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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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들이 이상합니다.

붕어들이 이상합니다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붕어들이 이상합니다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몇 일 전에 경기권 관리터에서 후배가 잡은 녀석인데 상태가 영... 지느러미는 다 녹아내리고 있는것 같고 머리쪽 비늘은 다 뒤집어져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네요. 무슨 병이라도 걸린걸까요?

아우~~~
유료터 붕어들 넘 불쌍하네요~~~
무슨 감염 된게 아닐까요???
수생균에 의한 피부병은 검붉은 색으로 피부가 녹아드는 궤양현상과 하얀곰팡이가 피는 물곰팡이병이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수질이 떨어진 수계일수록 많이 발생하고, 충에 의한 감염보다 폐사율이 높은 편입니다.

우리가 종종 볼 수 있는 작은 솜뭉치를 몸에 달고 떠다니는 물고기가 바로 솜뭉치곰팡이균에 감염된 물고기이며, 체액이 손상되면 더 쉽게 발병하게 됩니다. 그래서 양어장 낚시터에서는 흔히 발견되지요. 그러니 낚은 붕어를 살려 보내더라도 상처가 나거나 체액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레 다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충과 균에 의한 감염현상은 꼭 오염된 수계가 아니고 청정수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무심결에 어느 경로에 의해서 전파가 되어 쉽게 그 수계 물고기들에 감염이 됩니다. 즉 오염이 안 된 맑은 수계에서도 상처가 있는 붕어를 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다른 곳에서 낚은 물고기를 또 다른 곳으로 옮겨서 방생하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하겠지요.
---퍼왔습니다---
관리지나 유료터에 가면 가끔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첨엔 왜 그런지? 붕어가 불쌍하게만 보여 졌습니다.
나름 왜 그런지 궁금하고해서 생각해보고 알아본 바...
일단은 상처입은 물고기가 위 그림과 같은 곰팡이병?이 생기더군요.
원래는 깊은상처가 아니라면 자연치료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관리지나 유료터에 수질이 않좋은 경우에 발생 것 같습니다.
하여 관리지나, 유료터에서 이런한 병을 막기위해 항생제?치료제 같은 가루던데 이름이...;;
여튼 이것을 적당양을 물에 타~ 관리지에 뿌립니다.
이런... 보기에도 안타깝네요...
저도 3년전에 사진과 비슷한 붕어를 잡아보았습니다.
여주 어느 관리형 저수지에서 밤낚시로 몇수 했는데
아침에 관리인(주인)께 말하고 살림망을 쏟아보니
대부분의 붕어에서 사진과같이 군데군데 곰팡이처럼
상처가 있었습니다.
당시 관리 하는분도 원인을 잘 모르더군요.
후로 다시는 가지않습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저 녀석들 입질이 반마디 입니다. 챔질후에는 기운도 없이 질질질 끌려나오구요.

안쓰러워 죽겠습니다.

한 두 마리가 아니고 큰 씨알들이 대부분 저러하니

아픈 놈들 살아보겠다고 아픈몸으로 먹이활동하는데

그거 낚아내는게 죄스러워서 밤에 낚시 접고 잠만 잤네요.

관리터 사장님도 왜 그런지 모르시더라구요...

p.s 잉어나 향어는 멀쩡들합니다.

p.s 2 상처의 형대를 보니 혹 강호손같은 것으로 인한 상처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수질 오염에 의한 어병(피부병)입니다.
자연 치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불쌍하군요...전그래서 관리형낚시터는 잘안다녀요...일반소류지만다니지...붕어의명복을^^
곰팡이균이라고 들었어요,
소금물에 살짝 담궜다가 깨끗한 물에 넣으면 치료가된다든데,
수족관에서도 거의 폐사되드군요
피부병 아닌가요? 에구 불쌍하네요. 양어장에 고기들 항상 불쌍해요...
노지에서 잡아와서 연못에 넣을 경우 몸에 어느정도 상처만 있으면 저런 물공팜이가 생기구요..

항생제 투여 안하면 거의 100%죽더라구요..

첨에 몸 지느러미가 녹아 내리다가.. 번져서 주둥이 아가미 점부 녹아 내립니다..

가루약 파는거 있는데 그거 넣어주면 그나마 절반 이상은 사는것 같습니다...
늘 보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코가 넓은 망 사용을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예전에 손맛터에서보니 쥔장이 소금을 풀던데..
붕어 피부병에 좋다면서...
90%가 꽝님말씀처럼 거친 살림망 때문에 생기는병이네요 ;;;

제가 아는 낚시터도 저런붕어 엄청 많네요 .... 씨알은 엄청 크지만 10마리중 4마리는 뽈다구 썩은것들 ;;;

잡고나면 엄청 찝찝하다능 ... 가져갈거 아니면 바로 방생합시다^^
어유~~ 불쌍한 괴기들. 니들이 고생이 많다~아
피부 궤양인거 같습니다..
붕어는 소금을 좋아 하니 소금욕이 딱입니다..
소금욕을 시키면 몸에서 점막이 형성됩니다.
물론 온도를 올려주면 더빠르구요,
그 다음은 자연 치유 되더라구요..
가끔 소금을 양어장같은곳은 팍팍팍 넣어 줍니다..
큰 웅덩이에 갇힌 관리형? 관리 잘못인가?
인간들이나 붕들이나 자연의 일부로 같이 사는것인데......
아무리 잡아 묵을거는 다 잡어 묵고 살아라 했지만,병든 붕들 보니
불쌍하고 안타깝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굶을 수는 없고,꾼들이 주는 쬐그만 먹이....
맛만 보려다 덜커덕!!인생? 붕생 종 치는 것만해도 억울한데.....병 까지나...쩝-
그러는 이 몸도 낚꾼이니.......웬지 마음이 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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