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의 감각 중에 가장 발달한게 후각이라고 합니다.
장마철 완전히 흙탕물인 강에서 은단두알만한 크기 떡밥으로 하는데 넣자마자 계속 입질하는 걸 보고 크게 놀랏던 기억이 납니다.
그다음이 청각이라고 합니다.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이 물가에서 떠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이는 고기를 다 쫓는 격입니다.
소음은 수면으로 굴절되어 통과되지 못하고 반사되는 것도 적지 않아서 차라리 피해가 좀 덜하지만,
발걸음 등으로 인한 진동은 땅을 거쳐 물로 온전히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고기를 몰아내는 주범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학교연못에 있는 고기를 대상으로 점프실험해 봤는데,
점프해서 공중에 떠 있는 동안에는 고기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제 모습이 고기들의 시각에 보이게끔 했음에도..)
땅에 착지하면서 나는 진동과 동시에 일제히 퍼져나가는 걸 자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가에서 살금살금은 아니더라도, 발걸음은 가볍고 천천히 해서 진동을 최소화해야 조과에도 크게 유리하리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시각으로도 먹이를 찾지만, 후각보다는 훨씬 덜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시각이 그렇게까지 발달되지 않은 만큼, 가급적 눈에 잘 띄는 색에 가장 잘 반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월척은 산전수전 다 겪어서 예민한 만큼, 지나치게 튀는 색은 경계할 것도 같아 쉽지 않은 문제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3년 여간 마당 연못에서 붕어를 키우면서 붕어의 감각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이건 제 경험에 의한 것이니 주관적이기때문에 확실하게 이것이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1. 후각
얼마나 예민한지 모르겠으나 예민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만약 저수지에서 여럿이 낚시를 한다고 가정하고 기타 다른
붕어의 먹이가 될만한 생물들이 산다고 했을경우 붕어는 후각으로 이러한 요인들을 감지할 것입니다. 즉 붕어 주변 모든 곳에서 먹이감 냄새를 감지하겠습니다. 따라서 떡밥으로 붕어의 후각을 자극하여 집어를 한다고 하여도 저주지 전체의 붕어가 떡밥 냄새에 끌려 본인이 낚시하는 곳으로 전부 몰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즉 낚시포인트 일정 주변의 고기만 몰리겠지요.
붕어의 후각이 그렇게 예민하다고 가정한다면 떡밥이 집어가 더 잘되어 마릿수 좋과가 좋다는 말은 거짓말이 되는 것 아닌가요?
후각이 그렇게 예민하다면 분명 옥수수, 새우 냄새도 당연히 감지하고 똑같이 먹이를 취하지 않겠습니까?
제 생각으로는 단순히 붕어가 먹기에 옥수수 새우는 부담스럽기에 큰 붕어만 가끔 먹이를 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청각
연못에서 붕어 잉어를 키우면서 솔직하게 느낀것입니다. 청각.. 크게 영향은 없을듯합니다.
실제로 연못앞에서 자동차 클락션을 울려도 반응안합니다.
3. 시각
연못 수심 최고깊은곳 1.2 미터 얖은곳 60 센티 정도 됩니다. 연못으로 제가 가면 은폐가능한곳에 모두 숨습니다. 여기까지는 진동때문인지 움직일때 소리때문인지 제 모습이 비추어져서 그런지는 알수 없지만 연못옆에가서 연못이 보이는 곳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조금후에 다시 활동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후 제가 일어서면 기겁을 하고 숨습니다. (수심이 낮고 물이 맑아서 잘보일수 있음)
4. 진동
진동도 감지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연못옆에서 클락션을 울려도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연못옆에서 제가 안보이는 곳에서 발을 새개 굴리면 그 파장이 물에 전달되어 기겁을 하고 숨습니다.
예전에 떡밥낚시 많이하면서 콩떡밥에 색갈을 넣어 낚수해보니 황색과적색을 좋아하는것 같고 흑색은 눈에 전혀보이지 않는것 같더군요
저수지바닥색갈따라 붕어눈에 잘 보이는 색갈이 있는것 같아 저는 어분 사용할때 처음가는 저수지에서는 적,황,녹색이 있는 삼색어분을 잘 사용합니다 효과도 있구요
장마철 완전히 흙탕물인 강에서 은단두알만한 크기 떡밥으로 하는데 넣자마자 계속 입질하는 걸 보고 크게 놀랏던 기억이 납니다.
그다음이 청각이라고 합니다.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이 물가에서 떠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이는 고기를 다 쫓는 격입니다.
소음은 수면으로 굴절되어 통과되지 못하고 반사되는 것도 적지 않아서 차라리 피해가 좀 덜하지만,
발걸음 등으로 인한 진동은 땅을 거쳐 물로 온전히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고기를 몰아내는 주범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학교연못에 있는 고기를 대상으로 점프실험해 봤는데,
점프해서 공중에 떠 있는 동안에는 고기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제 모습이 고기들의 시각에 보이게끔 했음에도..)
땅에 착지하면서 나는 진동과 동시에 일제히 퍼져나가는 걸 자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가에서 살금살금은 아니더라도, 발걸음은 가볍고 천천히 해서 진동을 최소화해야 조과에도 크게 유리하리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시각으로도 먹이를 찾지만, 후각보다는 훨씬 덜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시각이 그렇게까지 발달되지 않은 만큼, 가급적 눈에 잘 띄는 색에 가장 잘 반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월척은 산전수전 다 겪어서 예민한 만큼, 지나치게 튀는 색은 경계할 것도 같아 쉽지 않은 문제 같습니다.^^
이건 제 경험에 의한 것이니 주관적이기때문에 확실하게 이것이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1. 후각
얼마나 예민한지 모르겠으나 예민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만약 저수지에서 여럿이 낚시를 한다고 가정하고 기타 다른
붕어의 먹이가 될만한 생물들이 산다고 했을경우 붕어는 후각으로 이러한 요인들을 감지할 것입니다. 즉 붕어 주변 모든 곳에서 먹이감 냄새를 감지하겠습니다. 따라서 떡밥으로 붕어의 후각을 자극하여 집어를 한다고 하여도 저주지 전체의 붕어가 떡밥 냄새에 끌려 본인이 낚시하는 곳으로 전부 몰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즉 낚시포인트 일정 주변의 고기만 몰리겠지요.
붕어의 후각이 그렇게 예민하다고 가정한다면 떡밥이 집어가 더 잘되어 마릿수 좋과가 좋다는 말은 거짓말이 되는 것 아닌가요?
후각이 그렇게 예민하다면 분명 옥수수, 새우 냄새도 당연히 감지하고 똑같이 먹이를 취하지 않겠습니까?
제 생각으로는 단순히 붕어가 먹기에 옥수수 새우는 부담스럽기에 큰 붕어만 가끔 먹이를 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청각
연못에서 붕어 잉어를 키우면서 솔직하게 느낀것입니다. 청각.. 크게 영향은 없을듯합니다.
실제로 연못앞에서 자동차 클락션을 울려도 반응안합니다.
3. 시각
연못 수심 최고깊은곳 1.2 미터 얖은곳 60 센티 정도 됩니다. 연못으로 제가 가면 은폐가능한곳에 모두 숨습니다. 여기까지는 진동때문인지 움직일때 소리때문인지 제 모습이 비추어져서 그런지는 알수 없지만 연못옆에가서 연못이 보이는 곳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조금후에 다시 활동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후 제가 일어서면 기겁을 하고 숨습니다. (수심이 낮고 물이 맑아서 잘보일수 있음)
4. 진동
진동도 감지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연못옆에서 클락션을 울려도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연못옆에서 제가 안보이는 곳에서 발을 새개 굴리면 그 파장이 물에 전달되어 기겁을 하고 숨습니다.
이상입니다.
먹이를 주면 물위에 먹이가 떠 있어도 냄새로 알아채고 움직이더군요..
시각은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http://cafe.naver.com/sk44/683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소리나 발자국등에 진동은 측선으루 느낀다구 아느데요
글구 시각두 매우 나쁜걸루 알구 있내요
후각은 붕어 자체는 모르겠으나
상어에 경우 인간으 600배 정도 된다 알고있읍니다
수km밖으 피냄새두 맡는다는....
저수지바닥색갈따라 붕어눈에 잘 보이는 색갈이 있는것 같아 저는 어분 사용할때 처음가는 저수지에서는 적,황,녹색이 있는 삼색어분을 잘 사용합니다 효과도 있구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추천 꾸~욱!
선호하는색은..글쎄요?구요..
보기보다 어류가예민해서 다니는 길목에 조금만 변화가 있어도 무척예민해 지는걸루 압니다
그냥 밝고 어둡고의 정도만 감지하는 것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날 번개치고 대략 몇초 후 천둥이 치게 되는데..
사람이 천둥소리 듣기전 잉어나 붕어가 먼저 감지하고 물속에서 튀어 오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진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외 붕어의 시각은 흑백으로 보여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