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이나 중층도 비싼건 매한가지지만...
다대를 준비해야하는 바닥 낚시의 특성상 칸수별로 제대로 다 장만하려면 가격 부담이 상상초월이죠.
살랑살랑 봄바람에 저도 갑자기 장비병 바람이 나서 이번에 칸수별로 쌍포 새로 업글해서 장만하느라 허리가 휘청일지경이네요.
마누라 몰래 결제한거 들통이라도 났다가는 한 일주일 집 밖으로 쫒겨날지도 모르겠네요 ^^;
물론 저렴한 낚시대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횐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예요.
제가 낚시대를 안 만들어봐서 재료비나 인건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 30만원 하던 고가 낚시대를 지금 50% ~ 70% 할인해서 파는것만 봐도 그렇고
K모조구사에서 고가로 낚시대 출시하고 좀 팔다가 요즘 덤핑인지 모르겠지만 초창기가격보다 무지막지하게 싼 가격에 후려쳐 파는것만 봐도 그렇고
낚시대가 이렇게까지 비싸야할 이유가 있는지 요즘 살짝 회의가 드네요.
솔직히 말해서 낚시대 가격 너무 비싸요. 대체 거품이 얼마나 끼어 있는거죠
바닥낚시대 이렇게 비싼 이유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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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봉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거품의 정도는 갠적으로 소비자가의 40~50% 정도되는것 같습니다
조구사만이 알겠죠 판매점이 한몫할거구요 허접답변입니다
낚시대의 경우는 한번 장만하고 관리만 제대로 잘해주면 10년이든 20년이든 지속적으로 쓸 수가 있고
워낙 오래 쓸 수 있어서 재구매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으니
한번 팔아먹을 때 제대로 왕창 남겨먹고 팔자 뭐 이런 심뽀가 아닐런지요 ㅋㅋ
은*에서 나온 디*인드 명* 이거 첨에가격보구 수입품인가 생각했엇습니다..
이쌩뚱맞은 가격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ㅡㅡ;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낚시대 내손에 딱 맞고..
a/s확실하게 해주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유명 조구업체들 낚시대는 비싸게 팔면서 A/S는 거의 사용자과실로 하니 원...
분명 낚시대 가격에 A/S관련된 비용도 추가되었을텐데...
뭐.. 억울하면 안사야죠..ㅠㅠ
어차피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니깐요.
한번 장만하면 평생을 사용하는데,
중요한 것은 조구업체는 품질의 안정과 a/s 이며,
우리 꾼들은 자기의 스타일에 맞는 낚싯대의 선택을 잘 해야합니다.
다른 사람의 사용후기 평가...등을 참고하되 남이 좋다해도 내겐 맞지 않는 것이 낚싯대임을 명심하시고
요즘 처럼 수많은 낚싯대 중에서 특성,용도...처음 선택을 잘 하셔야 됩니다.
낚싯대는 고가라고 모두 좋은대가 아니고 비슷한 가격대 중에서도 각각의 특성이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낚싯대를 고집합니다.
따라서 고가의 대라고 모두 좋은건 아닙니다.
실속이 있는 실용성의 낚싯대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뽀대도 결코 무시 할 수 없어서 때론 흔들리는 경우도 있으나,
구형대가 지금도 중고가에서 고가에 인기리에 거래되는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중간 가격대에서 좋은 낚싯대 많습니다.
그리고 28칸 아래의 짧은대는 무게에 대한 부담이 없으므로
아무거나 튼튼하고 실용성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낚시인들 만이라도 구입을 자제하면
가격이 많이 다운델 텐데요
지금 할인하는 제품들이 덤핑이 아니라 정상 가격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고가나 너무 저가만 아니라면 요즘 낚싯대 성능 괜찮게 나온다고 봅니다.
잘 찾아보시면 좋은 낚싯대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라는 차별화를 내세운 소비자들의 충동적인 욕구를 노려
생겨진 조구업체의 횡포...결국 낚시인 들이 만들어낸 가격이지요.
백화점 쎄일가격이 원래의소매 가격이듯(원가 +생산마진+유통마진)...어이없는 가격이지요...
품질의 향상에 애씀이 없이 보여지는 것에촛점을 둔 업체들의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가격...
언제부터 유통구조가 이렇게 바뀌어 버렷는지는 모르지만 이모든것이 낚시인 우리의 잘못이라는것
부인 할수 없는 사실 입니다.덕분에 중고시장의 방대함까지(덤핑상품 전문업체.의 대형화) 웃기는 실정이지요..
.....예) 나도 이제 외제 낚시대를 장만할까... 품질에 관계없이 폼나잖아.. 차별화도 돼고..ㅎㅎㅎㅎㅎ.
홈피에 들어가서 보시면 상세히 가격까지 나와 있습니다.
제가 보른 옥수(15- 19 대)와 최근에 구입한 신수향대 17 - 36까지를 갖추고 있는데
x희 골드 제품은 굉장히 가볍고 앞치기도 좋고, 손맛도 아주 좋더라구요..
특히 낚싯대가 예전 대나무 낚싯대처럼 그런 칼라를 가지고 있어 매우 정감이 갑니다
저도 30대와 33대 2대를 구매했었는데...
손맛터에서 30대에서 송어 50짜리를 제압하는데, 아주 훌륭했습니다.
(원줄 모노 2호, 목줄 케브라합사 PE 0.8호, 다나고 5호바늘)
이제 믿음이 확가는것 같습니다
토욜 다시 한번 나가 볼까 생각
합니다.
팔리니까요...
재밌는건 신수향이나 테크노스붕어골드 같은거 예전 원래가격 알아보시면 헉~~ 하실겁니다^^
원래부터 낚시대 가격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자 무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