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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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색을 구분할까요?

원줄, 목줄, 바늘의 색깔에 따라서 붕어 조과에 차이가 있을까 해서 문의해 봅니다. 그리고 있다면 가장 무난한 색깔은 무엇인지 알켜 주세요? 꾼님들 추운 계절에 감기 몸살 조심하시고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색깔을 구분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떡밥은 아니지만..밝은색 계통과 어두운색을 번갈아 던졌을때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깔의 떡밥에 더 입질이 많이 들어오는 듯 합니다.
예전에도 동일한 질문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붕어는 색깔을 구분못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그때에도 붕어는 색깔을 구분못한다는 의견을 달았으며 지금도
색깔을 구별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붕어가 아니라서염 대부분의 동물들은 색맹이라고 학창시절에
배워서리염
참고만하시길 ^^
붕어는 시력이 굉장히 않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색깔만 겨우 구분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래도 색깔보다는 후각에 의존도가 더욱 민감하겠지요.
저역시 구별 못한다는데 한표

깜깜한 밤에 저수지 바닥에 떨어지는 지렁이나 떡밥을 찾아와 입질을 하는 것은

후각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외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설탕등 당분이 물고기의 후각에 빨리 전달된다고 하는데

설탕의 경우 사람의 후각인지보다 약 500배에 달하는 인지능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참고* (펌)
- 낚시꾼도 모르는 제3의 눈
- 정수리의 상생체로도 명암식별

물고기는 눈이 세개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할 지 모르지만 사실이 그렇다.

대부분의 물고기는 낚시꾼들이 모르는 제3의 눈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물고기들이 명암(불빛)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 실

하지만 물고기의 눈을 수술해 인위적으로 장님으로 만들어 버려도 광 선에 대해 반응한다.

바로 제3의 눈이 있기 때문이다. 물고기의 정수리에 있는 상생체가 또 하나의 눈이다.

상생체까지 파괴 되면 물고기는 빛에 대한 감각을 몽땅 상실한다.



물속에 있는 물고기가 물밖의 사물을 보는 것은 수면에서 굴곡하는 태양광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광선이 굴곡하는 각도와 물고기의 시야범위 등이 결합되어 물밖의 풍경 은 실제와 달라지는 것이다.

물고기로부터 거리는 같더라도 수평선 가까운 물체는 물고기 망막 주변 에 비쳐서

표면상의 크기가 작아지고 부옇고 희미하게 비친다.

물 밑바닥에 틀어박힌 먹이나 기슭 가까이 있는 나무들은 모두 그림처럼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으로 보인다.

물고기의 머리 바로 위쪽 가까이 있는 물체는 매우 크게 보인다.

계류낚시를 하는 낚시꾼이 기슭 가까운 바위 그늘에 다리를 감춘 채

낚시대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 물고기에게는 하늘을 온통 뒤덮은 엄청난 괴물로 보일 것이다.
4가지인가 3가인가 암튼 구분합니다
마류큐책자에 보면 자세한내용이 기술되있습니다

목줄 0.1호도 피해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론 떡뿡이지만 붕어눈 다 같다고 봅니다^^
완전 황토물에도 입질은 합니다

그것을 볼때 앞을 본다는것보다 냄새나 감각이 아닌가 십네요

맑은 물에는 앞을 볼수있는지는 몰라도 붕어가 시력이

안조은걸루 알고입습니다

그러기에 색을 구분한다는것 설명 하기힘든 상황이 아니가.................^^*
바쁘신 중에도 친절한 답변감사합니다. 요즘 색깔있는 원줄을 사용하는데 계절 탓인지 조과에 영향이 있는 것 같아 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복 건강 행복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색은 구분 못하지만, 명함는 구분 하지요.

눈이 너무 너무 않좋은 사람이 흑백 티브이를 보는듯하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 생각도 바다아빠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시각보다는 후각이먼저인것같고,
흑백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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