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10/1 안성에 있는 평지형 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자주가던곳인데 이번주에 비가와서인지 바람이 많이불더군요
캐미꺽기 좀전부터 바람이 불기시작하더니 36대 쌍포를 사용했는데 앞치기가 힘들정도로 바람이 불더라구요
포인트는 수몰나무근처로 붙였구요
채비는 외봉돌과 분할봉돌을 상황에 봐가면서 골라쓰는편인데 이번에는 분할봉돌채비를 했습니다.
미끼는 신장,어분을 사용한 떡밥과 글루텐, 지렁이, 옥수수, 자생새우, 참붕어를 다 사용해봤는데요.
바람에 찌가 흔들리고 물살이 반사되서 변화가 잘보이지 않아 떡밥과 글루텐을 사용하다가 변화가 크게 보이는 한방이 있는 참붕어 새우 옥수수 대물용 미끼로 교체를 했습니다.
투척도 힘들고 입질보기도 너무힘들어서 결국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도 바람이 불다가 한낮이나 되어서야 바람이 멈춰서 낚시를 하는데 바람은 줄었는데 잔챙이가 꼬여서 결국 피곤하게 낚시하다가 7,8치급만 3수하고 왔습니다.
여기서 질문이요.
1. 바람부는 날 바람은 조과와 어떤상관관계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2. 분할봉돌채비가 찌목을 올려봐야되서 바람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분할봉돌채비일때, 바람에 대한 돌파구가 있는지?
제 생각엔 아예 채비를 바꿔서 외봉돌로 찌를 수면으로 맞추면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되는데요, 채비에 변화를 주는지 분할봉돌상태에서
돌파구가 있는지 선배님들은 어떤 대처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3. 바람이 많이 불때 바람에 의한 물살로 찌가 많이 흔들린다면, 그게 바늘에 있는 미끼에도 움직임을 주는지? 만약 그렇다면 떡밥이나
옥수수같이 움직임이 애초에 없는 미끼보다는 지렁이나 새우 참붕어 등과 같이 행동성이 있는 미끼를 쓰는게 더 나은 선택인지, 어떤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궁금합니다.
바람부는 날 낚시에 대한 노하우 알려주세요~
바람이 많이불 때 낚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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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많이불면 안가거나 철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