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의 일투이어라고 합니다.
얼마전 수로로 짬 낚시를 갔다가 작은 씨알로 손맛만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산란철이고 해서 잡은 고기를 살림망에 담지않고 바로 방생하였더니
그 수로주변에 있는 매점 아저씨가 놔주지 말고 뒤로 버리던지 옆에 분한테 드리라는 겁니다.
아니 왜 그러시냐고 하니까
사람 손탄 붕어는 피부병이 생겨 물에 들어가면 바로 죽고
또, 다른 붕어 몸에 비벼서 다른 붕어까지 죽에 만든다는겁니다.
제가 조력이 짧아 그런건지 몰라도 처음 듣는 소린데
양어장 붕어도 아니고 노지토종 붕어가 그리 약할까요?
믿기진 않지만 궁금해서 올립니다.
산란기 방생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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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뒷동산에 둠벙이 있는데 출조할곳이 마땅찮으면 산란철에도
이 둠벙에가서 매해마다 낚시하는데 단 한번도 맨손으로 잡았다고
화상을 입거나 피부병 비슷한 증상으로 붕어가 뜬일은 없었습니다.
그저 속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토종붕어 생명력은 그리 약하지 않습니다.
관리가 잘않된 붕어는 죽지만
대체적으로 그저수지에 적응하여 살아갑니다
다른저수지 옮겨도 살아갑니다
작년한에 약 400수 옮겨 둥범에서 잘 살아가고 한마리도 안죽었읍니다
방생하면 자연에 고마운일이죠.붕어에게도 ..
피부병 증상이 있는 붕어를 방생하면 모르겠으나 정상적이 붕어라면 잠시, 사람의 손으로 만졌다하여
피부병에 걸리거나, 다른 붕어에 전염이 않되며, 죽지도 않습니다.
붕어 몸에는 끈적한 점액질이 있어 스스로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붕어가 그런다고 죽을정도로 약햇다면
벌써 멸종하구도 남앗을겁니다
절대로 그럴일 없습니다
낚시 수십년 했지만 그런얘긴 첨 듣는 얘기라서...
ㅋㅋㅋㅋ 아저씨 그냥 달라구 하시지
웬 피부병?
혼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정말로 말이 않되는 헛소리를 들어셨군요~
아무걱정 마시고 풀어주셔도 됩니다.
오래동안 둠번에서 붕어를 키우면서 붕어에 대한 연구도 해본경험이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무언가 잘못 알고 계시는것입니다.
붕어를 다른곳으로 이씩을 하여도 튼튼하게 아주 잘 살아가는것이 우리에 붕어입니다.
그런 얼토 당토한 이야기는 흘러버리십시요~
우리붕어 사랑에 찬사를 보냅니다.
올해는 꼭"대구리 하이소~
그냥 달라고하시지^^잔머리굴리기는ㅋㅋ
근냥 붕어 달라는 소리같은대...
아 욱겨!!ㅋㅋㅋ
말하기 좋아하시는 분같고 또 그 아저씨가 관리하면서 수로 주변이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고마운 마음도 있고해서 "눼~"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ㅎㅎ
그럼 난????
붕어 잡을때마다 뽀뽀해주고 놔주는데!!!!
혹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으로 위암걸려 죽는건 아니겠지????
자연 상태의 붕어를 잡아와 금붕어,비단잉어 기르는 곳에 방류했더니(집에 파 놓은 작은 연못) 금붕어,잉어가 병에 걸려 죽은 적은 있습니다............
저의 아담한 둠벙에 방생을 한게 몇마리 인데용
물위에 뜨는 붕어 한마리도 없습니다...
이보세요.
붕어가 탐이나면 그냥 좀 달라고 하시지....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로 꾼을 현혹시켜요.
일투이어님!
제가 알기로는 전혀 근거없는 소리입니다.
몇년전 에프티비에서 진행하시던 분이.. 손으로 고기 만지면 화상입는다고 만지지말라고 하신적 있습니다..
항상 수건을 이용하시더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초보고 지론도 없는지라 그냥 그렇게 믿고 있는데...
몸풀고 약해져있는 붕어에게는 그럴수도있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고수분들이 아니라고 하니. 또 그냥 그런가 보다 해야겠네요....
오늘 아침 월척 하고 방생 했습니다 그래두 방생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
붕어는 상관없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대구리 하이소~ ^---^
그런붕어들이 사람손을 탓을리는 분명하겠죠~!!!
제가 낚시를 해서 잡은 고기를 저희 동내 산속 둠벙에 풀어놨습니다.
붕어가 거의없고 있어도 씨알이 아주 잔붕어들만 서식하는데 가끔 손맛풀이로 낚시를 해보면 제가 풀어놓은 붕어들이 올라오곤합니다. 씨알만봐도 알수있죠~!
그런것을 보면 손이타도 붕어는 죽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산란기때 손맛만 보시고 모두 놓아주시면 복받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정보라 생각합니다.
붕어 역시 냉수에 동물입니다만.
철갑같은 비늘에 보호로 있을수 없는 일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붕순이 멸종 했겠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냉수성 어종에 해당되는 말이지요.
토종붕어는 강하답니다...
산란기엔.. 손맛보고 놓아주는게.. 미덕이지요...
즐낚하시길...
뒤로던져야지.
험!
새로운 신종 이론이네요.......
사람이 쳐다만 봐도 피부병 걸린다는 이론이 머지 않았습니다.
농담이고요....
붕어에게 치명적인 해를 입히지 않는 이상
방생후 생존에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붕어는 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낚시티비에서도 나오잖아요
낚아내는 손맛 놓아주는 미덕...
손맛은 충분히 보시고 드실것 아니시면
방생하는 것이 우리붕어자원을 지키는길 아닐까 싶네요..
베스는 뒤로 보냅니다.
월척지 자유게시판으로 정중히 모십니다!
울척특급 진행하는 분들이 놓아준 봉어가 죽는다믄 말인데.
그분들은 그거 모르고 놔줬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봅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일반적으로 잡았다가 혹은 살림망에두었다가 바로놓아주는것은 병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항상 주변에 이런 분들이 문제 입니다.
검증도 안된 얄팍한 지식으로 남을 현혹시키는.....
흠....
제가 아는 바로는 사람손이 고기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게 맞기는 맞습니다.
그런데 이건 거의 대부분 일반 저수지나 수로보다는 계곡의 냉수대에 사는 산천어나 송어 같은 고기에 해당 합니다.
또 이 고기라고 해도 100% 해당하는건 아니구요.
외국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송어플라이 같은거 하면 절대 맨손으로 안 잡고 놔줄때 아가미 정렬까지 해서 놔주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붕어나 기타 고기는 모르겟습니다.
또 외국 사람들이 맨손으로 고기 안 잡고 집게나 그런거로 잡는데 그건 화상보다는 고기 지느러미에 손 안다칠려고 그러는거 같던데요.ㅡㅡ;;
전혀 근거없는 소리입니다...^^
낚시로 인해 행복하세요~
무슨 개소립니까? 라고 하시지 그랬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점막은 일차 하고,,,,갑옷까지 둘렀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전에 양계장을 대단위로 하는 곳이 있었는데,
그 밑으로 도랑이 흐릅니다. 지금처럼 환경관리가 제대로 되는것도 아니었고, 똥물 그 자체였죠.
거기에 주민들 생활폐수까지, 그래도 붕어 잘 살았습니다.
아마 고인물이었으면 죽었겠으나, 다행이 산쪽에서 맑은물도 내려와 잘 살았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