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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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바늘 목줄이 얼마나 주세요??

그동안 바늘목줄을 사각 지대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짧게 하였읍니다 보통 4센티 또는 3센티 똑 같은 찌맞춤을 하였는데도 오히려 바늘목줄 길이를 7-8센티 주니 훅킹률이 더 좋아집니다 무슨 이유라도 있는지요?? 같은 찌맞춤 카본 2.5 32대이하는 수면찍고 2/1 그이상은 수면일치로 하였읍니다 같은 찌맞춤에 바늘목줄길이만 조절하였는데 후킹률이 좋아지니 좀 이해가 안되서요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채비는 스웨벨 씁니다

너무짧으면 찌올림이 경박스럽지않나요 제경우 원봉돌에경우엔 11센치까지줍니다만 스위벨에선 7센치이내가 제일 이상적이었던거같네요 원봉돌 11센치줬을땐 늦게봐서 찌가 동동거릴때챔질해도 80프로는 후킹되던데요 아무래도 목줄길이에따라 붕어가 다시 뱉는 시간이 짧아지고길어지는거같습니다 제짧은 경험상 . ...
목줄이 길면 이물감을 덜느끼고 훅더 빨아 들여야 찌올림이 일어나니 깊숙히 박혀 후킹률이 좋아지지요...대신 목줄이 짧아지면 어신파악은 좋지만 후킹이 제대로 안되는것 같습니다.
목줄이 짧을 경우 머리가 주먹만한 큰 붕어는 목구멍까지 미끼를 빨아 들였을 경우 본봉돌까지 전부 입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찌가 올라오는 본신의 경우 입안까지 미끼흡입이 끝난후에 행해지는 2차 행위입니다.
그 찌올림이 끝나면 붕어가 수평으로 몸이 가눠지고 인후치로 미끼를 씹는 단계 3차행위(찌가 정점에 올라 동동거리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거의 바늘이 목구멍 가장 깊은곳까지 들어가는 경우인데요.
제대로 된 채비는 찌가 정점으로 올라가서 한참을 동동거릴때(목구멍의 인후치로 미끼를 씹고있는 과정)에도 붕어가 바로 뱉어버리지 않습니다.
가장 정확한 챔질 타임은 이 정점에 이른 상태라고 생각합니다.(찌의 형태나 모양에 따라서 찌가 표현해주는 상태의 시간차가 다소 있겠지만...)

목줄을 아무리 부드러운 줄을 쓴다고 해도, 목줄이 짧아서 본봉돌이 입안까지 빨려 들어가거나 입앞 언저리에까지 딸려들어가 덜렁거리는 상태는 조과적인면(특히 대어조과)에서 오히려 독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제가 타겟으로 하는 주어종의 크기에 맞춰서 최소 목줄길이를 정합니다.

4~5짜급 붕어는 목구멍에서 입앞까지의 길이가 얼마나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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