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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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채비 입질형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조사입니다. 어제 검단수로에서 짬낚시 (오후 4시~8시)중 방랑자 채비 입질형태가 이상해 질문드립니다. * 채비 (방랑자 채비는 처음 사용) 낚시대:3.2칸 쌍포 (방랑자 채비와 스위벨채비 각각 사용) , 원줄:카본 2호, 원줄:캐브라 합사:1.5호(총길이 12Cm), 찌:3~4호 봉돌, 바늘:붕어바늘 6호, 미끼: 신장+어분, 글루텐 스위벨채비 : 조과 없음 (찌 1마디 깜박이는 입질만) 방랑자채비 : 3치~6치 총 8수 ---------------------------------------------------------------------- 8수 모두 방랑자 채비 아랫바늘(글루텐)먹고나왔는데 입질형태가 모두다 깔짝거리거나, 캐미가 수면에 잠길때, 또는 옆으로 끌고 가는 형태로 나왔습니다. 아랫바늘 입질은 찌를 올린다고 들었는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

제가 사용하는 채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목줄의 길이가 짧은듯 합니다
저는 긴목줄 26cm , 짧은목줄 18cm로 바늘위 4cm지점에 황동추로 마감한 채비를 사용합니다
두번째는 찌의 부력에비해 본봉돌과 분할봉돌의 밸런스가 맞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부력이 10이라고 가정하면 본봉돌7.5 분할봉돌2.5정도의 비율이 입질표현이 가장 정직했습니다
미끼는 새우,떡밥,옥수수...모두 그런상황이었습니다
케미가 잠기거나 옆으로 끄는 입질형태는 분할봉돌의 비율이 낮아서 목줄이 바닥에 떠있는형태에서 나타납니다
참고로 저는 그채비에는 합사를 사용하지않고 모노줄을 사용합니다
낚시할때 찌1마디이상 노출되게 하셧는지 궁금합니당.저는 원줄 2.5카본에 목줄은 모노쓰다가 당줄3호,군계일학물방개<중>,목줄합35센티쓰고있습니다.
주로 손맛터만 가는데요 입질형태는 예신오다가 무조건 찌몸통까지 올라옵니다.올라오는 와중에치면 헛챔질많고요 거의정점이다싶으면 후

킹입니다ㅎㅎ.요새 야간 찌맛에빠져서 윗바늘 자르고 좁살에 황도분할에 합니다<스물스물 올라올때한7초동안 심장이터질듯한느낌에합니다 ㅎ> 떡밥은 아무래도 예민하기땜시 그냥 어분이런거달면 잔챙이같은거에 바로바로 반응와서 잘 속으니 흔들이조금 큼직하게 달아서쓰는게 편합니다.잔챙이들은 먹지는 못하고 먹을놈만 먹고 쭉 올라
옵니다.글고 아랫바늘에 글루텐다시나바용..? 노지가면 전 윗바늘 먹이,밑에 집어 이렇게 다는데..ㅎㅎ
그리고 스위벨은 무턱대고 노지에가서 배울라고하시지마시고 충분히 양어장에서 입질형태파악후 가시는게 편안니다.
저도 스위벨쓰다고 지금은 방랑자하고있는데요. 저는 찌올림을 낚시에서 중요시하기땜시 스위벨은 맞지않는거같습니다.
스위벨도 올리는거 잘올리는데 올라왓을때 타이밍잡기가 어렵네요.잡을라고하면 전 무조건 2마디에 챔질하면 백프로후킹인데 찌맛을 못보니 원.. 방랑자or좁쌀하면 타율8할이상인데 스위벨하면 5할..? 허허허
제경험상 이게 정답이지는 않지만 스위벨채비는 정확히 스위벨이 바닥에 안착된것입니다. 그리고 방랑자채비의 봉돌이 바닥에 안닿았을 확률이 높네요.. 아마 낚시하던 그곳이 바닥이 많이 지저분했던것같네요.. 그래서 살짝떠있는 바늘을 먹고나온것같네요..
스위벨채비도 응용만하면 입질보실수있습니다. 원봉돌과 스위벨봉돌에 목줄묶은부위에 거기다 바늘을 묶어보세요. 아마 입질보실확률이 높을것입니다. 바닥이 지저분한데서 저도 그렇게 했더니 입질을 본경험이있어서... 그렇다고 꼭 정답은 아닙니다. 낚시는 정답이 없는것같네요..올한해 어복충만하시길....
답변 감사합니다.
찌는 한두마디 정도 노출되었구요,,,수심이 60~70cm 밖에안되 긴목줄을 사용 못했습니다.
바닥은 좀 지저분 했었구요....
여러 고수님들 댓글 참고하여 다음에 다시 시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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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한지는 6년 정도 되었구요 결혼과 두아이 출산 등으로 더 이상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워져 현재 장비에
효율적인 낚시를 하기위해 2봉 채비에서 재작년부터 옥내림,스위벨(좁살),방랑자채비를 낚시대 한대에 각각 셋팅하여
출조지에 따라 채비를 바꾸면서 낚시하고 있습니다.(좀 피곤하게 낚시하는 편이죠.....)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리면서 궁굼한점 있으면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뿡뿡해님 안녕하세요..ㅎㅎ
수심이 안나오셨다니 하류 매점바라보고 우측으로 앉으신거 같네요...수문쪽...
거기보단 청라수로(발전소앞) 수문쪽에서 한번 해보심이 어떨지요....
수심 거의 2미터이상 나옵니다....검단보다는 조과도 훨 좋구요~~~
찌올림도 아주 좋습니다...ㅎㅎ
둘째 아이가 6월이 돌이라 요즘 낚시갈 시간이 없네요..주말출조라서..ㅎㅎ
기회되면 동출 함 하시죠~~ㅎㅎ
내일은 손맛 징하게 볼라고 만정지 출조합니다..ㅎㅎ
수심이 60정도로 낮은곳에서는 사선입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급적 반스윙정도만 하시고 투척후 대를 당겨주신 후 받침대에 올려놓는 식으로
해보시길 권해드려 봅니다.
찌를 한마디 노출 하셨는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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