둥까지 붙혀야만 나오는 곳이 많은지라,,^^)
가장 예민한 채비를 해야 (운용할수있는 장비중 = 가는 낚시줄+저부력찌+작은 바늘)
좋은 조과를 볼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어떠한 조언보다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습니다
가시는 낚시터에서 가장 잘 잡는분 옆에 앉아서 낚시하시면서 궁금 한걸 계속 물어 보시는게 답입니다^^
그러면 거의 90%는 잘 설명해 주실뜻 ~~
헛 다시 읽어 보니 올림 하시내요....
하우스낚시는 집어에 맘쓰지 마세요 때로는 떡밥이 싸인자리 언저리에서 입질이 활발한적이 많읍니다
하우스낚시 미끼는 1, 도로로 2, 어분당고 3,흔들이 4, 글루텐 입니다 더러는 새우살 지렁이도 쓰시지만
조과가 더낫지않읍니다
미끼는 최대한 무르게 ,크기는 최대한 작게 하시는것이 유리합니다
저의경우 채비는 원줄은 모노1호 목줄은pe 06호 목줄길이는 5쎈티 바늘은 무미늘 금침 4호 외바늘
찌는 나루에 청암 을 사용하여 상단 1마디에 찌맞춤한후 5마디 내놓고 낚시합니다
찌맞춤에 시간을 아끼지만 않는다면 훌륭한 찌올림을 보실겁니다
지난주 도로로와 지렁이로 19시간에 몇번의 입질과 2번 정확한 입질끝에 걸기는 했지만 터짐......결론은 먹은게 아니구 훌치기죠
봉돌과 미끼도 없이 중간 바늘로 훌치기를 작정 하신분은 2~3마리 손맛 보시는걸 보았네요
겨울하우는 어짜피 먹이 활동을 하지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간혹 날씨나 조건이 맞아 먹이 활동을 할때만 뺀다면......떡밥에 상관없이 안먹는 놈을 어찌 잡습니까?
하우스 처럼 가둬놓구 낚시하는곳에서 피해다니다가 바늘에 거려서 잡히거나, 방금 넣어준 물고기가 돌아다니다가 기존에 있던 고기들을 놀래켜서 움직이거나
하는거 아닐까요?
오랫동안 겨울철 하우스 낚시를 했지만 추운날씨에 먹고 나오는 고기는 못봣습니다
먹이활동을 할만한 환경이라면 떡박에 상관없이 먹고 나옵니다...ㅎㅎ 너무 예민해 하지마시고 본인의 채비를 믿으시고 그냥 즐기세요...
채비도 떡밥도 모도가 좋아도 실력이 나쁘면 다 허빵이란것을.... 이번에 독오른 하우스 붕어가 잘 가르쳐 주었네요.
어서 얼음이 녹길 기다리야 겠습니다ㅠㅠ 사놓은 떡밥은 이번시즌에 새우 잡는곳에나 써야겠어요..
전 떡밥은 포기입니다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