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대단했던 여름무더위에 무탈 하신지요
궁금한게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예전엔 메주콩을 대물미끼로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요즘은 메주콩애기는 들을수가없네요
옥수수에 밀린건가요?
문득 생각난게 돈가스등에 올라오는 캔에들어있는 메주콩처럼생긴콩이나 완두콩 또는 마카로니를 미끼로쓴다면 생각해봤습니다
어떨까요?
아침저녁엔 선선해서 붕어밥주기 좋은계절이네요
모든횐님들 만족하실만한사이즈 마리수 하시길 바랍니다
바닥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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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딱딱해서 바늘에 끼우면 깨집니다.
부대콩 너무 물러서 투척중에 떨어집니다.
1인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젤 많이 쓰이는건
사실이지만 연밭낚시, 수초 낚시에서
잔챙이 많이 붙을때 사용하시는분들 더러 있습니다.
토종터에서 잔챙이 성화가 심하거나
외래어종이나 잡고기 성화가 심한 곳에서 대안으로 쓰는데
옥수수에 굳이 잔챙이나 잡고기가 대들지 않는다면
옥수수가 입질받기 더 빠를듯 합니다 ㅎㅎ
휴가때마다 대구에 갔었는데 낚시점마다 아침에 메주콩 삶는 냄새가 참 구수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워낙 전국구로 옥수수캔이 대세인지라 가격면이나 편리성 때문애 메주콩이 밀려났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대물낚시 미끼의 한축을 담당할 정도의 메주콩이었는데요...
잔챙이가 올라 오고 했습니다.
충청도쪽은 콩이 않된다는데 충청권 형님이
알고 보니 메주콩 끼우는 방식이
다르고 해서 그런가 싶었습니다.
역쉬 편리성 휴대성 에서 옥수수에 밀린거군요
애지간 하면 죄다 먹는다는 얘기죠.
마카로니도 분명 먹을겁니다.
저도 예전엔 먹을 수 있는 모든걸 바늘에 끼워봤는데 거의 먹고 올라오더군요.
백설기, 밀가루를 참치켄국물로 뭉친거 등등......
옥수수 보다 조과는 좀 많이떨어지는것 같은데요
토종탕 잔챙이 극복대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