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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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터와 아닌곳의 입질차이

배스터와 아닌곳에서의 찌올림 차이가 조금 있는 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 배스터에서는 끌고가는 듯한 입질과 깨끗하지 못한 입질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 월척분들도 대부분 그런 느낌 가지시는가요? 제 생각에는 배스에 대한 경계심이 생겨 이런 찌움직임이 있는것 같은데 ㅎㅎ 제가 예민한 건가유?

배스터 첨가서 예신 딱 한번 받았습니다.지저분한 바닥이여서 목줄을 좀 길게 했고(12cm카본목줄)3십초에서1분사이 찌가 꾸물꾸물거리면서 긴장하게 하더니 지렁이4마리중 3마리먹을때까지 찌를 안올려주고 잠기게 해놓고 ㅎㅎ귀신같이 미끼만 빼먹고 튀었네요
목줄이 좀 길어서 전달을 못 받은듯 한대 목줄을 짧게 7cm정도 했다면 두세마디 올리다가 옆으로 끌고갔을거란 예상을 해봄니다.
물론 그리채비해서 두번째 배스터 도전했으나 입질을 아예 못 받았습니다.ㅎㅎ배스도 안물어주던대요
밤까진 옥시시로 쪼다가 새벽부터 지롱이신공썼습니다.내리지 역시 였습니다.경계심이 큰 붕어가 오래살아남아서 월척이 되었다고 생각해봄니다.: 워리워리세브리깡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스탕인 내리지에서는 미끼를 글루텐으로 써라고 하던데요

생미끼도 가능합니까?? 배스가 덤빌 텐데요

가능하다면 다음에 도전때 지렁이 함 써볼 생각입니다. (내리지 3전3패: 잡을때까지 도전합니다)

즐낚하시구요 더운 여름 화이팅 하십시요!!!!!!!
워리워리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잘다니던 저수지에 베스가 들어왔는데
입질이 보통 까다로워진게 아닙니다.
시원한 입질 보기가 쉽지않네요.
배스터뿐만 아니라 저수지 여건에 따라 입질 패턴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기본은 올림 표현이지만 잠기는 입질 끌고들어가는 입질 등
올림에만 집중하지말고 일정패턴으로 찌가 움직이면 일단 챔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끼 위치에 따라서도 입질은 다르게 나타나거든요.
그리고 동화도윤아빠다 님
전 배스터에서 생미끼를 주로 씁니다.
해가지고 밤이 깊어질수록 배스 움직임이 많이 줄어들거든요..블루길은 지치지도 않죠 ^^
동화도윤아빠다님 왠만하면 내리지 말리고 싶은대요 빠뜨린것이 대류가 엄청심해서 7호봉돌깎는찌 찌톱과 카본3호원줄이 둥둥뜸니다.
상당히 피곤합니다.어느새 찌톱이 다 올라와서 멈춰있으니까요 ㅎㅎ말풀인지 청태인지 수면에 떠다디는 냄새나는 수초에 낚시대와 원줄이 자주 감겨서 잘 띠어지지도 않습니다.밤12시쯤인가 옥시시에서 낚시대 전부 지롱이로 교체하였으나 배스도 안건들여주네요 ㅎㅎ3시반까지 졸면서 버텨보았으나 배스입질한번 없었습니다.이장님도 요새 고기 잘 안나온다고 하심니다.나온녀석들도 좀 작다고 하셨어요.
한번 포인트에 투척해놓고 밤새바라보며 한번의 찌올림을 목표로 했건만..많이 아쉽네요
배스가 풀린지 얼마 되지 않은곳이라면

그런 찌올림을 볼수도 있겠지만 오래된곳

에서 찌올림을 보면 참붕어나, 새우 입질

못지 않게 ~ 전형적인 대물입질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배수기나

오름수위가 끝나고 냉수대가 형성된곳에서는

붕어님의 심기가 불편하시기에 끌고가고

지저분한 입질이 많은것 같습니다
FTV에서 어떤분이 그러더군요.배스터는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작은 곤충들이나 기타 작은 생물들이 없기때문에 대체로 바닥이지저분하여 입질도 지저분하다고.가만히 생각해보면 맞는말 같기도 하네요.아닐수도 있구요.
저도 배스터에서 낚시를 해보면 입질이 좋았던적이 거의 없는것같네요.^^
배쓰터에서도 지렁이도 같이 씁니다...
배쓰를 한마리라도 건져 내야죠...
물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배스터 입질은 사이즈큰 월이 아닌이상 중후한입질은 드물죠 ....
배스터라면 일단 옥내림처럼 예민한 채비가 먹힙니다,, 입질이 워낙 까다로운게 아니라서 말입니다..
흠 예신없고 바로 본신으로 가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ㅎ
배스터에서 옥시시8대 지롱이3대로 편성해서 낮부턴 지롱이에 연신 배스 째는손맛보고 밤엔 옥시시 빨갱이 째는 손맛봣습니다..붕순인 못만나봤습니다...붕순이 입질이 궁금합네다..ㅎㅎ
제가 아는 지인분은 배스터에서 무조건 생미끼 특히 지렁이만 쓰십니다. 그분 말씀이 배스를 계속 솎아내다보면 그자리에 붕어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일반적인 상식으로보면 가당치가않죠. 가뜩이나 경계심이 심한데 배스낚으면서 소음도 일으키고 투척도 자주해야되고.. 근데 참 신기한게 그분은 그런 상식을 늘상 파괴 시켜버리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배스터에서 붕어가 살기위해선 먹이활동을 해야되고 그런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서 덩치를 키우려면 단백질먹이를 먹어야 되니 낚시꾼의 생미끼도 분명 먹을수 있다라는것을요. 저도 습관적으로 배스터에선 생미끼를 피하게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생각이 틀렸다는설 느낄때가 많슴니다. 미련해보일지 몰라도 붕어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본다면 저 조사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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