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에서 월척부터 사짜까지 마릿수로 한적이 있는데
그때 완전히 흥분상태라 떨구기도 많이 떨궜습니다
떨구고 얼마 안되서 입질 오고 그랬습니다
붕어는 공포감을 느끼면 공포물질이 점액에 같이
분비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걸 감지한 다른붕어들이
일단은 빠지고 주춤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곧바로
다시 붙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소수로 다니다가 갑자기 봉변을 당하면 멀리
도망가 버리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자연지 토종탕 양어장 주인이 하는왈 붕어들이 드문드문 입질하다 오히려 새로 방류하고나면 방류한 붕어들을 따라서 오히려 연안에 있던 붕어들까지 데리고 깊은곳으로 가버린다고합니다..동물의 왕국 보신적있죠 누우떼중 한마리가 놀라서 달아나면 다른 녀석들 수천마리도 전부 따라서 달아나는거 소위 군중심리 라고 하지요...
농어는 파이딩하다가 떨구면 선장님한테 욕먹습니다.고기 특성상 한마리가 놀라서 빠지면서 다른 고기도 같이 빠지거든요.근데 붕어는 아닌것 같습니다.중층이든 바닦이든 일단 집어가 되고 밑밥에 흥분상태가 되면 교통사고가 날만큼 경계심이 풀리는 거로 봐서 붕어는 그런 어종은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뜸한 입질일 땐 더욱 그렇죠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 까지ㅡ
잔챙이는 큰 상관없고요
산란기나 오름수위때가 아니라면 거의 힘든 일이구요...
떨어트린 붕어때문에 몇시간동안 안나오는건지 원래 안나오는건지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기다리면 반드시 다시 올겁니다.
한동안 말뚝만 ^^......
그때 완전히 흥분상태라 떨구기도 많이 떨궜습니다
떨구고 얼마 안되서 입질 오고 그랬습니다
붕어는 공포감을 느끼면 공포물질이 점액에 같이
분비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걸 감지한 다른붕어들이
일단은 빠지고 주춤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곧바로
다시 붙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소수로 다니다가 갑자기 봉변을 당하면 멀리
도망가 버리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잠시 재정비하고 기다림의 미학을 찿으세요
또 옵니다 ~~^&^
떨군붕어가 다른붕어들 한테가서 일러바칩니다. 그쪽가면 물밖구경한다고 가지말라고 소문내기때문에 포인트 이동하거나 한참 기다려야합니다.
근데 이해 안가는 상황이...랜딩 중에(철퍼득) 옆에꺼 입질 와서 드는 경우도 있잖아요...
우찌 알까욤 붕어의 맴을...
잡고나서 놔줄때 잘타일르고 입에 떡밥도 넣어서 보내면 또옵니다 밥먹으러 ㅋㅋ
저도 이런 경험있었거던요
될수있어면 걸은 고기는 놓치지 마세요 ^^
오백원짜리 비늘 달린 잉어 걸었는데
그만 터지고 비늘만 나왔죠.
오분후에 38짜리 붕어 잡았죠.
뭐 울 동내에선 38짜리는 보통이긴
하지만 ㅋ
아쉽움도 커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부정적인 미래를 예측하죠 ㅋㅋ
경험상 대박조황보다 쪽박이 많았음으로 확률이 높았던 쪽박조황을 예견하는 겁니다 ㅋㅋ
랜딩하다 떨구면 도망간다는 말은 랜딩 중 다른찌가 올라와 양손에 만세를 드는 살황은 설명 할 수 없습니다.
다른이야기 하나를 더하자면..
붕어가 어디서 나올지 누가 어떻게 확신합니가? 확률과 예측이죠..
그러나 대박은.. 대박이라 함은.. 예측을 벗어나는데서 비롯되는게 아닐까요..
제가 아직 초짜라 그런건지....
제가 잡은 최대어는 가장 낮은 수심에서
그것도 벌건 대낮에 바로 연안앞에 짧은대에서 나왔습니다.ㅎㅎ
예측한대에서 예측한대로 나오면 대박이 아니죠..
혹시 몰라 아무생각 없이 던져논 코앞의 대에서 입질이 올지는 아무도 모르죠 붕어만 압니다 ㅎㅎ
위험을 알리는 호르몬이 분비되 종족을 보존하려는
본능적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강준치때가 몰려있어 찌가내려가지도 못하는곳에서는
강준치를 칼질을하여 주위에 던져넣으면 강준치가 도망
간다고도합니다...
그러나 그곳이 자기나와바리인 잔챙이들은
상관없을듯 합니다
한동안 기다리셔야할듯...
민물말고도 바다에서 감시5짜걸고터주면 그후 답없습니다
물론 상황이나 조건에따라 오는고기는 오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