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만에 극심한 가뭄이라 합니다. 월님들 모두 마음으로 나마 기우제가 아닌 기우기도 라도 드리는 것이 어떠하겠는지요?? 유독 낚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서 더욱 맘이 아픕니다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정말 기다려집니다
푹우.태풍.한파.가뭄.날씨변화 뉴스에서 떠들어지끼니
이젠 무덤덤하네에 믿을수가있어야지ㅎㅎ
웃음만 나옵니다
그런데... 어떤 양반은 외국에서..
"수자원 인프라 개선사업은 홍수와 가뭄 모두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이러고 있다는 현실이군요~~ ㅎㅎ
하루빨리 비가 오길 바랄뿐입니다.
어디서 저수지 바닦이 갈라졌는니, 잉어가 때죽움 당했는니 하는 뉴스보면 심란해 집니다.
하긴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는 분들 마음보다는 덜 하겠지만요ㅠㅠ
걱정을 하는데 쌀농사나 과수원 그리고
물이 생업에 필수로 필요하신 분들은
속이 타들어가지 않겠습니까
낚시도 중요하지만 하루빨리 비가 넉넉하
게 와서 우리나라 팔도 하천에 물이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설사 담근다 해도 고기들이 예민해 있어서인지 도통 입질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가 오고 나야 출조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저수지마다 물이 정말 많이 빠졌더군요....
그런데 수로는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저수지도 많지만 수로도 많습니다...
가뭄이긴 한데 물이 부족해보이질 않네요...
에휴~! 마른 저수지 바닥에 쥐새끼만 찍찍거리겠네...
"104년만의 가뭄"이라는 말은 언론이 만들어낸 거짓말이지요
제가 겪은 것만 해도 92년, 94년의 가뭄이 훨씬 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가뭄에 불볕더위까지 더해져서 아스팔트까지 녹아내렸지요
멀쩡하던 도로가 녹아서 아스팔트 깊숙이 타이어 자국이 찍여있었습니다
4대강에 돈 퍼부은 것이 뻘짓이라는 것을 감추기 위한 친정부 언론의
국민 눈에 안대 씌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횐님들 모두 극심한 가뭄 때문에 모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주제넘게 한말씀드리자면월척에서는 우리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만하고
정치적 견해가 묻어날 수 있는 얘기들은 가급적 서로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