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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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도중 특별한 어종 만나보신적 있으신가요..?

가끔 붕어낚시도중 아주 특별한 어종을 만나곤 하는데요~ 저는 쏘가리 장어 미꾸라지 .....등등.. 회원님들은 어떤 특별한 어종 만나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블루길 배스는 제외)

한번은 낙시중 뱀이 찌위로
지나길래 들었더니 ㅋㅋ
이런경험두 해보앗네요
바늘 밸때 애먹었네요
월님들 뱀지나갈대 낚시대 들지마세요
애먹습니다
던진 릴에...천둥오리 걸렸었죠...헐.. 아 어종이 아니라서 이건 아니군요..ㅋㅋ
한여름 계곡지에서 한마디 무겁게 올리고는 옆으로 슬금슬금 기는

4짜 입질에 웅어(드렁허리)를 걸었습니다.

바늘 빼는데 빨간피가... 오싹합니다.
양호하십니다..

미끼확인차 챔질!! 묵직합니다. 뭔가 걸려나옵니다.. 사람의 팔입니다. 팔팔팔!!

일단 침착하게 끌어냅니다.. 다행히 마네킹 팔입니다...

찌가 물소그로 잠깁니다.. 챔질!! 핑핑핑! 원쭐이 씹혔나봅니다.. 원줄 터져 채비 물속으로 잠깁니다..

분명 놈은 대구리인데... 다시 낚시 시작합니다.. 약 10분후 없어졌던 찌가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온 저수지를 뺑뺑돌고 다시 발앞 부들속으로 돌아옵니다.. 녀석더 얼마나 돌아서 지쳣는지 부들박에 박혀서 헉헉 됩니다..

슬며시 줄잡고 한수!!


바다낚시에서는 농어낚시한답시고 메가리 잡아다 생으로 껴서 던지는데 떨어지자마자 갈매기가 받아챕니다.. 채비가 물속으로 안가

고 하늘로 들립니다...

다른 어종은 아니군요.. ㅈㅅㅈㅅ

갈매기 성질이 얼마나 더러운지 물려서 피났습니다,.
뭐...청거북...뉴트리아 정도??
저도 항구에서 릴낚시중... 미끼가 가라앉기전에 갈매기가 덥썩!!
한 10분을 하늘쳐다보고 랜딩했습니다^^
저는 붕어는 못잡고 새우 채집망 걸어서 손맛보거나

남들보다 유난히 다른 조사님이 터트린 채비를 자주 거는편입니다.

지난주에도 찌를 2개나 잡았답니다.
몇년전 음성 모 저수지에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밤새 말뚝인 찌만 바라보다가 이윽고 새벽녘에 찌에 반응이 옵니다..
옆으로 스윽 끌더니 이내 잠기는 찌.. 힘껏 챔질!!
뭔가 묵직한 느낌이 대끗으로 전해집니다..
더욱 힘을 주어 당기는 순간, 핑!! 하고 바늘이 튕겨 나옵니다..
너무나 큰 아쉬움에 바늘을 보는데 기겁했습니다..
바늘에 달려나온건 다름아닌 사람 머리카락으로 추정되어 보이는 여러가닥의 형체..
뭐 였을까요?? 아님 혼미한 새벽에 잘못 본걸까요??
전.. 펼쳐져 있는 45인치 파라솔..ㅡㅡ;;;;

그리고 새우채집을 위해 던져놓은 망에서 드렁허리..

대물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물 꽉차 있는데 빙*레 바나나 우유.ㅡㅡ;;
전 끌고가는 입질에 챔질했는데 안끌려오길레 큰 잉어인줄 알았는데
커다란 자라가 끌려오더군요 그건 손맛이 아니고 무슨 돌덩이 끌어올리는거 같더군요
무서워서 바늘 빼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네요
어릴적에는 참게도 종종 걸었는데 은근히 손맛 좋던데요 ^^
전 졸다 ... 찌가 쭈욱 올라오길래 쳈는대...

받침틀 쳈네요.....ㅠ.ㅠ 옆에서들 얼마나들 웃는지....;;;

아 저도 어종이 아니었습니다.죄송.;;
저는 드렁허리와 인연이 많은것 같습니다.만수위때 물이 발목까지 차는 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발밑에서 쪽쪽~하는 소리가 나서,랜턴을 비췄더니 풀사이에서 드렁허리가 대가리만 내밀고 저를 쳐다보고 있더군요.식겁했습니다.제가 떨어뜨린 새우를 먹고 있었나 봅니다.
산속소류지에릴때담구고 친구들이랑술한잔하고있는데
방울소리 달려가~ 챔질~
엄청나게힘을쓰더군요 그소류지는 잉어미터급자주출몰하는장소라
잉어라생각하고 파이팅하는데
갑자기잉어가하늘로날아가더군요
황당 이름모를 큰새
참,민물장어 잡은적도 있네요^^ 잡아다가 푹~고아서 울아들 몸보신 시켰답니다.ㅎㅎ
동틀녁 수초낚시중 수초속에서....시커먼...둥근 물체가 쑥 올라와서~~~~~ 순간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영화.. "아 나 콘 다" 놀라서 냅다 뒤로 도망갔습니다...... 아침에야 알고보니..... 그건 수달!!! 어쩐지 낚시가 안될때 부터 알아봤습니다..

수달지역엔 붕순이 보기 어렵습니다.
작년여름 새벽에 물안개 속에서 잠깐 졸았는데 찌가 안보여 들어보니,
손맛도 없는게 영 안나오더니...
오리 병아리가 옥수수를 삼켜버려서 바늘을 뺄수가 없더군요. 잘랐는데,
살았는지...죽었는지... 불쌍해서, 에휴 물속까지 들어가서 그걸 왜먹어....
작년 여름에 청거북이30후반급 3마리
자라 30후반 1마리
참게,숭어,망둥이,농어 ,학꽁치,납자루,장어,빨간거북,누치,이름모를 피래미등 ~~. 한강에서 잡은 어종들 입니다.ㅎㅎㅎ
직년 11 월말경 고흥 내봉지에서 붕어낚시중 학꽁치 낚음
예전에 장성호에서 차넬메기 3자짜리,4자짜리 초어
월척급 금붕어, 비단잉어 두자급..

순창 강천지의 꺽지,고흥 내봉지의 학꽁치도 생각 납니다

고창의 초비만 붕어도 생각 나는데
배를 따보니 모두 기름덩어리로 차있더군요
붕어도 기름낀다는걸 그떄 처음 알았습니다
뱀~만나봤구요ㅋㅋㅋㅋ걸레,신발,비닐봉지,,,,,,,,ㅋㅋㅋ청소하구 손맛보구ㅋㅋ
나무가지 그물 신발 물찬팩들 많이 낚았습니다...어 터미박님 찬넬매기는 외래어종인데 풀렸나요...?
작년 봄.. 전남 여수에 죽림지에서 친구녀석과 낚시하던중 시커먼것에 시뻘건색이 뒤섞인.. 호피무늬를 한 물속그녀석을 친구가 당황해하며 한10여분을 씨름끝에 끌어내보니 ㅋㅋㅋ 누군가 방생한듯한 비단잉어 였죠 ㅋㅋ 당시에 무쟈게 놀랬었거든요 첨엔 뭔지몰라 손도 못댔었거든요 아참 그날 저는 친구와 나란이 4짜 붕어를 한수씩 하였담니다 우하하
멋지게 입질하길래 힘껏 들어올렸더니 봉돌이 뒤로 날라가 나무위에 비둘기가 머리에 맞고 숨져부럿네요 ㅠㅠ

어종이 아니라 ㅈㅅ.
약 4년전 파로호 월명리에서 낚시도중 노란 고기(비단잉어인줄 알았음)를 잡았는데 다시보니 황쏘가리
즉시 방생했음
2년전 소양호 추곡에서 미꾸라지인 줄 알았는데 어름치 또 즉시 방생
왜 난 유독 천연기념물과 친할까?
붕어는 잘 잡지도 못하면서 ㅜㅜ
오래전 직천저수지에서 25cm대형 미꾸라지..
그리고 양어장에서 참개도 잡아봤어요
아 그리고 20여년전 예당저수지 후사리쪽에서 금붕어도 잡아봤습니다
와우~!!
글올린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많은 회원님이 댓글 주셨네요~
정말 특별한 어종및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올라 왔네요~
회원님들 올해도 대박나시고 건강하시구요~
추가로 더 특별하거나 재미 있는 어종 낚으시거나 경험 하신 회원님 계시면 추가 댓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로에서 멋진찌 올림에 황복 치어를 여러수 잡아 보았습니다....'';
바다에서는 갈매기....
민물에서는 새우(징거미) 훌치기로 허리에 바늘박혀 나왔습니다.
저는 징거미 낚았을때가 제일 황당하던데요

바로 미끼로 사용 했지만ᆢ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는 거북이 입질이 붕어 입질과 비슷합니다
깜딱 놀랐음........크기는 등껍질이 26센티정도
손으로 만지기도 그렇고
자라색과 비슷하던데 자라 같기도 하더군요
다시 놔주긴 했지만,,,,지금 생각해도 황당 합니다
힘껏챔질후 엄청난 힘을쓰길래 서서히 땡기며 주위사람들 한두명씩 모이는 장관을 연출했는데...
글쎄 물먹은 거대한 마대자루가..... 웃고 난리가 났었던 창피한 기억이...
슬며시빨리는입질에 잉어인줄알고 힘껏챔질했더니

말조개가 올라오더군요 챔질이쎗는지 제앞에서 떨어지더군요

황당해서 투덜거리는데 옆에있던 조우는 ㅋㅋ거리면서 나보고

잡조사라고 놀리더군요 ㅎㅎㅎ
진흙 잔뜩묻은 비닐조각
장화
나무토막
새우채집망
등등

많네요..
모두 챔질시 얻은건 아니구요.
소류지에서 붕어입질처럼 쭉 찌을 올려 챔질했는데 가재가 걸려 나오더라구요...ㅎㅎ
갈매기 잡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저도 바닷가에서 갈매기가 젤 기억 납니다...
뱀하고 비단잉어가 젤루 기억에 남네요.
두꺼비 암숫놈 사랑 나누고 있는거 포획...
우리 형님 친구가 내 옆에서 잡아 올리는데 정말 대물인줄 알았는데ㅛ
두꺼비 암숫놈이 붙어 있는채로 포획되는것을 그대로 목격함...
저의 형님이 릴을 던졌는데 갑자기 이상하게 날아가서 다시 감아보니 박쥐가 걸려 있었답니다
평택 계양수로 밤낚시중 낚시대가 총알처럼 빨려들어감
잉어의 소행으로 추정했으나 살살건져보니 이런 유유히 헤엄치던 오리가 걸렸네
오리발에 묶인 낚시줄 낑낑거리며 풀어주는순간 "꿱" 한마디 하고 유유히 사라짐
월님들 정말 대단하심니다 육,해,공군 여러분들이 진정한 꾼이십니다
떡밥 낚시에 깔짝깔짝 하는 입질에 챔질..
핑 날라오는 봉돌을 피했는디 바늘에
올챙이 한마리~~ㅠㅠ
한밤에 순식간에 48칸 장대가 뒤꼿이를 타넘고 못중앙으로 빨려들어가길래,
점빵다 부수고 옷다 젖고 생난리를 치면서 낚시대를 들어보니 거대한 뉴트리아가...후덜덜@,@"ㅋ
달밤에 수면에 유유히 떠다니는 뉴트리아를 보면 무슨 네스호에서 네스를 보는 듯한 긴장감이..후덜덜@,@"ㅋㅋ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이천 모 저수지에서 보름달 뜬 밤
새벽 1시쯤

가발 걸었습니다.
겁나게 찝찝해서 철수했습니다.
파란물고기님 혹시 헤어글라스아니면 미니헤어글라스 풀이 삭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말로는 잘모르겠어요.
머리카락은 낚시바늘에 걸리지 않아요.
저도 조그만 저수지에 계속 5cm되는 검은 머리카락같은게 계속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보니까 수초더군요.
태워보시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두마디 올린후 옆으로 살살 기는입질
냅다 챔질...헐
헛챔질인줄 알았지만 잡았읍니다.... 새우.
한강 잠실 수중보 밑에서
황복어을 낚아 보았습니다
나오자 마자 엉청 커지더 라구요 배만 ㅎㅎㅎ
갈매기는 보구 죽을래도 우리동네에는 없는 새구요.
드렁허리가 제일 징그럽지요?
지렁이 미끼에 황소개구리 올챙이 올라와서 얼굴에 친게 기억에 남네요 ㅋㅋ
아직 추운데 낚시하는 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
헐 학꽁치 진짜 잡히는건가부네요.

전 바닷가 계곡지에서 쏘가리 몇수가 다네요.
한15년전 향어잡이 유료터에서 6칸대 휘돌려치기하다 뒤에 창고에있던 벌집걸었습니다...
벌에 엄청쏘이구 낚시대 접는데 고생 무쟈게 했습니다...
어종은 아니구 추억이라서 올려 봤습니다...
저도 밤낚시 중에...

떡밥낚시 밑밥 달아 던졌는데 찌가 찌가 누워서 일어설 생각을??? 않더군요

잠시후 찌가 떨기시작했습니다 ㅡㅡ 부르르 부르르

첨보는 형태라 일단 회수했는데 먼가 달려있는 느낌

박쥐가 달려있었습니다. 다행히 큰놈은 아니었지만....

새카만 색깔에 그이빨...

여지껏 잴 난감했었습니다
저는 5칸대로 떡밥낚시하다가 밤에 쏠채질을 했는데 발앞에 찌가 떨어져서 건져보니

박쥐가 걸려있더군요..ㅡㅡ;
운암댐에서 배스낚시도중 지갑잡아슴니다.
녹두닭죽에 포식했다는....
2010년 5월 1일 16시 20분 30초에 외곽순환도로 김포가기전 인천 귤현대교 밑 경인운하 자연지에서 금붕어 잡아봤습니다
저도 드렁허리를 낚은적이 있구요. 뱀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자라는 가끔 걸어보았습니다.
저수지 - 빨간색 금붕어, 말조개, 징거미, 자라, 드렁허리
하천 : 다슬기, 왕우렁이

가끔씩 생각지도 않은 녀석들이 나왔습니다
몇년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노랑색 자라를 잡아 본적이 있습니다. 자라는 여러번잡아 봤는데 노랑색 자라는 뜻밖이었습니다. 노랑색이라기보다 황금빛자라이였던거같네요 그놈이 특이한 어종인가요?
미꾸라지, 대형청거북,징거미.......
제일 황당한건 조그만한 새우.
떡밥낚시를 하고있는데 시원한 찌올림, 그리고 챔질.
헛챔질인가 하고 떡밥을 달려고 바늘을보니 조그만한 새우한마리.......
그것도 정확하게 입부분에 바늘이 꼽혀있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어릴때 아버지따라 얼음낚시갔다.. 망둥어 잡아본 적 있습니다.

힘 좋았던 기억이...
떡밥 낚시하다가 철수하려고 낚시대 드는데 묶직한게 느껴지네요..
고기 손맛은 아니고 바닥에 걸린줄 알았습니다...
낚시대 펴서 살살 당기는데 묶직하긴 하지만 딸려오네요... 물가에 꺼내서 들어보니 바늘물고 있는 커다란 조개...
꼭 새조개랑 홍합을 합쳐놓은 모습... 무슨 조개인가요?
하여간 이게 젤 희귀 어종??? 이네요...
지름이님이 잡으신 조개는 말조개가 아닌가 싶네요
처음으로 글을 올렸는데 정말 많은 회원님이 댓글주셨네요~
댓글주신 회원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밤새 잔챙이에 시달려 쌍권총을 쏴대던중...

잔챙이한수 바늘에서 빼지도 않고 풀숲에 던져두고 옆에대 랜딩하는데 갑자기 풀숲에 던져둔 낚시대가 딸려갑디다.ㅎㅎ

이기뭐꼬 싶은찰나...야~~오~~~옹~~~!!!

도망가는 낚시대 잡아서 바늘빼줄라카믄 캬아~악!캬아~악! 환장 하겠더라고요.

도저히 바늘은 못 빼겠고 원줄 끊었습니다.ㅠ.ㅠ
초보시절 저수지에서낚시하다 바닥에 낚시바늘이 걸렸는데 친구가 그러더군요.너는 저수지를 걸었구나 ㅎㅎㅎㅎ
특급대물님 ㅋㅋㅋㅋ
냥냥이를 잡으셧군요...^^
아~~생각만해도 욱겨여 ㅋㅋㅋ
한참 배스낚시 다닐때;;;
펼처진 우산 끄집에 냈어요;;;

그 묵직함이란;;; ㅋㅋㅋㅋㅋㅋ
경찰을 잡은적이 있습니다.
휘두루는데 뒈에서 비명이 들리길레.....
비번이라 쉬는 경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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