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할때.. 가끔씩 찌가 아래위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빙글빙글 천천히~ 움직일때가 있는데요 .. 첨엔 헛게 보이나 했는데.. 몇번이나 그렇더라구요.. 장소는.. 작은 저수지.. 소류지. .맞나.. 암튼 그런 곳이고요.. 미끼는 지렁이도 그렇고.. 떡밥도 그래요.. 그거 본다고 눈알 빠질뻔.. ㅠㅠ
지렁이를 사용했다면 징거미나 물방개 소행입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떡밥은 역시 밤낚으로 극복
저여기도 그럴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돌지는 않습니다.
찌가 올라올때나 내려갈때는 그런현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괜한거 신경쓰시다가 눈빠지면 어케요??^^
저도 간헐적으로 겪어본 적이 있는 상황으로 한때 여러가지로 테스트 및 연구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결과
1. 케미가 곧게 꼽히지 않고 삐뚤하게 꽂힌경우
2. 찌 몸통이 휘어있는 상태로 약한 입질을 받을 경우
3. 찌맞춤이 무거운 반면 입질은 아주 약한 경우
4. 발갱이급도 안되는 잉어잔챙이(20싸이즈) 입질을 받는 경우
5. 예민한 찌맞춤을 했을 경우 새우, 징거미등 수서곤충이 떡밥에 달려들었을 경우
6. 떡밥을 던지고 잠시후 그런현상이 일어난다면 떡붕어 입질인경우.
7. 잉어등 떡대큰 어류가 떡밥 주변에서 유영하며 지느러미질로 라인을 흔들리게 하는경우(가장확률이 높음)
등이 있습니다.
문제 해결방법
빙빙도는 현상이 느껴질때 자리에서 일어나 좌 또는 우로 5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비켜서 찌를 확인해보고 이때 찌의 흔들림이
확인되면 착시현상이 아닌 뭔가가 떡밥주변에 있는 것임에
계속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면 케미가 곧게 꼽혔는지 (주간일경우 해당없음) 또는 찌가(찌의 축이 많이 휘어있는지) 휘어 있는지
확인 후 문제가 있으면 캐미를 바로 꽂거나 찌의 교체등으로 해결하고, 바늘싸이즈를 한치수 작은것으로 교체후
떡밥을 좀더 작고 무르게 달아 투척을 하고, 낚시대를 손으로 쥐고 빙빙 흔들리는 입질에 사정없이 챔질함.
이때 헛챔질이 되었다면 반대로 빙빙 흔들리는 입질에 챔질을 하지말고 큰 찌움직임이 나타날때까지 상당시간 기다림
(잉어등 대물의 경우 상당시간 떡밥주위에서 맴돌며 주위를 경계하는 경우가 있기때문)
이상...허접한 사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