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중 내림을 하는분이 있는데
바닥으로는 고기를 못잡는다고 내림을 배우라고 합니다
요즘같이 입질이 예민할때 즉 내림찌가 미세하게 깜빡이는 수준의 입질인데
바닥찌는 들어올리질 못하니 잡을수 없다고 합니다
맞는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내림만 잡을수 있다고 자신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자주가는 곳에 몇주째 꽝만치는데 그사람은 갈때마다 10~20수 정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확인은 못햇지만 내림과 바닥 조과차이가 그리 날까요
바닥과 내림의 조과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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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익숙해 지면 내림낚시 그거 한번 해 볼만 한 낚시인 것 만은 틀림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제가아는 늪지비슷한데서 내림세분 중좌에 쫄로리앉아 꽝칠때 혼자 두마리잡아본적있습니다 미끼는 온리글루텐 꿍떨어지는 찌맞춤에 외바늘
드리고자하는 말씀은 물론 내림이 유리한면은 있지만 상황이나 조건 현지특성 포인트 등등에 따라 달라질수있다입니다
잡아낼 수 있으니... 까 놓고 얘기해서 조과 면에서는 바닥이 내림 못 따라 갑니다.
근데,내림 외대 VS 바닥 외대로 붙는다면 100% 내림이 유리한데요
내림 외대 VS 바닥 쌍포로 붙는다면 얘기가 약간 달라집니다.
떡밥 낚시는 결과론적으로 집어 싸움입니다.
바닥 쌍포로 집어 잘 하시는 분은 내림 앵간히 하는 분이랑 붙어도 조과면에서 안 밀립니다.
특히, 노지 낚시 말고 양어장 낚시는 바닥 쌍포가 내림보다 괜찮은 것 같구요.
그래 일반적으로는 분명 내림이 바닥보다 유리하다는건 사실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ㅎㅎ
저는 바닥만 하지만 내림대도 척수별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 내림찌도 많구요. 스코프까지 있습니다.
그래도 내림은 거의 안 합니다. 빨리는 입질 타이밍 놓치면 내림이고 나발이고 못 잡습니다.
엄청나게 집중해야하는 낚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눈이 무지하게 아프고 피곤합니다.
오전 낚시하면 눈 피곤해서 오후 낚시 못 하구요. 오후 낚시 하면 밤낚시 못하겠더군요.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낚시를 할 수 없어서 내림 잘 안 해요.
근데, 내림이 바닥보다 조과가 좋을 수 밖에 없는건 보편 타당한 사실입니다.
인정 합니다.
내림낚시하시는분이 전통낚시하는 제 옆에서 구냥 간적 많음. ㅋㅋ
전통낚시도 예민한찌 작은 바늘쓰면 내림만큼 잡을 수 있습니다. 궂이 바꿔서 하실 필여는 없으실듯 유료터를 다니시면 모를까...
내림낚시가 되는 맨바닥권이나 시기적으로 나올때엔
당연히 빠른 어신 파악이 되는 내림이 결과 또한 빠른 듯 보이겠죠.
포인트 여건상 가벼운 내림 채비로 결과를 이끌어 낼수 없는 곳에서도 유리하다 말할수 있는것이 아니구요.
아무때나 어디서든 확실한 우위를 가진 채비란 사실 없다라고 생각 되는군요.
낚시의 성향(장르)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우열을 따진다는건 무의미 하겠죠.
일반 바닥낚시도 채비의 변화로 달라지는 것이 조과이고 보면 말이죠.
내림채비로 편납좀 감으면 올림채비 쓸수 있고... 올림채비도 깍으면 마찬가지
한대씩한다면 윗분말씀대로 전층을 공략하는 내림이 우위겠죠
제 생각에는 떡밥 쌍포로 해도 내림1대를 못이길꺼라는 생각 ^^
저는 추파츄님의 지인분의 말씀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입질 없을때 내림하는 사람들 틈에 껴서 올림하면서 한두마리 잡았다면 그건 실력이 아닐수도 운빨일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올림하는 사람들 틈에서 내림해서 한두마리 잡았으면 운빨일수도 실력일수도 있을겁니다 물론 입질이 전무해서 모든 사람이 다들 못잡는 상황에서 말이죠
실제로 어항에다 붕어를 키우고 있습죠 무바늘 찌탑한마디 기준 찌맞춤으로 올림채비를 물에 담궈서 몰래 지켜보면 요즘 같은때는 바늘을 입에 넣었다가도 그냥 뱉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때는 찌에 입질표현이 거의없지요 현장에서는 바람도 있을수 있고 물결이 칠수있고 낚시대가 길기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림세팅을 무바늘에 아주 정확히 찌맞춤하고 어항에 내려놓으면 올림과 같은 입질시 분명히 내림은 입질표현이 됩니다 아주 약하게라도 말이죠
낚시할때 낚시꾼의 고집은 아주 기가막히게 쌥니다 아무도 낚시꾼의 고집을 꺽지못하죠 자신이 믿는것이면 그것이 100% 정답이라고들 생각합니다 또한 남들은 못잡아도 자기는 잡을거란 생각들을 합니다 낚시터에서 남은 못잡는데 나는 두어마리 잡으면 콧대가 쎄어지죠 남보다 내가 실력이 뛰어나서 잡는것처럼요 자기자신이 구사하는 낚시가 또는 기법이 아주 초고수라는 생각을하며 낚시를 합니다 올림낚시의 초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낚시터에서 내림낚시의 초고수를 만나면 마릿수로는 적수가 안됩니다 아무리 기법이 좋고 정확한 찌맞춤을 해도 고기가 입을 안열때는 소용없지만 굉장히 약하게 입을 연다면 내림은 깜빡하면서 잡아내지만 올림은 못잡습니다 입만 열어도 찌에 표현되는게 내림이니까요 하지만 내림을 구사함에 있어 제약이 많기에 올림들을 많이 하시지요
이야기가 길었네요 개인적인 실험의 결과 내림이 확실히 조과는 좋다입니다
내림은 봉돌들어올리기 전 과정인 바늘을 쭉 빠는 것만으로도 입질 표현이 되니 동일한여건일 때 내림이 당연히 우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닥도 봉돌무게를 조정해 얼레벌레나 내림 비슷한 채비를 구사할 수 있다는건 정통 내림에 아닌 변칙적인 응용이니 논외로 하는게 맞고요.
바닥은 바닥만의 여유로움과 찌올림의 즐거움이 있고 내림은눈이 피곤하지만 분명 고기는 바닥보다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의 취향과 선택의 문제죠.
암튼 저는 내림 재미없습니다.
내림이 보편적인 바닥채비에 비해 예민하기 때문에 조과가 좋기는 하나 바닥도 운용하기 나름입니다.
언제 제가 사용하는 바닥채비를 한 번 올려봐 드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줄 6호 목줄 6호만 사용하지만 내림에 비해 둔탁하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예민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조과도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운도 따르셔겠지만, 무엇보다 채비스킬이 다른 분들보다 월등히 뛰어났기 때문이지,
그걸 가지고 바닥이 내림에 비해 조과가 나쁘지 않다고 단정짓고 일반화시키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딴 사람이 한 사람 나왔다고한들 중국 사람들이 태권도를 잘 하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바닥하시는 분 아무나 뽑아서 100분과 내림하시는 분 아무다 뽑아서 100이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조건에서 낚시를 하면
이변이 없지 않는 이상 내림하시는 분들의 평균적인 조과가 더 좋을 수 밖에 없다는건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바닥채비를 예민하게 응용하게 내림 못지 않은 조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말씀 맞지만
그럼, 내림은 중층까지 응용해 전층을 공략하며 그 이상의 조과를 거둘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똑같은 조건에서 동일한 글루텐으로, 바닥채비와 내림채비로 각각 입질을 받는다고 할 때
바닥에서 못 읽는 입질을 내림은 읽을 수 있다는 정도에서 마무리 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일 조건에서 정통 바닥과 정통 내림이 한대씩 붙는다고 하면 내림하시는 분 조과가 분명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얘기하니... 제가 내림전문으로 하는 사람인데 와서 바닥낚시 비하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실 수도 있는데,
저는 바닥장비 풀셋 내림장비 스코프까지 풀셋으로 다 갖추고 있지만 저는 내림낚시는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않습니다.
제작년 겨울, 붕어 얼굴은 보고 싶은데 ... 안달이 나서 바닥채비로 하우스 갔다가 개박살 나고 나서 열받아서 내림을 배웠죠.
겨울에 하우스 낚시할 때 내림 하구요,
제가 바닥낚시할 때 제 옆에 따닥 붙어서 내림으로 약올리는 분이 계시면 내림대 꺼내서 중층으로 고기 다 띄워버립니다.
그걸 제외하고 저는 오로지 바닥만 합니다.
바닥이, 조과는 내림보다 떨어져도 바닥낚시의 여유로움과 찌올림 때문에 바닥 낚시 절대 못 버리겠습니다.
저는 바닥예찬론자입니다.
전 어부가 아닌 낚시인 이기때문에..^^ 주변의 자연을 즐기세요
찌에 오로지 시선 집중되는 내림과 증층의 낚시법 은근히 피곤합니다^^
조과는 내림이 확실히 더 좋습니다..^^ 특히 관리형에서는..
그렇다고 올림이 무조건 안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장시간(12시간이상)과 올림을 쌍포로 운용한다면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단 중층은 당연히 올림이 조과면에서 떨어집니다.(옆에서 붙어서 낚시할시)
수초 틈새마다 내림 중층꾼들이 1미터 간격으로 따닥따닥붙어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그 1미터 간격을 뚫고
사이에 껴서 "낚시좀 하겠습니다"이말만 하고 대좌를 피더군요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바닥쌍포로 하고 있었는데 좁아서 새로 들어온 사람과 채비도 두어번 얽혔습니다
그럴때마다.저는 인상을 쓰고 그놈은 "어이쿠 미안합니다"이러더군요
짜증이나서 수초에써 멀찍이 떨어져서 다시 대를 폈습니다
10여분 집어를하고나니 그때부턴 1타 1피...
찌도 한뼘씩 쭉쭉올려주더라구요 ,근데 수초끼고 내림 중층하던사람들은 오후로 넘어가면서
입질이 드문드문 오는데..저는꾸준히 올라오더라구요.
조과면에서도 씨알 마릿수모두 제가 우세했습니다,,,(내심우쭐해서 )신나게 땡기고 있는데
끼어들기한 그놈이 오더니,,,"떡밥 뭐쓰십니까"
(헐;;,,,,,,,,) "천원짜리 콩떡밥씁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ㅋㅋ 결론은 내림이나 바닥이나 그때그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날 내림, 중층하는 사람들 틈에서 정통바닥으로 내가 더 많이 잡았네.
이런 일차원적인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물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틀리고 가끔 바닥이 우세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정통바닥이 내림에 비해 전반적으로는 밀릴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림은 1차 흡입부터 찌에 표현이 되고
바닥은 1차 흡입 후, 2차 액션이 나와야 찌에 표현이 되죠. 어신의 메카니즘 자체가 틀리잖습니까.
바닥으로 1차 흡입까지 잡아낼 수 있도록 채비 조정을 한다면 그게 바닥입니까.
말로만 바닥채비의 변형이지, 그건 이미 내림이죠.
안 되는건 안 되는겁니다. ㅡ.ㅡ;;
메카니즘적으로 볼때는 마치 대낚과 루어와 같이 아예 다른쟝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추파츄님의 본문글에 나온 말씀을 저도 몇번 들어봤습니다...."바닥으로 고기 못잡는다"
하지만 빠진말이 있지않습니까?....바로 "비교적"입니다.
조과를 가지고 기법상 우월한 신개념 낚시라는 이미지를 은근히 강조하려는 내림&중층조사님들 더러 보았습니다만 낚기위해서만 낚시하는건 아니란 생각에 요즘은 별 신경안씁니다...대상어종도 틀린데요 뭐...
바닥하시는 조사님들은 토종나오면 이쁘고 사랑스럽다고 좋아하지만 중층하시는 분들은 떡나오면 그렇게 좋아하더군요...
답글과 무관한 얘기로 칸을 채워 송구스럽습니다만...저는 딱 두가지만 지키며 낚시합니다.
첫째, 흔들리지말것!!
둘째, 가르치지말것!!
많은 조사님들 조과에 연연하며 흔들리는 모습이 종종 보여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이라 생각해주세요~~ ^^
저또한 내림대는 있지만 1년에 한번 펼까 말까합니다.
낚시도 쉬러가는건데 너무 피곤해요.
대신 올림낚시의 찌맛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바닥낚시를 즐기시는 것으로 압니다.
고기들의 활성도가 좋을 때는 바닥낚시할 때도 원샷원킬이 가능할 정도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조과라는 측면으로 볼 때는 바닥낚시는 내림낚시를 쫓아가기는 역부족입니다!!! ㅎ
저도 바닥만요~~
내림은 찌맛도 없고 바닥은 찌맛 좋고!
그런거 아닌가요??
많이 잡고 싶으면 내림 하시고
그게 아니고 찌맛 보시면서 여유있는 낚시 즐기시려면
바닥 하시면 될거 같네요!!
조과는 내림이 낫겠죠!!
그러나 전 예로부터 하는 바닥만 할겁니다~~~
내림 중층하는 사람은 둔해빠진 올림낚시와는 마릿수로 상대가 안 된다고 잘난 척하기 없기.
저는 물론 올림낚시만 합니다.ㅋ
그리고 질문이 둘 사이에 조과가 그리 차이가 나느냐는 것인데
....조과가 많이 차이 나는 제일 큰 요인은 집중력의 차이때문입니다.
내림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쪼으고 바닥하는 분은 느긋하죠
그리고 내림하는 분은 올라와도 채고 내려가도 채지만 바닥하는 분은 찌가 솟을 때까지 기다려서 그렇치 바닥도
깔짝 입집을 구별하는 힘을 길러서 흡입하는 깔짝댐에 챔질하면 내림 못지 않습니다.
찌가 오물거릴 때 챔질하면서 경험해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 내림낚시 한지 10년 넘었습니다. 중층, 내림 기교 남들보다 많이 떨어진다 생각치 않습니다.
지금은 거의 바닥만 합니다. 짬출할때만 내림 가끔 하지만....
할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전 눈피곤 몸피곤한 낚시는 할생각이 없거든요..
여유롭고 편안한 낚시 바닥 만세!!!
양어장이나 특히 손맛터는 월등 합니다
채비의 예민합과 찌의 예민성 월리를 보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저는 내림 바닥 낚시 모두 합니다
내림 낚시만의 매력이 있고 바닥 낚시만의 매력이 있지요
밤에 올라오는 찌의 매력은 역시 최고 지요
내림을 함 배워보세요
바닥 낚시에도 도움이 많이 됨니다
그럼 항상 즐낚 하세요.
내림은 붕어가 먹이를 섭취할때 이물감을 많이 느끼지 않습니다. 바닥보다
바닥은 봉돌을 들어올려야하는 부동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붕어로서 이물감이 많이 느껴 아무래도 내림보다는 채비가 둔탁하기
때문에 내림낚시가 월등하다고 봐야하나.. 그때 그때 사정이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멋진 찌올림을 감상 할 수 있자나요.. 꽝 치면 열받긴 하지만 .....
찌 올라올때 다들 속으로 올려~ 올려~ 조금만 더 더 더 더 더(저만 이런 생각 한나요? 하하)
이 맛에 바닥 하자나요 ^^
꽝 쳐도 좋다 찌만 올려다오~~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여행이 되시길..
즐거운 낚시 생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