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 바닦낚시 저부력 찌 와 고부력찌의 차이점?

07-04-19 15:25

고부력찌보다 저부력찌가 입질시 붕어의 이물감이 덜느낄것으로 생각이 들고(개인적인 생각임)
본인의 칸수별로 앞치기가 가능한 최소한의 부력의 찌를 선택하는것이 중요할것 같네요.
양어장을 주로 이용하신다면 저부력, 고부력보다 찌맞춤이 우선돼어야 할것같네요.(예민한 찌맞춤)
저는 3.2대를 주로사용하는데 찌길이는 80cm의 나루예 풍호찌를 사용합니다.

떡밥낚시에 사선입수가 않돼는것 같구요.
찌올림이 괜찮은것 같더군요.
저에 생각에 틀린부분이 있으시면 가차없이 답글부탁합니다.

07-04-19 18:14

우선 저는 고수가 아니고 입문한지 1년 조금 더 지난 초보입니다.
초기 1년간은 낚시대에 정신이 팔려 헤매었구요,
최근에는 채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혼자 상상하는 고부력과 저부력의 차이입니다.
다만 저의 상상일 뿐 전혀 검증된 바가 없으니, 다른 고수님들의 검증 부탁 드립니다.

고부력이든 저부력이든 찌맞춤이 똑같이 된 상태에서 봉돌에 가해지는 무게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즉 붕어가 최초 바늘을 삼키는 과정에서의 이물감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다음 과정인데요, 바늘을 삼킨 붕어는 몸의 평형을 갖추거나 이후 상승을 하게 됩니다.
이 때 붕어가 봉돌을 들면서 찌의 상승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일차적으로 봉돌이 들리면서 원줄이 휘고,
원줄이 휘면 찌의 부력과 봉돌의 침력 사이의 대응이 순간적으로 없어집니다.
즉 찌는 부력을 받아 상승하게 되고, 봉돌은 침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봉돌의 무게, 즉 침력은 붕어에게 이물감으로 작용합니다.
양어장 특히 하우스의 고기들은 예민해서 이물감을 느끼는 순간 뱉어 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 이물감의 강도가 저부력에 고부력찌가 훨씬 더 클 것입니다.
즉 순간적으로 원줄의 끊어진 상태처럼 되니, 당연히 봉돌이 무거운 고부력찌의 이물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유로 고기가 민감한 양어장에서는 가급적 저부력찌가 유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하우스에서 몇 번 다녀보니, 고부력보다는 저부력의 입질이 좋은 듯 합니다.

부력의 강도는 찌마다 그램이나 푼 또는 봉돌호수로 표시를 해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봉돌무게가 가벼울수록 저부력입니다.

다만 너무 저부력이면 앞치기, 특히나 바람부는 날에는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연질대에 너무 고부력이 되면 초릿대가 봉돌무게를 이기지 못해 역시 채비날리기가 어렵습니다.
밑밥 크게 달면 더욱 어려워집니다.
자신과 자신의 대와 대의 길이에 적당한 찌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듯 합니다.
저는 아직 찾아가는 초기 과정에 있습니다.

사용해 본 찌가 별로 없어 뭐라 추천을 못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고수가 아니고 입문한지 1년 조금 더 지난 초보입니다.
초기 1년간은 낚시대에 정신이 팔려 헤매었구요,
최근에는 채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혼자 상상하는 고부력과 저부력의 차이입니다.
다만 저의 상상일 뿐 전혀 검증된 바가 없으니, 다른 고수님들의 검증 부탁 드립니다.

고부력이든 저부력이든 찌맞춤이 똑같이 된 상태에서 봉돌에 가해지는 무게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즉 붕어가 최초 바늘을 삼키는 과정에서의 이물감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다음 과정인데요, 바늘을 삼킨 붕어는 몸의 평형을 갖추거나 이후 상승을 하게 됩니다.
이 때 붕어가 봉돌을 들면서 찌의 상승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일차적으로 봉돌이 들리면서 원줄이 휘고,
원줄이 휘면 찌의 부력과 봉돌의 침력 사이의 대응이 순간적으로 없어집니다.
즉 찌는 부력을 받아 상승하게 되고, 봉돌은 침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봉돌의 무게, 즉 침력은 붕어에게 이물감으로 작용합니다.
양어장 특히 하우스의 고기들은 예민해서 이물감을 느끼는 순간 뱉어 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 이물감의 강도가 저부력에 고부력찌가 훨씬 더 클 것입니다.
즉 순간적으로 원줄의 끊어진 상태처럼 되니, 당연히 봉돌이 무거운 고부력찌의 이물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유로 고기가 민감한 양어장에서는 가급적 저부력찌가 유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하우스에서 몇 번 다녀보니, 고부력보다는 저부력의 입질이 좋은 듯 합니다.

부력의 강도는 찌마다 그램이나 푼 또는 봉돌호수로 표시를 해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봉돌무게가 가벼울수록 저부력입니다.

다만 너무 저부력이면 앞치기, 특히나 바람부는 날에는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연질대에 너무 고부력이 되면 초릿대가 봉돌무게를 이기지 못해 역시 채비날리기가 어렵습니다.
밑밥 크게 달면 더욱 어려워집니다.
자신과 자신의 대와 대의 길이에 적당한 찌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듯 합니다.
저는 아직 찾아가는 초기 과정에 있습니다.

사용해 본 찌가 별로 없어 뭐라 추천을 못 드리겠습니다.

07-04-20 11:22

서기 왕자님 안녕하세요
저도 낚시미쳐님과 비슷한 시기에 낚시 시작한 초보 입니다.
위에 두분이 좋은 말씀 해주셧고 덧붙여 인터넷 검색창에 화도 낚시터 검색하셔서
강좌란 한번 읽어 보세요. 참고 하실만한 내용 있습니다.

07-04-20 13:23

전 개인적으로 양어장에서는 저부력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저수지에서는 고부력을 사용합니다.
너무 예민한 입질은 피하고 저수온기가 아닌 이상은 고부력의 장점은 정말 멋진 찌올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수온기에 예민한 입질만 있다고 판단되면 저부력찌고 교체를 합니다.(전 군계일학 좁쌀로 교체)
너무 고부력도 아닌것이 전 영풍대마찌를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좋은것 같아요(가격은 비쌈)
글구 36칸 이상의 대는 앞치기문제로 너무 긴 장찌는 피합니다.
걍 주저리 몇자 적어보고 갑니다. 휘리릭~

07-04-20 15:23

낚시미쳐님에게 한 표 꾸욱^^

07-04-20 19:59

저부력찌 할용 방법을 아시고 사용하시면 조과는 아주좋습니다
저는 고부력을 사용할떄도 있지만 양어장 같은곳에서는 저부력위주로 낚시를합니다
해동 봉돌기준 0.2호 정도 먹는 찌를 사용 하는데 찌올림이 좋습니다
낚시방법이라면 사선낚시 라고 해야겠죠~~
사선낚시와 직선낚시 즉 사선없이하는 낚시를 한번해보시고
위와같은 낚시로 하되 고부력과 저부력으로 한번실험해보십시요~~
그리고 사선낚시의 방법은!!!!
1.찌맞춤 마이너스 마춤(케미 완전개방)
2.투척시 최대한 멀리
3.투척을하고 손잡이를 뒤로 떄기지 말것(투척후 그래로 뒤바침대로)
4.케브라 합사만 하용 하세요

07-04-20 23:08

찌 맞춤 상태에서 고부력과 저부력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 붕어가 아닌 이상 알수가 없지만요.....어차피 맞춤찌는 무거운찌 맞춤도 어느 한도내 일테고 가벼운 찌 맞춤도 어느 한도가 있을테죠 모든건 붕어가 흡입 하느냐 마느냐 붕어 본능 이고 사람은 개인 취향일 뿐 내 생각이 이러니 붕어도 이럴 것이다 하는 생각 뿐이죠 ? 사람의 생각이 아닌 붕어 입장이란게 분명 있을 테죠? 가볍거나 무거운 찌 맞춤에도 고기를 잡을 수도 못 잡을 수도 있고 개인 취향에 따라 채비에 믿음만 있고 고기만 있으면 뭔들 못 낚겠습니까 그리고 찌없이 봉돌만 달아서 끝보기 낚시로 손가락 만한 피래미도 잡는데 붕어가 그깐 찌 하나 못들면 그게 송사리지 붕어겠습니까 전 개인 적으로는 무거운 찌 맏춤을 선호 합니다 위에 (놀자 붕어야님) 이 나루예 풍호 찌를 예민 하게 쓰시는데 전 무겁게 쓰거든요 똑 같은 찌로도 이렇게 쓰는데 다른건 말할 필요 없죠 떡밥도 사람이나 메이커를 고르지 붕어는 그런게 않보죠 그저 본능 대로 떡밥이 싸구려든 고급이든 찌가 어떻튼 그저 본능 대로 낚시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경헙만 있고 낚시꾼의 약간의 과장만 있을뿐,,,,,,,

07-04-21 11:11

양어장 낚시라면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것이 조과면에서 월등 합니다. 양어장의 짜장붕어들 입도 작을 뿐더러 입질도
상당히 예민합니다. 5푼내외의 저부력 찌에 원줄도 1회 내외 바늘은 당근 5호 이하를 쓰시는 것이 입질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채비를 조금만 무겁게 쓰도 예신없이 찌가 솟구쳐서 바쁘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있구요. 물론 노지에서의 경우
와는 좀 다르겠지만.... . 장찌에 고부력채비를 사용한다면 일단 던지는 맛도 있고 찌가 입수하는 모습도 멋지고 게다가
찌톱까지 쭈~~~욱 올려준다면 더 바랄나위야 없겠지만 생각처럼 안되는 것이 낚시더군요.

07-04-21 21:43

di양어장과 노지 당연히 차이가 있지요
곱게 자란놈과 산전수전 다 격은 차이이지요
양어장에서는 곱게자라서 이물감이 잇을시 버리지요 그래서 좀더 예민하고 작은 바늘을 사용하고
노지에서는 피라미와 살치등의 활동으로 빨리 가라앉히기 위하여 고부력을 사용하기도 하지요
유료터는 아주 예민한 짜맞춤으로 한마디 정도 들어주는 (빈바늘 기준) 맟춤이 좋을듯하네요
물론 향어나 잉어는 다름니다.

07-04-23 16:18

답변해 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찌 구분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조금 알거 같네요..
모든분들 즐~~~낚 히시고요 올해 꼭 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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