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갈대와 부들이 산재한 곳에서 찌맞춤을 하고 미끼를 달지않고 빈바늘상태로 던져놓았는데 입질이 들어와서 챔질을 하니까 25센티 정도의
붕어가 걸려 나왔습니다
월 휀님들도 이런 상황을 경험해 보신적이 있나요??
눈먼 고기일까요 아님 활성도가 넘 조아서 바늘을 미끼로 착각한 건가요??
20년 낚시에 이런 경험이 첨이라서 올려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안출하세요~~
빈바늘에 고기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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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하느라 던졌는데...(수심맟추느라`~)
찌가 서다가 끌고 들어가서 챔질...
콧구멍에 걸려나왔습니다`~ㅎㅎ
숨쉬다가 딸려들어간건지 아니면 우연히 콧구멍에 떨어진건지 모르겟네요~~~
아마 다시는 이런사고는 안생기지 ~~싶네요~~
찌마춤도중 붕어가 걸려나오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활성도가 좋은상황에서 여러마리의고기가
경쟁적으로 먹이활동으로인한 현상이라 생각 합니다
본래붕어의 정상적인 머이 활동이라면 일단 먹이근처에서 배회하다
툭툭 건드려보기도하고 냄새도 맡아볼거고 미뢰란 기관을통해를통해 맛도 느껴보고
아!~ 먹을수 있겠구나 확인후 먹이를 취이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햇살이 강한날이였는데 찌 맞추기 전에 담가둔 빈바늘에
붕어 윗입술 정흡으로 잡았습니다.
수심 체크 한다고 수심체크 고무를 달고 던졌는데 바로 받아 먹은 붕어를 잡아본 적도 있습니다.
얼마나 황당하던지...^^;
다 그런줄 알았는데 안그런가 보죠???
친구들은 저보고 어복이 많다고 어신이라 합니다...ㅋㅋ
제가 따라가야 붕어를 잘 잡는다나 머라나......
꺼내보니 8치... 기분이 좋습니다.
수심체크한다고 던졌는데 안내려가길레.. 얕은가? 싶어서 회수하니 붕어 달려 있더군요.. 헐.. -0-;;
빈바늘로... 대단들 하십니다..
잘왔구나. 오늘은 느그들 죽음이다를 마음속에 외치며 날밤깟는데
왠걸 붕어맘..........................................
먹이를 찾기위해 바닥을 짚다가 우연히 바늘에 걸린것 같습니다.
미친듯이 잡아본적 있습니다
붕어는 아직..
분명 붕어는 떨어지는 미끼에 반응을 하나 봅니다...
캐스팅후 바늘이 바닥에 닿기전 떨어질때 나풀나풀 대거나 약간의 진동이 생깁니다..
그때 붕어는 먹이인줄 알고 바늘을 훅 하고 삼키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 붕어가 꼬물대고 있는곳에 정확히 바늘이 떨어진거 아닐 까요?
아마도 지렁이인줄 착각했나봅니다 ㅎ
밤새 말뚝이더군요... 차라리 차라리 물지나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