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순전히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입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관리형저수지에서 주로 떡밥낚시를 즐겨합니다. (지렁이 넣으면.. 안구와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주로 푸석푸석 떡밥(아XX텍+찐X거+신X떡밥+콩가루)으로 집어하고,
집어가 끝나고 입질이 오면 좀 단단하게 콩알낚시를 하지요.
한쪽에는 글루텐(NO.5 단품 혹은 + 이모)을 달고, 한쪽에는 집어하다가 남은 떡밥(+가끔 글루텐(점성을 위하여))으로..
제 경우만 그런것인지,
붕어들이 떡이고 토종이고 짜장이고 다들 떡밥 뭉쳐놓은 바늘만 물고 나옵니다.
바늘목줄의 길이를 다르게 해서 짧은쪽은 글루텐 긴쪽은 떡밥 이렇게 셋팅을 하거든요.
외바늘때도 글루텐은 별로.. 떡밥에는 폭발~
그래서 요즘에는 글루텐보다는 푸석푸석 떡밥으로 집어후 집어된 느낌있으면, 그 떡밥에 바로 글루텐가루뿌려서 쓰는데,
조과가 꽤 괜찮더군요.
과연 붕어가 글루텐 좋아라 합니까? 사실입니까?
붕어가 글루텐을 먹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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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나 딸기나 잘 먹었어요 ㅋ
붕어가 좋아라합니다..ㅎㅎ
붕어는 글루텐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근데, 저는 붕어가 새우를 먹기는 먹는지 궁금합니다.
새우만 달면 꽝인지라...
자연노지에도, 특정미끼에 길들여진 곳이 많더군요..
아마도 찐버거나 아쿠아텍에 길들여 진것으로 보입니다
수온이 많이 내려가면 흡입하기 좋은 글루텐에도
입질빈도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떡밥이나 생미끼도 장소 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 듭니다
전 붕어가 과연 옥수수는 먹는가 하는 의문도 해본적있습니다
지렁이하고 글루텐은 붕어가 군것질 삼아 먹어주는것 같은데
어쩌다 자생새우나 옥수수 가져간건 쳐다도 안보는것 같습니다
틀림없는것은 붕어는 미식가!! 입니다 ㅋ
월척캠페인: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내가 가져 갑니다
저한테는 글루켄 잘 먹던데요 ^^
보통은 딸기, 바닐라 쓰는데 딸기를 대부분 씁니다.
수온이 내려가면 메론으로 바꿔서 쓰고요..
봉재지에서 떡밥에는 깔짝거리는 입질나오다가 딸기글루텐 넣으니 바로 쭉쭉 올라오던데요 ^^
제가 붕어를 잡아본 미끼는?
글루텐,떡밥,어분,옥수수,새우,참붕어,징거미,지렁이,밥풀떼기 요정도가 있구요.
사람도 어느날은 고소한 삼결살이 땡기는 날이 있고, 부드러운 소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고
또 밥먹을때 여러가지 반찬이 있어도 좋아하는 반찬에 손이 먼저가고,, 붕어도 그러지 않을까요?
하지만 장소에 따라서 특정미끼기 잘 듣는것은 100%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글루텐은 물성 조절만 잘한다면 평균적인 조황은 언제든 어디서든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참에 글루텐으로 498하세요.^^*
이 나라 저수지, 수로, 강가 다니시다 보면 답이 나옵니다, 온 동네 글루텐 봉지입니다.
쓰레기중에 제일 눈에 많이 띄는것 같아요!, 고 다음이 지롱이통.
하천에서 집어제 안쓰고 글루텐만 써도 무지 잘먹습니다.
양어장에서 사용 결과...
역시 글루텐 잘먹습니다.
다만 집어제 바늘에 걸려나오는 경우는 붕어가 집어제로 인해 유인이 되어
집어제를 먹다가 바늘이 걸리는 경우는 있는 듯 합니다.
제 생각에 이에스님 집어제가 좀 무거운 비중이나 단단하게 되지 않았나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집어제가 빨리 풀리지 않아서 뭉처져 있는 듯 합니다.
제경우는 양어장에서 사용 시 집어제는 들어가면서 풀리고 바닥에 안착되더라도 5~10초 안에 다 풀릴 정도로 합니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나 집어제 보다는 글루텐을 먹고 나오는게 대부분 입니다.
제 경우 집어제는 좀 많이 들어갑니다. 아**텍2 + 아**텍3 + 찐*거 + 향* + (새우가루+ 뻔데기) 조금 합니다.
물론 물의 비중을 잘 써야 겠지요..^^;
또한 집어제가 먹힌다 싶으면 조금 단단하게 콩알로도 합니다.
결국 집어제도 먹지만 글루텐(바나나)가 잘먹더군요...물론 제 경우 입니다.
즐거운 추석 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
둘째가 라면 서러워할 돌대가리 물괴기들이 딸기향 글루텐 바나나향 글루텐 그외 잡다한 기타등등 을
가려서 처먹는다는 것은 항상 100프로 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글루텐 물 배합시 봉지를 이용하거나 눈대중으로 하지 마시고, 계량컵을 이용해서 정확하게 원하는 물성이
나오도록 조절하는게 중요합니다.
딱딱하면서 좀 크게 달아 놓으면 물속에서 밤톨만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너무 크면 붕어가 안 건들거나 먹어도 쪼아 먹게 됩니다.
이때에는 찌가 올라와도 헛챔질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글루텐 100cc 에 물 100cc 를 넣습니다만, 글루텐 종류에 따라 물 120 이나 150을 넣는
제품도 있습니다.
크기는 옥수수알 정도 크기로 달아 주시면 좋습니다.
글루텐 낚시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크기를 달리 해 보시고, 물성도 변화 시켜 보면서 입질이 들어오고 입걸림이 잘 되는
정도를 찾으셔야 합니다.
양어장에서 어분쓰다 고기 넘 나오면 글루텐 쓰졈
감사합니다. 이거 꼭 내가 질문한 사람같군..
글루텐은 어떻게 쓰느냐에따라 쪼아먹는가 하면 한방에 쪽 빨아버리기도 합니다..
근데 붕어가 새우나 옥수수 정말 먹습니까????????
어떤날은 글루텐에, 어떤날은 어분에, 어떤날은 떡밥에, 어떤날은 동물성미끼에,
그리고 1~2시간마다 틀려질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미끼를 맞춰주면 하루종일 재미있는 낚시가 되기도 합니다.
미끼는 물기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간간히 들어올때와 자주 들어올때의 미끼의 물기를 조정하여 풀림조정을 합니다.
붕어가 잘 먹게끔 밥상을 정성껏 차려줘야 합니다.ㅎㅎ
그러나 집어제와 글루텐 조합으로 관리형이나 양어장에서 낚시할때...
중국붕어들은 집어제에 관심을 보이고 흩어진 집어제들을 먹으면서 바늘쪽으로 와 바늘들에 감싸여진 집어제를 먹기시작합니다.
그때 글루텐이 달린 바늘도 집어제에 감싸여 있게 되죠...
중국붕어는 집어제에 덮힌 글루텐바늘을 흡입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이유는 집어제인줄알고 흡입을 할려고 하기때문이죠...
그래서 글루텐을 먹지않는 붕어도 글루텐을 자연스럽게 먹게 되는것 입니다.
물론 글루텐만 따로 달을시 글루텐을 좋아하는 붕어는 먹게됩니다. 허나 어분에 길들여진 중국붕어나 양어장에서는 대부분 설명드린 상황이라고 보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