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 바닥낚시 채비 질문이요~

12-10-18 15:22

ㅎㅎㅎ

정말 초보신가 봅니다

목줄이 없다?^^*

목줄은 바늘을 맨줄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봉돌에서 바늘까지의 주황색실이 바로 목줄입니다

12-10-18 15:28

아 그렇군요
저는 따로 매질않는다는거였어요

그냥 바늘에 메어서나오는
주황실달린바늘
을 바로써도되는거죠?

12-10-18 15:43

저도 초보이지만 네 바로 써도 되는겁니다~
저도 메어서나오는걸 쓰다가 지금은 바늘메기 하나 사서 빈바늘에 줄달아가며 쓰고있어요~

12-10-18 16:13

아 질문자님꼐서는 목줄은 원줄다음에 맨다고 생각하셨나봅니다.
지금 그렇게 사용하시는게 맞는거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게 초보채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채비 저 채비 다 하다가도 지금 사용하시는데로 결국 돌아오는 경우도 많구요.
지금 하시는게 원줄-봉돌-바늘달려있는쌍바늘 이렇게 되신거죠? 문제없습니다.
장단점을 여쭤보시는데 목줄이 길고 짧고 합사냐 모노냐 뭐 그런문제는 결국 찌맞춤이나 채비를 어떻게 운용하냐에 차이고
거기에 따른 입질도 다르게 볼 수 있는거지요.
물론 그 상황이나 자신이 원하는 채비로 조과를 이룰 수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이채비 저채비 다 해보시는거보단 초보때는 지금 운용하는 채비든 다른 채비든 한가지 채비에 입질 및 편한점 불편한점을
본인이 몸소 파악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른채비를 해도 입질이 뭐가 다른지 같은 입질의 찌올림이 있어도 이건 물었다 혹은
이건 물지못하고 아직 예신이다 혹은 이건 입에 못물리고 올려버리는 잔챙이다. 구분이 가게됩니다.
남들이 좋다 이게 조과에 뛰어나다고 해서 다 따라하면 결국 나중에 본인 채비가 얼레벌레 되어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목줄은 기본 5센티 정도에서 채비에 따라 다르지만 길게는 20센티 이상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목줄이 짧으면 찌맞춤이 예민하지 않아도 작은 예신에도 눈에 보입니다. 목줄이 길면 반대로 찌맞춤이 예민하지 않으면 예신은 못보고
바로 본신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찌맞춤시 봉돌을 바닥에 닿게 하느냐, 바늘을 닿게 하느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질문자님꼐서 쓰시는 바늘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목줄이 긴걸로 구입하는 편이구요.
자신의 채비에 의심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채비를 바꾸고 싶을때는 한번에 다 바꾸지 마시고 편성한 낚시대에서 몇대만 변화를
주고 연구하는게 나중에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그 합사목줄이 달려있는 쌍바늘을 매듭지을시에 바늘 2개가 서로 최대한 멀어질 수 있게 매듭을 짧게매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좀 짧다 느껴지시면 그 쌍바늘에서 바늘 하나를 잘라서 바늘1개를 만드세요. 또 하나더 똑같이 만드시면 목줄은 길게 쌍바늘을
사용하실 수 있죠. 전 이렇게 많이 사용합니다. 자른 바늘은 버리는게 아니라 모아놨다가 묵어서 또 쓰죠.
그렇게 되면 목줄길이가 10센티 내외가 됩니다.

물론 지역,장소 여건에 따라 채비는 달라지는게 맞습니다. 목줄이 길면 긴대로 단점이 있고 짧으면 짧은데로 단점이있고
목줄을 제외한 나머지 채비를 어떻게 맞췄느냐 부터 연구하셔야 맞는거 같습니다.
밥달고 던지는 손맛터양어장 같은데 가시면 질문자님꼐서 맞추시는 채비로 하시면 다른분 10마리 잡을때 질문자님은 2마리 잡기도 힘듭니다. 물론 이것도 양어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런곳에 고기들은 마치 교육이라도 된듯 줄앞에 미끼있으면 안뭅니다.
목줄 20센티 이상하고 채비 예민하게 하면 던지면 뭅니다. 고기가 아무리 많고 던지면 무는자리라도 경계심이 많은 지역에서는 채비를 달리해야 한다는 말이 되는거죠. 하지만 반대의 노지나 그런 경우로 가면 고기는 없어도 목줄 길게 하고 채비 예민하게 맞추면 입질 보기 힘듭니다.
모든 현장마다 잘 먹히는 채비가 있습니다. 그 잘먹히는 채비가 딴데가면 쓸모없는 채비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채비 저 채비 좋다고 다 따라하지 마시고 자신이 자주가는 터의 일반적인 채비맞춤을 완벽히 구사하시면
다른곳 가셨을때 채비의 변화를 줘야하나 연구를 하면됩니다.

아 질문자님꼐서는 목줄은 원줄다음에 맨다고 생각하셨나봅니다.
지금 그렇게 사용하시는게 맞는거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게 초보채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채비 저 채비 다 하다가도 지금 사용하시는데로 결국 돌아오는 경우도 많구요.
지금 하시는게 원줄-봉돌-바늘달려있는쌍바늘 이렇게 되신거죠? 문제없습니다.
장단점을 여쭤보시는데 목줄이 길고 짧고 합사냐 모노냐 뭐 그런문제는 결국 찌맞춤이나 채비를 어떻게 운용하냐에 차이고
거기에 따른 입질도 다르게 볼 수 있는거지요.
물론 그 상황이나 자신이 원하는 채비로 조과를 이룰 수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이채비 저채비 다 해보시는거보단 초보때는 지금 운용하는 채비든 다른 채비든 한가지 채비에 입질 및 편한점 불편한점을
본인이 몸소 파악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른채비를 해도 입질이 뭐가 다른지 같은 입질의 찌올림이 있어도 이건 물었다 혹은
이건 물지못하고 아직 예신이다 혹은 이건 입에 못물리고 올려버리는 잔챙이다. 구분이 가게됩니다.
남들이 좋다 이게 조과에 뛰어나다고 해서 다 따라하면 결국 나중에 본인 채비가 얼레벌레 되어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목줄은 기본 5센티 정도에서 채비에 따라 다르지만 길게는 20센티 이상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목줄이 짧으면 찌맞춤이 예민하지 않아도 작은 예신에도 눈에 보입니다. 목줄이 길면 반대로 찌맞춤이 예민하지 않으면 예신은 못보고
바로 본신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찌맞춤시 봉돌을 바닥에 닿게 하느냐, 바늘을 닿게 하느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질문자님꼐서 쓰시는 바늘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목줄이 긴걸로 구입하는 편이구요.
자신의 채비에 의심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채비를 바꾸고 싶을때는 한번에 다 바꾸지 마시고 편성한 낚시대에서 몇대만 변화를
주고 연구하는게 나중에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그 합사목줄이 달려있는 쌍바늘을 매듭지을시에 바늘 2개가 서로 최대한 멀어질 수 있게 매듭을 짧게매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좀 짧다 느껴지시면 그 쌍바늘에서 바늘 하나를 잘라서 바늘1개를 만드세요. 또 하나더 똑같이 만드시면 목줄은 길게 쌍바늘을
사용하실 수 있죠. 전 이렇게 많이 사용합니다. 자른 바늘은 버리는게 아니라 모아놨다가 묵어서 또 쓰죠.
그렇게 되면 목줄길이가 10센티 내외가 됩니다.

물론 지역,장소 여건에 따라 채비는 달라지는게 맞습니다. 목줄이 길면 긴대로 단점이 있고 짧으면 짧은데로 단점이있고
목줄을 제외한 나머지 채비를 어떻게 맞췄느냐 부터 연구하셔야 맞는거 같습니다.
밥달고 던지는 손맛터양어장 같은데 가시면 질문자님꼐서 맞추시는 채비로 하시면 다른분 10마리 잡을때 질문자님은 2마리 잡기도 힘듭니다. 물론 이것도 양어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런곳에 고기들은 마치 교육이라도 된듯 줄앞에 미끼있으면 안뭅니다.
목줄 20센티 이상하고 채비 예민하게 하면 던지면 뭅니다. 고기가 아무리 많고 던지면 무는자리라도 경계심이 많은 지역에서는 채비를 달리해야 한다는 말이 되는거죠. 하지만 반대의 노지나 그런 경우로 가면 고기는 없어도 목줄 길게 하고 채비 예민하게 맞추면 입질 보기 힘듭니다. 
모든 현장마다 잘 먹히는 채비가 있습니다. 그 잘먹히는 채비가 딴데가면 쓸모없는 채비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채비 저 채비 좋다고 다 따라하지 마시고 자신이 자주가는 터의 일반적인 채비맞춤을 완벽히 구사하시면
다른곳 가셨을때 채비의 변화를 줘야하나 연구를 하면됩니다.

12-10-18 16:25

입없는붕어님의
아주 좋은설명과 추천감사합니다
사실 다른분들 바닥채비를 본적이없어서
제 채비가 맞는건지 아닌건지
낚시에 정답이있겠냐만은
혼자틀린건아닌지 궁금했을뿐입니다ㅜㅜ
목줄이 바늘에 묵어서 나오는걸 저만쓴다는
생각이들어서요ㅜㅜ

답변달아주신 모든분들에 진심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모두 안출하시고498하세요^^

12-10-18 16:54

ㅋㅋㅋ아...나를 열씸히 조언해드린거같은데 입없는붕어님의 아주좋은 설명으로ㅠㅠ
아...배아퍼 ㅋ제가 너무 나불댔습니다 ㅋ

12-10-18 17:29

질문자님과 저랑 비슷한 실력인듯해요~ 저같은 경우는 일부러 관리형 저수지,양어장을가서
다른 조사님들께 여쭈워봐요~처음엔 저도 대 편성해놓고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서 낚시를 했어요..
챔질타이밍은 어떨때하는지?찌마춤은 어떻게하는지?어떤게 맞는지..별짓을 다했죠..이게맞는건지..ㅋㅋ
저개 맞는건지..ㅡㅡ;; 물어보기는 창피하구 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옆 조사님께 물어봤더니..
엄청난 터닝포인트가 되더군요~그조사님 덕분에 경질,중경질.연질 중 무엇으로 낚시해야할찌 낚시대도 생각하게 되구요~
지금은 연질인 하이옥수대를 구해서 쓰고있지요~헐..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졌네요..;;
무튼 양어장이나 관리형저주시 가셔서 바닥채비쓰지는분들을 눈여겨 보세요~ 주변에 엄청많아요~그리곤 살포시 뒤로가서...
조사님~하고 여쭈어보면 친절히 다 대답해주십니다~
(이러면안되지만 전 욕심이 많아서 제일 많이 잡는분께 가서 여쭈어봅니다..ㅋㅋ)

12-10-18 17:32

저도 초보인대
합사줄과 바늘만 사서 묶어봤지만
왠지 제가 묶은 바늘은 믿음이 가지않아서 묶은바늘중에
목줄이 긴거를 사서 씁니다.

묶음바늘 자세히 보시면 목줄길이도 나와있는것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12-10-18 22:34

그게바로 목줄입니다. 욪

12-10-19 08:22

많은분들 친절한 답변감사합니다
소신껏 제실력을 의심하지않고 세월을낚으려합니다#^^

12-10-19 11:45

ㅎㅎ저도 초보조사입니다.우리때가 제일 즐겁지 아니할까요?
모르시는거 월척님들한테 여쭈어보시면 친절하개도 너무 잘 알려주심니다.
진작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저는 찌멈춤고무를 어떻게 낚시줄에 넣는건지 몰라서 인터넷 엄청 헤메고(너무 간단한건대..ㅠㅡ)
물어보기도 창피하고 혼자 연구를 거듭하여 성공했습니다.ㅋㅋ
내림까지 구사하신다니 저보다 한수 위이심니다.

12-10-19 18:42

하하 한수위는요^^;
내림채비도 아직 많이 미숙한 관계로
낚시방사장님께 채비사서 부탁드리는걸요ㅠㅠ
알면알수록 재미있는것이
낚시아니겠습니까^^

12-10-20 17:04

웃음을 제대로 한번 주시네요...

비아냥은 절대 아니고
진심으로
저절로 한번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거리가 가까우면

함께 동출 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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