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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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왜 입질이 안할까요?

제가 자주출조하는 노지터입니다.

예전에는 많은 조과를 보였던곳인데

요즘은 하루에 한번 입질보기가 어렵네요.

붕어가 수초를 건드는게 보입니다.

어떤이유인지?

어떤채비로 붕어를 꼬셔봐야 될까요?


혹시 말입니다.
소변 누신 후에 손 안 씻고 미끼를 달아 던지신 거 아닙니까?

농담이구요. ^^ㅋ


낚시꾼들은 보통 물속 상황이 안보이니
자기가 미끼를 내린 자리에 붕어는 무조건 있다는 전제를 깔게 되는데.
(보이지도 않는 물속에 무조건 고기가 있다고 어찌 장담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지금 미끼 내린 자리에는 아마도 생명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맹탕이겠죠.
아니면 밥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던가요.
채비 바꾼다고, 없던 고기가 갑자기 뿅하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
채비 바꾼다고, 입던 입맛이 갑자기 생기는 것도 아닐 겁니다.

붕어가 때 되면 찾아와서 물어 주겠죠 ^^
밥생각이 없는 붕어입니다.
밥 걱정보다 다른걱정이 많으면 낚시밥에는 반응 안합니다.
수위걱정. 온도걱정등등 붕어도 걱정할게 많습니다.
길면 한달가까이 낚시밥에는 입질 안할수도 있습니다.
붕어맘 풀리기 기다리는방법이 유일합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박확률은 높아집니다.
기다x님 글 생각이..
이렇게 하면
입질온다는데..

저도 고기 입닫으면 먼짓을 해도
고기안나오더라구요
옥내림도 예민할땐 한알을 못삼켜서
밤새 찌만 건들고..

블루길탕
가뭄에 콩나듯이
따문따문 고기나오는곳인데
2주정도
연신 붕어 토해낼때도 있고..
물속사정 다알면 먼재미로
낚시다니겠습니까?^^;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하십시요
낚시...
1.(붕어)는...
2.찌 부근에 있습니다.
3.(먹이활동)을 중단 했을 뿐입니다.
4.(먹이활동)을 시작하면 바로 (입질)을 합니다.
5.바늘 한 개에다 마음의 미끼...내가 얻을 것은 물속에 있는 맑은 마음 이드라.
그곳의 상황이 정확히 어떤지는 몰라도 입질이 없고수초를 건드린다면 혹시 아직까지 산란이끝나지 안은것이 아닐까요?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열길물속은 알아도

열치붕어맘은 모릅니다
같은 수로나 저수지라도 위치를 달리하여 공략해보세요

수위나 온도 등 환경적 변화로 인해 입질 시간대, 입질 수심, 찾는 먹이가 달라지는 다양한 조건 변화가 일어날 시기입니다

더욱이 점차 수온이 오르며 낮시간과 이른 저녁 시간대는 중층이나 표층으로 고기가 뜰수도 있고 기온차가 크게나는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도 표층과 심층의 물이 바뀌는 수온 역전현상 시간대에도 고기가 따뜻한 물을 따라 중층이상으로 올라와버려 바닥채비 공략이 잘 안되는 시기이기도합니다 어는 정도 수온이 안정되면 다시 붕어가 바닥으로 내려가 먹이 활동을 하는데 그 시간대를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기에는 딱 어느 시간에만 입질하는 곳이니 그 시간만 노리자 식으로 공략하다보면 꽝치기가 쉽습니다

붕어 마음을 알 도리가 없으니 자주 가다보면 걸리는 날이 있을거에요

고수온기에도 먹을 녀석은 먹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으로
입질을 못할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내일도 그곳으로 출조해서
열심히 쪼아보겠습니다.
댓글 올려주니 모든 조사님들
출조해서 안낚하시고
4자로 손맛 보세요!!!
시기적으로 입질 받기 힘든 시즌입니다
다른곳도 전국 어디를 가든 상황은 비슷합니다
첫배수에 기온 상승 붕어 입장에서는 스트레스 받지요
어디든지 계속해서 입질하는 곳은 없습니다.
붕어들도 휴식기가 있고.
일명 짬낚터는 그런 현상이 더 큽니다.
스트레스가 더 심하죠.
소강상태후 입질이 올겁니다.
저와 같은 심정이네요~
산란 끝나고 점점 조과가 떨어지더니 요즘은 1~~2마리 밖에 안나오고 나와도 씨알이 잘아졌고 고기가 피부병 하듯 상처가 있기도 하죠..
낚시대 3대를 늘려 13대로 초 가가까이 붙여놓아도 입질은 않고 심지어 6치~7치 붕어들이 찌근처 또는 저수지 한가운데서 플라이를 하기도 하죠..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 여겨집니다.


님도 같은 곳에서 이시기에 몇 해를 경험 하셨는지 모르겟으나 저는 10여년 같은 곳에서 이 시기에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네요...방법이 없더군요...
심지어 최근에는 밤새 입질없다가 동트기직전 몇 수 잠깐 입질이 있다가 통트면서 입질이 뚝 끈어지더군요..
단지 이러한 상황이 매년 조금 일찍 오거나 조금 늦게 오거나 한 차이만 있더군요..
이 시기 과거 사진들을 보니 꽝 또는 1~3수가 다 이더군요..

조과만 보면 낚시 안하고 집에서 쉬어야 할것이나 밤기온의 시원함과 푸르른 녹음과 물안개 가득한 일출, 개구리` 풀벌레` 새소리` 고라니 울음소리 등 상쾌한 새벽 때문에 다시 나오게 되죠..

그러나 걱정하지 마시고 봄 동안 사용한 채비 새로 하셔서 준비 하십시요..
경험칙상 배수만 없다면 6월 1주가 지나면서 다시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이번주는 오늘부터 채비 전부 교체하려고 합니다. 사실 제 수제찌가 내일 나오기도 하고요..ㅋㅋ

참, 경험칙상 팁하나 더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비가 오는날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비올때도 비온후에도 채비 튼튼하고 맘 느긋하게 좀만 기다리시면 봄산란 특수만큼은 아니지만 곧 월님이 소식 전할것입니다.

진드기 조심하시며 안출 하십시요..전 벌써 물려 긁고 약 바르고 하네요.. 오늘은 피부과에 가보려합니다.
오늘도 그곳으로 출조해서
25~44칸 까지 총9대를
편생하고 쪼았는데?
새벽에 이슬비가 오길래
내심 기대를 하고 바짝 진장해서
찌를응시했는데.
오라는 입질은 없고
큰붕어들만 수초부근에서
뒤집기 놀이하고있더라구요.
ㅠㅠ~~
노지나 양방이나 고기가 아무리 많아도 입질 할땐 하고
않 할땐 말뚝입니다. 어제 나왔다고 오늘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것 같아요.
이건 채비와 미끼에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그래서 붕어낚시가 힘들어요. 그래서 더 빠져 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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