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월척 사이트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담을 토대로 저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키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요즘 유료터에 몇번 간적이 있습니다...
물론 월척 사이트에서 나온 분할봉돌채비를 해서 갔지요..
근데 이게 왠일..제가 아직 초보라...그런지 찌마춤이 서툴러서 인지...꽝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ㅜㅜ
일단 저의 채비를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원줄은 2호 원줄(카본)에 목줄도 2호(케브라)를 쓰고요..낚시대는 2.6칸, 2.4칸으로 낚시를 했습니다...찌는 도래추0.3호 정도 먹는 찌를 선택 했구요...
물론 첨에 낚시터에 가서 맨처음 한것은 수심을 확인을 했습니다...물론 수조통 찌마춤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다음 찌,캐미,원봉돌에 바늘(2봉)까지 달구 찌를 채비쪽으로 찌 만큼 내려서 다시 똑같은 위치에 캐스팅했습니다...
그래서 원봉돌을 깍아서 찌가 몸통이 나올때까지 깍았습니다...그런다음 바늘에 봉돌1호를 달구요...다시 수심확인후 캐스팅했습니다....봉돌은 2봉바늘의 약 3-4cm 위에 매듭을 져서 봉돌을 달았습니다...약간 빠른입수가 있길래 다쉬 분할봉돌을 조금씩 깍아서 캐스팅...이러길 한 10분...정확히 맞췄다고 생각하고 미끼달고 기달렸습니다....
이궁...근데 ...입질은...없고 시간은 자꾸 흐르고.....저의 채비법에 대한 자신감 마저 의심이 되더군요....혹시 본봉돌, 분할봉돌이 다 바닦에 닫았지는 않았는쥐...ㅜㅜ
제가 궁금한점은 1.분할봉돌 채비를 할 경우 2봉 바늘위 약 3-4cm 위에 매듭을 져서 봉돌을 달면 좋은건지...아니면 2봉 바늘 위 각각에 봉돌을 다는게 좋은건지가 궁금하구요....
2. 보시다 시피 찌를 약간 예민한 찌(도래추0.3호)를 사용했는데요...
분할봉돌채비를 할 경우 일반 노지처럼 1,2호 이상 되는 고부력의 찌를 사용하는것이 유리한지가 궁금합니다..아니면 저부력이 유리한지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고부력의 찌를 사용하면 수면위로 올라올려는 힘이 강하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 조금만 입질이 와도 찌가 바로 쭈~욱 하고 올라오는게 아닌가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반대로 또 생각해보면 저부력의 찌는 유료낚시터는 입질이 예민하니깐 조그마한 입질에도 반응하는 저부력찌가 유리한건지...도무지..알수가 없네요 ㅜㅜ
3. 그리고 분할봉동채비시의 바늘의 크기는 어느정도가 좋은건지(대상어종은 잉어,향어입니다...^^; 초보가 욕심이 많은거 같네요)가 궁금합니다...
4. 떡밥을 달아서 투척을 하면 제가 수심을 확인한 곳보다 더 멀리 날아갑니다..^^;;물론 무게가 더 많으니까 그렇겠죠...ㅋㅋ 그리곤 찌가 잠겨버립니다...근데 유료터 사장님께 여쭤보았더니 바닥이 고르게 되있어서 수심차이는 거의 없다고 말씀 하시던데..왜 찌가 잠기는걸까요??그럴때 투척후 제 몸쪽으로 당겨서 다시 찌를 바로 세우곤 하는데 이런증상이 조과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초보라 너무많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분할봉돌채비문의입니다..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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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채비가 예민하고 정확해도 고기가 입질 안해주면 그날은 꽝입니다.
저도 고기가 안잡히면 채비에 문제가 있나 아니면 떡밥에 문제가 있나
아니면 포인트 문제인가 하는 고민을 수 없이도 해왔습니다.
하지만 입질자체가 없다면 그날은 꽝일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분할 좁쌀봉들 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캐미 윗부분만 올라오도록 부력을 마추고 합니다.
근데 그냥 본봉들만 달고 하는 채비랑은 입질차이는 크게 없더라고요
잉어나 향어나 입질해주면 챔질 시기만 잘안신다면야 입질하는 폭같은건
상관없다고 봅니다 전 얼마전 유등유료낚시터에서 반마디 입질에도
잉어를 걸러 낸적이 있습니다 그채비도 분할봉들이었는데
계속 반마디 입질 하길래 대충 타이밍 잘잡아서 채니꺼 정확한 훅킹이 되더군요
꽝쳤다고 너무 예민하게 받아 들이지 마세요 언제나 좋은 조과만 있을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거의 지금부터는 거의 활성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그다지
예민한 채비가 아니더라고 얼마든지 입질 받아 낼수 있습니다.
저도 유료터 경력은 이제 1년차이지만 제가 느끼는점은 이렇습니다.
참고가 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같이 낚시하러 함가죠~!^^
낚시하신는분들이 낚시는 알수록 더 어렵다고들 말씀하시는걸 들었습니다...
정말그런거 같습니다...
그냥 낚시대에 미끼달아서 던지면 되는게 낚시가 아니라...과학이 숨어있고 진리, 우리의 인생이 담겨져 있는거 같아...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저의 궁금한점을 해결하고 싶은 맘 뿐입니다...
이궁...물속에 들어갈수도 없궁....
바닥매니아님~
1.분활봉돌 찌 맞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바늘을 달지 않고 마추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유는 분활봉돌(좁쌀봉돌)만 바닦에 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2.찌의 선택 방법에서는 저의 경우 부력이 약3~4호봉돌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저부력 찌 일 경우 분활봉돌 채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습니다.
실험경험으로 비추어볼때 카브라 2호 합사줄을 사용할 경우
분활봉돌이 바닥에 닫지 않고 목줄만 구부러진 상태로 바닥에 안착되는 현상을 수조통 찌맞춤에서 경험 했습니다.
3.바늘의 크기는 대상어종에 비례하여 적당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고....
4.투척 후 바닥에 떡밥이 다은 상태에서 끌어 당긴다는 것은 떡밥의 손실이 더러 있을 법합니다.
유동채비의 경우 찌 멈춤고무간의 간격을 봉돌에 찌톱이 닫지 안을 정도로 하시고, 투척후 20cm정도낚싯대를 당겨주시고, 이때 찌가 서서히 입수하면서 끌려오는 현상이 발생되는 되요. 이때 완전히 찌톱이 가라안기전에 살짝 낚싯대를 앞쪽으로 당겼던 만큼 밀어주시면 완전히 수직인 상태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입질이 약한 저수온기에서는 예민한 분활봉돌채비라고 해서
그다지 큰 효과는 발휘 되지 못 한다는 경험을 해봤습니다.
한 사람은 그냥 3호봉돌 마이너스 2목 찌마춤을 했고 전 분활봉돌채비를 해서 해본결과
마이너스 찌맞춤의 경우 주욱 올려주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였고.
분활봉돌 채비의 경우 끄는 입질이 자주 발생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