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방송을 즐겨 시청하는 일인입니다.
TV에서 방송되는 해결***** 방송을 보면 대부분이 월척이상
지난주 방송인가? 에선 4짜 월척만 마릿수로 잡는걸 보고(더운 여름 수심 2~3M)
저런 상황이 가능한가??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물론 방송전 많은 지인들을 통해서 사전 지식을 알고 하셨을꺼고
낚시 경력도 많으니까 잘 잡는건 알겠지만
다른 방송은 하루밤을 꼬박 새워도 월척 한마리 잡는게 힘든대
매번 방송마다 월척을 마릿수로 잡는지 이해되질 않읍니다
보트낚시를 하면 월척을 마릿수로 잡을수 있는건가요??
보트낚시하면 진짜 월척만 잡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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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터 다니는 저로서는 매번 꽝이 다반사 입니다
저수지 형태로는 평지형 저수지이며 블루길 배스가 서식합니다.. 계곡지는 깊어서 하기 힘듭니다..
이런 저수지들은 초기 베스 불리길이 풀리고 한동안 시간이 지나 월척이 잘나옴에 따라 거의 연안은 초토화가 되다 싶이 한 저수지고.. 붕어들도 본능적으로 연안으로 접근하는걸 꺼려하며 또한 불루길 베스가 대부분 연안에서 활동을 하기 다소 깊은쪽에 붕어들이 대부분 자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번 tv 처럼 대박은 아닐지 모르지만 월척만나기는 매우 쉽습니다..
저같은 주말꾼들은 보트가있음에도.. 사실 한번 사용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가 가능하다는건 아닙니다..방송 촬영하는 모습을
저는 몇번 보았습니다..그리고 한 저수지에서도
같이 낚시를 해봤습니다..꽝도 많았고 대박조황도
많았지요..저는 촬영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촬영하시
는 프로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습니
다..시청자들께 만족을 드리고자 전국 방방곡곡의
지인분들께 조황체크하고 방송 한분량 찍기위해
고생하는 모습들 저는 보았기에~~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낚시방송의 주인공은 붕어라고
생각합니다..모든 낚시인들이 방송에서 꽝치는 모습
을 보기 위해 낚시방송을 보시지는 않을겁니다..
방송촬영하시는 프로님들 역시 주인공을 등장시키기
위해 그 몇시분 분량의 방송을 찍기위해 일주일을
고생하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충남에서 낚시하다 조황안좋다고 전남으로 이동해서
하루 낚시하고 오실분들이 과연 몇분이나 될까요?
시청자분들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 그렇게 하시면서
촬영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그분들의 힘든 부분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아는 지인분이 보트가 있어서 같이 출조 했던적이 있어요~
그 분 밤새 보트타고 자리옴겨 가면서 수초지대 바위지대 찾아다니면서 하시드라구요~
전 육지전방에서 말뚝자리~~
아침에 조과보니 아늘과 땅차이~~
상황에 따른.. 채비변화와 포인트 선정이 조과에 가장 영향을 미칠거 같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방송을 봤지만 사실 그렇게 월척급 이상만 골라서 잡히는 경우는 거의 드물겠지요
수초가 별로없는 계곡지나 댐에선 거의 효과 없을거 같고 수초가 많은
평지형 저수지에서는 보트낚시가 상당히 위력적일겁니다!
로 옮겨 다니니 당연 조황도 좋은거 아니 겠습니까? 붕어있는곳 근처에 먹이 들어가니 당연~노지낚시와 비교할바 아니구요..수초직공 낚시 하실때 보면 구멍찾아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 보면 확률 높은것과 별반 차이 없겠지요...
하지만 보트 피고 접고~엄청난 짐~ 이것도 시간과 체력이 허락 되어야만 가능하겠지요...
보팅 한다고 월척 잡으면 고기 씨가 마르겠죠
보팅 하시는 분들도 꽝 많습니다 그리고 1년중 더운 여름철 빼고 얼음어는 겨울 빼면 과연 얼마나 될까요 ????
보팅 하다 보면 보팅은 꽝치고 노지에서 4자 뽑아내는 것도 볼수 있습니다
보팅도 하나의 낚시 장르 입니다 노지 낚시 하면서 보팅 하는 사람보면 고기ㅐ 다잡아간다고 욕하죠
보팅 하는 분들도 노지 낚시합니다 ~~~~~
다만 서로 최소한은 지키면서 서로의 낚시 장르를 즐기면 좋지요
보팅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포인트 접근하는 것이고 포인트 이동이 빠르고 쉽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보트 피고 접는 노동이 필요하고 접안 해야 되는 곳도 찾아야 하고 장만 하려면 쩐이 좀 든다는 것입니다
보팅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
포인트 제약이 없으니, 이점이 많은듯 합니다.
그런데...
바다 감성돔 낚시를 예로 들자면 선상과 갯바위(연안) 낚시를 들수 있겠죠.
아무리 큰 고기를 잡아도 인정하지 않는게 보편적죠.
붕어를 찾아가는 낚시... 저는 별뇨 인정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복이 있어야 됍니다
주로 많이잡는 시기는 봄 가을이지요
또한 부지런해야 합니다 괴기 안나오면 낚시대 접어서 이동해야 하고
말하자면 보트 낚시는 찾아다니는 낚시
매번 출조때마다 월척은 기본으로 하는거 같습니다
보트낚시에서 월척은 35이상 ㅎㅎ
이방송에서만 4짜를 몇번이나 보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대단하신듯
그래서 저도 해결사 채비로 바꿔보려구요ㅡ,ㅡ
항상보면 낚시 시작전에 포인트 설명부터 하시고 하던데 사전에 알아보고 하시는듯
물에서만 몇일씩 있는 사람도 있어요~~
연안엔...붕어가 들어와줘야 입질보지만..
보트는 포인트 곳곳을 찾아 다닙니다.
저희는 그냥~우와 저기 저렇게 덩어리가 많이 나와?? 하는데...
그냥 만들어지는법은 없습니다...
노력의 결과지요~
연안 낚시 보다 확률은 높습니다.. 그러나 체력이 많이 소진 됩니다..
한번 출조후 녹초가 되ㅠ...ㅋㅋ
경험 부족 그런데 보팅 해보면 기대는 100% 입니다..
만족 합니다..
수초를 사이에 두고 연안낚시 하시는분들과 마주보고 할 때에도 연안낚시보다 씨알이나 마릿수에서
항상 우위더군요.
예전에 3년정도 보트낚시 했었는데 다시 돌아갈까 고민도 되네요 ㅎㅎㅎ
준비가 사람 잡습니다
꽝 도 많이했습니다
혹 월에 욕심이 있다면 몰을까 저는보트위에서혼자 쇠주에취했어
일단 장비장착하고 보트에 들어서서 물속으로 들어서면 그처럼 편한 낚시도 없는것 같더군요,
졸리면 바로 눕기만하면 되고요, 해가 뜨면 그늘쪽으로 찾아 가고요.^^
아무 방해없이 일단 호젖하게 즐기는것이 너무 좋더군요.^^
나중에 싸구려 보트가 새서 그만뒀읍니다. ㅋ
박현철프로님도 많은출조하시고 그중 월척잡은걸 편집해서
방송으로보내시는걸로 압니다 매번 꽝조행기보다는 그래도
월척낚아내는 방송을 보면 잼있기때문일겁니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ㅎㅎ
진짜 입에 개거품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