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월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요즘 비낚시인(?)들의 낚시중독을 위해 불철주야 고심하며 급기야 학원강사들을
송어낚시의 세계로 빠뜨리고 있는중입니다.(웬지 초보자들에겐 송어가 멋있게생기고 먹을수도있는 장점때문에 붕어낚시보다 먼저
하게하는 전략이 통할거같습니다)
그런데 낚시를 하다보니 궁금한점이 생겨서요...
송어나 산천어같은 애들은 냉수어종으로 알고있는데, 일반 저수지에 방류한 애들중 살아남은 녀석들은
다음해 겨울까지 잘 살수있을까요?
봄이오고 여름이와 푹푹찌는 고수온기에도 잘 살아가는지가 궁금합니다.
아님 수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다 폐사하나요?
여름에 송어를 잡아본 경험이 전무하다보니 갑자기 궁금해지요~~~
방류한 송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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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수심의 계곡지의 경우 전체적인 수온이 많이 올라가도 깊은 곳에서 여름나기 하는것 같네요.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넘들이 적응 속도가 남달라
거의 잡히지 않는다고 하네요.그래서 송어가 다죽는다는
소리들을 하구요.
워낙 냉수어종이니 고온을 못버티고 죽을것만 같았는데....적응하는 녀석들도 더러 있군요..
깊은 곳으로 들러가서 취이 활동을 거의 안하지요
신갈지에서 한여름 찌는듯한 더위에서도 송어 나왔습니다. ^^;;;
자생능력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