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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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탄?

하우스에 몇번 갔는데 조과는 영 신통치 않았습니다(제가 실력이 없어서...) 요즘 부양탄 많이 쓰시는거 같은데 효과가 좀 있나요? 사용해보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겨울철되면 손은 근질근질하고 몸과 마음은 낚수고파 이미 물가에 가 있기마련입니다. ㅎㅎ 하지만 날이 너무나 추운지라...어쩔수없이 하우스낚시를 하게되는데요. 그게 맘처럼 쉽지 않죠..ㅎㅎ 저도 09년 10년 겨울부터 하우스낚시를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맨날 쩜찍고 왔었죠. 그러다가 왠 고수 한분 만나서...그럭저럭 잡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채비가 아무래도 가벼운 채비로 가셔야 조금 더 나은 조과를 보장 받으실 수 있습니다.
라인은 모노 0.8호(좋은 거 쓰셔야 터지지 않겠죠. ^^), 찌는 저푼찌(2푼,3푼,4푼).., 바늘은 3~4호바늘...외봉돌 2봉보다는 분할채비, 분할채비보다는 좁살봉돌채비, 좁살봉돌보다는 얼레벌레, 얼레벌레보다는 내림채비....
대략 채비는 되셨다고 생략하고 올림채비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그런데 꼭 참고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물고기는 생물체인지라 아무리 채비가 잘되어 있고 미끼가 훌륭해도 안먹을때는 절대로 안먹는다는 점이지요. ^^
하여간 부양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하우스초기(11월~12월) 그 어떤 미끼보다 부양탄이 최고입니다.(경험상) 하우스에서 찌올림을 환상적으로 볼 수 있는 미끼인 것 같습니다. 1~2월에는 부양탄이 글루텐류보다 판정 우세승(부양탄60:글루텐40).

그 이유는 제가 추론해보건데, 부양탄이 바닥으로부터 떠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바닥에 있는 것을 취이하기보다 더 편하고(위에서 아래에서 옆에서 다 먹을수 있잖아요) 저항이 적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양탄이 바늘에 잘 달라붙어 있구요. 또한 하우스의 바닥은 거의 늪상태 아닐까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미끼와 바늘이 들어가면 왠만한 것들은 바닥에 파뭍일수도 있지 않을까합니다. 그런데 부양탄을 바닥에서 떠 있거나 바닥위에 슬며시 놓입니다.
부양탄은 부양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내림탄과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찌를 아주 예민하게 맞추시는 분들은 부양탄과 내림탄을 반반씩 섞어서 사용하시더군요. ^^

사실 2월정도 되면 하우스에 있는 물고기들은 거의 각종 미끼들에게 마취되어 있는 멍한 상태로 있는거나 마찬가지이고 하다보니 손맛보기 쉽지 않을듯합니다.
그럼에도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
저도 구입을 해서 사용중인데요 ....
윗분이 말씀 하시대로 까칠할때는 이물감이 덜한것이
입질받기에는 좀더 나은것이 아닐까요

일단은 바늘을들어 주어 바늘무게를 가감시켜 줘서 입질받기가
더 쉬운미끼인듯 합니다

그라고 일단은 손에서 떡밥향이 안나서 짬낚을 다녀 와도 집에서
몰라서 더욱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가는곳은섯는데 별다른조과는보지를못햇습니다..ㅎㅎㅎ;;;

찌톱이 반마디나올라와서 둥둥떠가더군요..ㅎㅎ;;
겨울은 올림이 쥐약이라서 별효과없습니다...
저도 한통사서 쓰다가 버리구왔습니다...
차라리 얼레벌레가 부양탄보다 효과가 만점인듯합니다^^
낮에 일하는 중에 잠시 위에서 글을 올렸었는데요. 부족한 부분 조금더 올려봅니다. 경험상 많이 애를 먹었던 부분에 대한 설명입니다.
부양탄을 사용하실시에 주의하실 점은 부양탄의 양에 따라서 바늘뿐만아니라 봉돌까지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찌를 예민하게 맞춘후에 부양탄을 달아 던지면 찌가 몸통까지도 올라갈수 있습니다. 아주 서서서서서히....올라갑니다.
이때문에 찌 맞춤이 매우 중요한데요. 하나. 찌를 무겁게 맞춘다. 두울. 세번 흔드는 것이 적절하나 두번정도만 흔든다. 세엣. 바늘을 무거운 것으로 사용한다. 이 세가지 방법도 부양탄을 사용하시면서 적응을 하셔야 합니다.적응을 잘 못하시면 부양탄은 찌를 붕붕 띄워서 사용하기 안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시행착오가 필요한 미끼입니다. ㅎㅎ 노지 대물낚시때를 제외하고 우리네 꾼들은 늘 찌를 가볍게 맞추려고 합니다. 늘 그렇게 하다가 갑자기 찌를 무겁게 맞추려다보면 왠지 그러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찌를 무겁게 못맞추게 되더군요. ㅎㅎ

또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걍 부양탄 반절에다가 내림탄 반절 섞어서 사용하시면 예민한 찌맞춤에도 걍 사용하시면서 효과는 비슷하게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부양하는 힘이 줄었기때문에 차이는 있습니다만....섞는 %를 나름대로 조절하시면서 가장 현재 상황에 맞는 비율을 찾아내시면 좋을 듯합니다.
부양탄 테스트 한번 해 봤으면 하는데,
인근 낚시점엔 없네요.
호기심이 많아서 직접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기대점음 있으나 알아야 면장을 하는데....
2개의 목줄에 격차를 주어서 하면 짧은줄에 부양탄. 긴줄에 글루텐 뭐 이렇게 쓰면 되지 않나요.
해보지는 못했지만 윗 분들 얘기 읽다보니 의심이 나서요.... ㅎㅎㅎ
저도 심심한데 요즘 낚시가 자꾸 생각나서 한 3개월 월척에 못들어왔다가 요즘 자주들어오는데 이넘의 병이 또 도지는것 같네요.
날씨가 추울때는 유료터 떡붕어도

떠 있지않고 바닥에 있습니다 활성도가 낮을때는

그냥 바닥낚시가 낳을듯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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