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맞춤 관련 궁금한게 있습니다.
채비는 : 원줄 카본3호,나노찌5g,카멜레온추
지금까지 원줄제외 캐미,추,찌로 수조찌맞춤 찌고무 중간까지 맞추고 노지에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찌부력 확인차 원줄 및 채비를 단상태로 수조찌맞춤을 해보니 캐미 끝에 걸리는등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0.2~0.4g 정도를 가감하였는데 봉돌이 바닥에 안착이 되었으며 이전보다는 예민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리저리 확인해보니 노지는 조금 더 무거워 진다거나 해서 문제는 없을듯한데 너무 가벼워 문제가 없을지 궁굼합니다. 선배님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찌맞춤으로 적당해 보이기는합니다.
물론 노지 기준이고요.
만약 변화를 주고 싶으시다면
오링이나 쇠링으로 무게를 조절하는 추를 사용하시면
상황에 따라서 무겁게나 가볍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유튜브나 각종 사이트에서도 명색이 프로라는 분도 원줄 돌돌 말아넣어 수조 찌맞춤을 하는 영상도 있지만 부정확하고 오차는 있습니다.
가볍든 무겁든 봉돌이 뜨든 붕어는 잡히니 다양한 낚시방법을 주장하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바늘빼고 카본원줄 전체를 담그는 방식이라면 현장에서는 초릿대가 잡고 있는 원줄 무게 영역이 있고 찌를 기준으로 앞줄과 뒷줄의 무게에 따른 역할에 약간 차이가 있으므로 수조찌맞춤에서 살짝 바닥에 닿는다면 현장에서는 자칫 봉돌이 떠서 움직일 수있는 가벼운 채비입니다.
그리고 수조찌맞춤은 가맞춤이죠. 나일론줄이라고 하더라도 딱 원하는 점에 찌맞춤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속이 있어 흐르면 가벼운 채비가 되겠죠.
예전처럼 무게 조절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 오링이나 조절추로 현장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고, 흐르거나 찌가 튀면 무겁게, 예민하면 가볍게 환경에 맞게 맞춰주는 것도 낚시의 재미 아닐까 합니다. 노지니까 무겁고 유료터니까 가볍고 토종붕어니까 풍덩채비 쓰고가 아니라 환경에 맞추는 찌맞춤이 원래 찌맞춤의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입질오면 다 표현해줍니다...너무 세세하게 파고들면 머리 아픕니다...내가 하는 채비에 믿음도 안갈뿐더러...
5g 찌에 5.5g 봉돌달고 낚시했는데도 붕어입질오니 찌 끝까지 잘 들어줍니다..
가볍다고 느껴지시면 오링 장착하세요...
다만 수초를 넘겨치거나, 수초구멍에 넣을 경우처럼 원줄이 잠기지 못하는 상황에선 봉돌이 안착하지 못 하고 동동거릴 수 있습니다.
노지에서 낚시할 경우, 유속이 있는곳은 좀 힘들구요 수초지대에서는 바닥찍는게 많이 힘들더군요.
처음 찍은곳이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투척을 하다보면 물속수초에 바늘이 걸려서 허송세월 보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예민한것에 익숙한 저이지만 수초지대에서는 채비를 달리 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상황을 보시면 찌가 멎지게 올라오는 상황이 올것입니다. 보통 노지는 약간 무겁게 사용하시는게 안정적입니다. 양어장에서도 마찮가지 입니다.
ex)같은찌 같은봉돌 같은현장
단 봉돌의 무게는 무거운봉돌을주고
영점찌맞춤을 해보세요~~하면 서로 같을까요?
본인이 가볍네...하는것이다른사람은 무거워..더깍아야되겠어! 제가드리고싶은말씀은 직접 본인의 찌맞춤에서 다가가서 직접 해보시는게 적합하다 말씀드리고싶네요.
가볍게 또는 무겁게 직접해보셔야됩니다.
대류나 물흐름 수초 바람등 미끼가 자리를 잡기 힘들것 같습니다.
결코 가볍지 않다고 하더이다.
카본 3호는... 더욱 더
더할가(加) 뺄감(減) 도대체 뭘 하셨다는것인지
저의 경우
원줄이 카본 3호이면
현장 찌맞춤으로 야간캐미 달고 캐미끝이 보일락 말락하게 찌맞춤을합니다
칸수에따라 차이가 있지만 카본 3호줄정도면 찌와 초릿대의 거리에 따라서 늘어진 원줄의 무게로 찌가 점점 다가오며 사선현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수조찌맞춤은 현장에서 찌맞춤을 빨리하기 위해서 미리 맞춰서 간다고 생각하는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변수가 따르는 현장에서
수조찌맞춤에서의 1+1=2가 아닌 3이 될수도 있고 1이 될수도 있기에