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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배스 번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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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낚시터에서 들은이야기인데요 목천용연지갔다가 옆에온 조사님께듣자하니 예전 유료시기일때 잔챙이 성화에 배스를 풀었다 합니다 제가 알기론 이곳에 외래종 없고 가물 쏘가리 메기 잉어 메기(아직확인 못함)등 나옵니다 그게 2년전이라는데 만약 풀었다면 개체수가 늘었을텐데 아직 배스는 구경도 못한시점 건 3달 주말동안 주변이나 누가 봤다는 소리도 못들었네요 저수지가 12만평이 넘는데 하여튼 잔챙이는 여전히 많고 배스가 있다면 얼마나 번식이됐을까요? 참고로 그조사님은 직접 봤다니 이거참 난감하네요 그러곤 잔챙이 많다고 20여분 하다가 가시네요 ㅋ 정말있을까요?

얼마나 푼지는 모르나 서너마리푼 계곡지도 5년되니 붕어 안나오데요..
규모가 작은 곳이라면 금방 연안에 꼬리끝이 검은 배스 치어들 20센티 내외급이 돌아다니는게 보이겠지만,
12만평 규모라면 최소 5년 이상 지나야 배스 존재감이 부각됩니다.
준치가 있는곳이라면 그것보다 더 걸리고, 살치가 있는곳이라면 좀 더 짧지만,
오히려 잔챙이는 다른곳보다 좀 더 오래 개체수를 유지합니다.
배스도 아무대나 푼다고 전부잡아먹고 상위계층에서
고속성장 하지않습니다
여건이 안맞으면 그수가 수년이 지나도 별다를바 없으며
크기또한 그다지 빠르게 자라지 못합니다
실례로 배스만난지 10년이넘는 저수에서도 배스얼굴
보기 힘든곳 많습니다
위 실바노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떤 경로로 배스가 유입 되었어도 그 장소의 환경과 여러가지 특수적인 요소들로 조금 지나면 배스 밭이 되는 곳도 전혀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특히 강의 경우는 더 그렇지요. 국내 배스 도입 시기와 거의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강에서는 루어든 뭐든 배스낚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흠...그럼 베스를 잡았다는 그냥반 말에도 어느정도 근거는 있는거군요...다만 개체수 확인이 힘들뿐이지....
베스 번식도 한계가 있는듯 합니다 어떤 조건인지 모르겠으나 베스 들어가서 잔챙이 붕어와 새우가 사라진 곳도 5년이상되니 새우도 생기고 치어붕어도 생기더군요 왕성하게 저수지를 휘어잡을때는 씨가 마르는것들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베스도 있고 붕어도 있고 새우도 있고 그러더군요~요즘 보면 베스터 터가쎈곳 나오면 대물 이런곳들이 작은놈들이 잡히면서 터가쎈곳에서 그냥저냥 할만한곳들로 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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