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수로 바닥낚시 하면서 궁금한것좀 여쭈어 봅니다.(제 궁금증하고 비슷한 내용이 없어서요.. ^*^)
우선, 첫째번째로... (수초와 부들+감탕.수심1m내외)
많은 조사님들은 목줄을 모노줄로 쓰시라 하시는데,
꼭 외바늘 채비어야 하는것인가 하구요. 짝으로 쓰려면 두바늘 채비가 필요 할텐데...
목줄을 모노 채비시 두바늘 채비는 안되는지요.?
두번째로는... (수로 바닥낚시.수심80cm~1m)
수로 바닥낚시 할 때 옥수수 미끼가 먹히는지요.?
요건, 직접 해보았는데 찌가 밤새도록 움직이질 않아서요..^^
지렁이는(떡밥) 피래미 극성이 심해서요. 새벽에도 ㅠ.ㅠ..
양어장을 많이 다니다가 노지로 돌아서니 많은 궁금증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선배 조사님들의 많은 경험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바닥낚시 목줄 채비와 옥수수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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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채비(각종 연결법+묶음+바늘&목줄&찌부력 등등의 성향)에 만족하고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그 이상 따로 필요치 않은 것이 낚시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첫번째 질문하신 것에 대한 소견을 드리자면,
물흐름이 없거나 수초가 밀생하지 않아 채비가 엉킬 일이 없거나 바닥이 깨끗한 곳에서는 두바늘 채비를 써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수로 바닥낚시도 합사(케블러사 포함)를 사용해서 길이가 다르게 두바늘을 사용해서 낚시를 해도 엉킴만 없는 포인트라면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노줄로 길이가 다르게 두바늘 채비를 해서 낚시하셔도 무방하겠지요. ^^
*두번째 질문에 대한 소견입니다.
피라미가 성화를 부린다는 뜻은 수로이기 보다는 하천쪽에 가깝다는 뜻인가요?
수로도 그렇지만, 하천에서의 낚시는 평균적으로 밤낚시가 잘 안되는 곳이 많습니다.
옥수수 보다는 떡밥이나 떡밥+지렁이 짝밥이 더 잘 듣는 경우도 흔합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곳엔, 옥수수는 아무래도 생경한 미끼가 될 듯합니다.
자주 다니시면서 낚시 전,후에 소량씩 뿌려주시면 결국 길들여지기 마련입니다만, 그곳에선 어떨지... ^^
다음번 출조엔 찌맛과 손맛 고루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
다만,수초와 부들이 빼곡하다면 채비걸림을 피하기 위해 외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스트레스 덜 받을것 같구요.
2. 당연히 옥시기도 먹지요.
낚시터에 따라 잘 먹히는 미끼가 있으니 조사님들이나 근처 낚시점에서 미리 파악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지렁이(짝밥)에 피래미 성화가 극심하다면 옥시기든 콩이든 머 다른 미끼로 운용해야겠지요.
하염없이 춤추는 찌불을 보는것 보다는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
2.수로에는 부유물들이 많아 붕어들 먹이가 널려있는데 옥수수를 먹을까요 저도 수로나 강낚시를 주로다니는데 옥수수로는 입질을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붕애환자님.스카치세이브님.*
여러조사님의 조언과 경험담..
소중히 담아 갑니다.
무쪼록, 행복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라옵고 오늘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안출,안낚 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