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 수초때문에 둠범형태로 물이 가둬지는곳이 있습니다...
엊그제 하루 해가 비추니 붕어 수천마리가 그좁은곳에서 둥 떠서 공기를 마시는데 발소리나면
순간 잠수후에 다시 뜹니다.... 근데 이경우 낚시안된다고 그러는데 정말 밤낚시 해보니 뭐시 지렁이를 건들기만
하고 묵지는 안드라구요....얼추보니 뼘치급에서 준척급까지 다양했는데 젤큰놈이 앞장스고 쭉 느린속도로
유영을하고 있든디 이경우 아직 시즌이 안된걸까요??? 그많던 고기가 어케 한마리도 안잡이네요...
붕어가 때로 뜬경우 왜 낚시가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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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심 때문일수도 있고요
이런곳은 주간보다는 야간에 들이대 보세요
강계는 일반 저수지보다 수온이 낮으니
수면적이 적고 수심이 얕으면 물빛이
뿌연 황토색일때 최적기 입니다
먹이 활동을 하지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는지 틀리는지 짧은 소견입니다.
한두마리 이탈하는 녀석이 아니면
물밖으로 잘 안나오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물속의 산소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근데 그날 그많은 붕어들중 딱3마리 물밖으로 나온걸로 확인했습니다...그래도 강계수초 밀생지역인데
그곳만 유독 붕어가 떠서 신기했습니다... 여기 몰래 초크치시는 분 계시는데 이 광경 봤으믄 그날 바로 달려왔을건디 ㅎㅎㅎ
밤에 공략해보세요
대박나세요
하는 의심만 할뿐....
붕어 얼굴 몬본지 오래되서 물어볼수가 없네요 ㅋ
다른분들 의견들처럼
산소부족 현상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요즘처럼 수온이 많이 차갑고 거기에다가 대기압이 수시로 바뀌면 모든 어종들이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사람도 비오기전
몸이 찌뿌등하고 그렇잖아요~ 특히나 여름철이 아닌 초봄시기 저수온기때는 기압의 영향이 가장크다고 봅니다.
3월낚시 햇볕이 짱짱하게 비춰주고 안정된 기압권에 돌입하고 수온이 어느정도만 오르면 대물낚시의 최적의 계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붕어 구경하기 싶지 않네요~ 날씨가 빨리 좋아지길 비나이다 비나이다~ㅎㅎ
제 경험으로는 특히 여름철 그러한 현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료터 가시면 가장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해떨어지기 전 밑밥질 부지런히 해 놓으시면
밤 낚시 대박가능합니다.
숨쉬기도 힘든데 먹겠나요 ㅠㅠ
미끼는 바닦에 있고
당연히 안물죠 ㅋㅋ 웃자고 한소리입니다 ^^
산소부족에 한표 던집니다 ^^
산소부족과 온도 상승때문에 그런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둘중 하나라면 산소부족에 약간 ...
저런 현상을 저는 가을에 많이 봤습니다. 정말이지 수천마리는 되는 붕어들이 물위에서 놀더라구요...
첨엔 잉어들이 노는줄 알았어요.
저도 아직 미스테리...
* 산소부족일 경우
* 봄철 소나무꽃에서 송화가루가 날려 수면에 뿌련졋을대 참붕어가 수면에서 먹이활동할때에
붕어들도 떠서 있습니다.
세가지 경우다 입질받기 힘들더군요.
붕어의 환경에 이상이 있다는것으로 보입니다
입질도 당연히 줄어들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