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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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갉아먹던 옥수수로 입질받을 수 있나요?

어느 저수지를 가던 왠만해선 민물새우(or 징거미) 등이 서식을 하는데요.. 바닦채비에 옥수수를 끼워 놓으면 새우나 징거미들이 와서 갉아 먹습니다. 입질이 없어 미끼 교체를 위해 건져보면 옥수수를 반쯤 갉아먹었다거나 속만 파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서너알 끼워넣어도 별 소용없고 돌려꿰기해도 귀신같이 파먹어댑니다. 과연 새우나 징거미한테 테러당한 옥수수로도 붕어입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대물낚시에 5~10분마다 갈아끼울 수도 없고.. 새우, 참붕어에 입질없고 하면 짜증만 납니다.

옥수수를 파먹은 상태에서는 붕어의 입질을 받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껍데기만 남아있는 옥수수로는 입질 받은적이 없습니다

바닥낚시에서 새우나 징거미의 성화가 심하다면 미끼의 변화나 채비의 변화로 극복해야 합니다

글루텐을 사용해 보시거나 덧바늘채비로 새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시도를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껍데기만 있으면 입질은 받기어렵겠지만

반쯤 갉아먹은 상태면 입질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새우와 징거미가 달려들면 답이 없습니다

수시로 미끼확인을 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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