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에 지식과 경험을 구하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지렁이와 글루텐 짝밥으로 낚시를 합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잡고기 입질이 계속해서 들어옵니다.
입질형태는 약간빠르게 그리고 몸통까지 올립니다.
무엇일까 고민에 쌓입니다.
결국 오기 발동........
살치는 미끼가 떨어지면 바로 반응 하던데 그건 아닌것 같고
채비 안착이 된 후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꼭 잡아보겠다.
챔질 그리고 미끼확인 지롱이 그냥있습니다.
또다시 챔질 그대로 입니다.
물론 지렁이가 없어 질때도 있습니다.
결론은 글루텐에 손을 대는것 갔습니다.
팔아프도록 챔질 결국 한마리 잡아 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베스새끼입니다.
또다시 열심히 합니다.
또한마리 챔질 성공 그러나 나오는 중에 떨굼니다.
눈으로 확인은 가능했습니다.그도역시 베스.......
너무나 서두가 길었네요.
질문은 간단합니다.
베스가 식물성 미끼에 반응을하는 것 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진짜 베스입질이 맞나요?
베스입질
-
- Hit : 4752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6
아직 글루텐이나 떡밥으로 배스를 잡아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글루텐에 배스가 잡혔다는 말은 들어봤습니다... 예전 FTV에서 송귀섭님이 건탄 대물낚시를 하셨는데, 새벽인가
정말 중후한 입질을 받고 챔질~ 그것은!!! 4짜 배스였습니다..ㅎㅎ
찌를 몸통까지 올린다고 하셨는데, 제 경험으로도 새우미끼에 중후한 입질을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배스구요~ㅎㅎ
가끔 심장이 터질듯한 입질을 배스가 합니다ㅋㅋ... 극히 일부로 보여지는 입질 형태지만요~ 건강하시고 월이하세요~
그루텐을달아 던지니 채비가 입수하는도중 묵직한게
획~하고 째길래 건져보니 배스.....
채비가 바닥에 안착한후 한참이 지났는데도 배스가 물고나온 경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루텐에도 입질이 있군요.
배스 새끼인데 엄청나게 날뛰네요.
신기하게도 지렁이를 놔두고 떡밥에 반응을 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떨어지는 즉시 물수도 있고, 떨어진 물체가 살살 움직이면 무는 경우도 있고, 가만히 있어도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스를 잡기 위한 미끼를 루어라고 부르는데, 사실 이 루어에는 맛이나 향보다는 그 움직임으로 배스를 유혹하는 것입니다.
루어낚시할때 주로 배스 입질은 톡톡 먼저 건드리고(예신), 순간적으로 훅하고 물고 째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입질이 예민할때는 톡톡 건드리다가 조금 더 큰 느낌으로 툭! 하는 느낌이 있고 가만히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배스가 이미 물고있는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글루텐이 점성이 강해서 바늘에 붙어있으면서 루어와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 같고,
배스가 입질이 약아서 그 미끼를 물고있는 것이 찌올림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